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이것도 지혜자의 말씀이다. 재판할때 편드는 것은 옳지 않다.
내가 반장으로 수행평가를 내기 하기위해 과목별로 쪽지 시험을 보고 채점을 할때
난 참 공평하지 못했었다.
1학기 사회 수행평가를 보고나서 채점을 반장 부반장 사회반장이 하게 되었는데
채점을 하다가 헷갈리는 답이 나왔었다. 아마 두친구였는데 한명은 나와 친한 친구
였다. 그리고 한명은 반에서 존재감이 없던 친구이 였던 것 같다.
처음엔 나와 친한친구 답을 어떻게하냐면서 물어봤다. 그래서 내가 걔 이름이 뭐야?
이렇게 물어보았고 나와 친한 친구여서 그냥 맞게해줘 하고 넘어갔다.
그다음엔 존재감이 없던 친구였는데 물론 이름부터 물어보고 글쎄 그게 맞을까?아닌것 같기도 하고..... 하고는 틀리게 해주었다. 그리고 채점을 다하고 내 친한 친구한테
야 내가 너 맞게 해줬다ㅋㅋ 하곤 우정을 더 쌓아갔다.
그땐 그냥 넘어갔었지만, 이번 수련회에서 집회때 친구하고 장난친고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내가 공평한 사람인가?공평하지 않은 사람인가? 하고 말씀하셨을때
그때 갑자기 어? 하고 찔렸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죄책감에......이젠
1학기가 지나가고 반장도 끝났지만, 나한테 재판할 기회가 다시 찾아온다면
그땐 후회하지 않을 판정을 내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