이 야심한 밤에 숙제를 하다니ㅠㅠ 이미 시간은 목요일이거늘..;;
요약-지혜와 명철을 얻는것은 금과 은을 얻는것 보다 낫다.교만과 거만한 마음을 품지 말아야하며 겸손한 자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가르침에 순종해야 하며 여호와를 신뢰해야 한다.어떤길은 바르게 보일지도 몰라도 곧 죽음에 이른다.
불량배는 범죄를,비뚤어진 사람은 다툼을,남의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사이를 갈라 놓는다.사악한 사람은 이웃을 꾀어서 멸망의 길로 인도한다.백발은 영예로운 면류관이며 의로운 삶을 통해 얻는다.노하기를 더디하는 사람이 용사보다 낫고 자기를 다스릴줄 아는 자는 성을 정복하는 자보다 낫다.계획은 인간이 세우지만 실현은 여호와께서 하신다.
2007년 8월 1일 수요일
아~~오늘은 오랜만에 아침일찍 큐티를 하고 엄마와 동생과 나눔을 했다.^^
물론 사소한 말다툼 비슷한게 있었지만..;;
와닿는구절- 비뚤어진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를 다스릴줄 아는 자는 성을 정복하는 자보다 낫다.
흠..오늘 말씀은 나에게 해당되는 것이 꽤 있더라;;
첫번째 구절- 비뚤어진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이 구절은 나에게 얼마다 많이 해당이 되는지..보는 순간 느낌이 확 오더라..;;
우리집에서 나만 없으면 조용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툭하면 동생이랑,또 조금만 더 있으면 엄마랑...엄마랑은 거의 전쟁수준에 가깝다.
맨날 먼저 앞서가서 나한테 뭐라 그런다.그러면 솔직히 짜증 나잖아.--
그래서 요즘 그러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가출하고 싶은생각이 막 든다--
후유....진짜 이런생활 싫다.그냥 며칠간이라도 나 혼자 돌아다니고 싶은 심정이다.
공부,엄마,동생한테서 벗어나서ㅠㅠ
아무튼 그래서 오늘 말씀보고는 하루 종일 조용히 있었다.그래서 별다를 큰 다툼은 없었다^^내가 전에도 말했겠지만 나는 말버릇이 참 좋지 않다.ㅠㅠ 그래서 툭하면 대들고 혼자 쫑알거리고..그래서 오늘은 그 입좀 다물고 있으니깐 좀 조용해 지더라 ㅋ
그런데 언제부터 내가 집안에 다툼을 일으킨 걸까..??
엄마한테도 이런말 했다가 혼났는데...나는 솔직히 두렵다.아빠처럼 될까봐.
아빠는 성가대를 몇년,교회봉사도 신실하게 하는 사람이었지만, 나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사이에서 다툼이 끊이질 않았고 지금은 결국 가정을 쪼개 버렸다.
그런데...거기까지는 그래도 괜찮다.다음은...나다..엄마가 말씀하시길...나는 어떻게 행동하는 게 꼭 아빠닮았냐고하신다.나도 그런것을 느낀다.아빠와나는 재능, 좋아하는것,그리고 성격,버릇까지 닮았다.가장 비극적인것은 성격...엄청 교만하면서 다른사람 눈치보고 안으로는 폭력까지 행사하는 폭군같은 성격...특히 가족한테..
나는 밖에서는 실실거리며 꽤나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아마 나를 좋게보는 사람들도 몇 있을거다.하지만 용희 오빠처럼..나도 완전 이중인격자 이다.(오빠 미안 ;;ㅋㅋ)집에서의 나의 모습을 본다면...적어도 착하다 는 말은 절대절대 나올수 없을 것이다.얼마나 게으르고 악한 나의 모습을 보았는지 오늘은 아침 나눔 시간에 이렇게 가식적으로 할것을 차라리 때려치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정말 나는 커서 어떤모습 특히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을까....
제발 주위 사람들....내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었으면 한다ㅠㅠ
신앙이 흔들리기 시작한것 같다ㅠㅠ아니..이건 내가 초래한 것이고,큐티 즉 말씀을 안보아서 생긴 일이며 내가 교만해서 그런것이다.암울해 진다ㅠㅠ 요즘 가뜩이나 돈문제 때문에 머리아파 죽겠는데....ㅠㅠ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여자 혼자서 돈 버는것은 무리가 있다ㅠㅠ 정말...모든것을 다 때려치고싶다..--
두번째 구절-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자기를 다스릴줄 아는 자는 성을 정복하는 자보다 낫다.
이 말씀역시 내 문제의 성격과 관련이 있다.
다혈질.....인정하기 싫지만 나의 모습이다.난 정말 내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나는 왜 밖에서 화가난것을 동생한테 풀까..ㅠㅠ 정말 미안해 죽겠다..
친구들이랑 있다가 화가 나거나 짜증이나면 어느새 내 목소리에는 짜증과 화가 묻어있고..그로인해서 친구가 상처받거나 나랑 멀어지고..
나는 정말 문제아 같다.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속은 얼마나 썩고 썩었는지..내가 간혹가다 내 자신을 돌아보면 더럽고 차라리 피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정신병이 있는 것일까...왜 사람은 꼭 때려야만 말을 듣는다고 생각을 할까..동생 말 안듣고 그러면 바로 발이나 손이 나가고 한번때리면 더 때리고 싶고..심하면 발로 막 밞을때도 있다.은근히 그것을 즐기는 것 같기도..그럴때마다 내게 이런 잔인한 면이 있었나 하고 놀란다.언제나 내게 잘못을 한사람이 있으면 쫓아가서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든다..이거 우울증인지 정신병인지...아님...어렸을때 보았던 아빠의 폭력을 그대로 따라하는 건지...정말 아빠가 밉다.왜 나에게 이런것을 남기고 갔나....아니 이것은 핑계일 뿐이다..ㅠㅠ 할말이 더이상 없다...말 할수 없을만큼 화가나고 내 자신이 싫어지고 살기가 싫어진다.정말 왜이렇게 일이 꼬여만 가는 것일까..
이런 고난가운데 나에게 찾아오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임하심을 기도하고 또 기대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