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요... 월요일이아니라... 수요일이에요...
월욜날 엄청 아프고,,, 화욜날 쬐끔 앓느라... 수욜꺼로했어요...
그리고요..... 한시간단위.... 너무 어려웠어요....
-----------------오전
6:00 - 기상
~7:00 - 큐티!!><..다른날과는 달리 큐티가 너무너무 안되서 무려 40분을붙들고 있었다. 후다닥 오늘하루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8:00 - 7시 20분쯤 집에 돌아와 곧바로 #50492;었다. 그리고, 옷입고, 가방싸고...등등..참!!.며칠전 잃어버린 핸드폰을 어기저기 돌아다니며 찾아봤는데...못찾았다.. 핸드폰아 어디있니~ㅜㅜ
~9:00 - 뒹굴뒹굴.. 쫌 더 잘까 했더니, 엄마가 밥먹으라고 부르셨다. 밥을먹고,, 엄마가 준비하는동안 빨래를 널고, 할아버지댁으로 갔다. 할아버지는 옆집에 사신다. 몸이 편찮으셔서 밖에 잘 나오시지를 못하셔서, 하루 두번 꼭꼭 찾아가 인사를 드린다.. 오늘도 할아버지네 집에서 잠시 있다가 도서관으로 출발 했다.
~10:00 - 9시 30분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열람실에 자리를 잡고 수학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라기보단... 전쟁에 가까웠다. 음.. 자세한 설명 생략^^
~11:00 - 수학공부를 끝낸 후, 영단어를 후딱 외웠다. 그리고 어제 풀어두었던 언어..보고싶지 않았지만, 눈 딱감고(?) 틀린문제들을 체크했다.
~12:00 - ... 계속 언어영역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나를 유혹하는 책들에 이끌려 책을 빌리러 갔다. 차례대로 읽고있던 책들(철학관련시리즈..)중 한권을 뽑고, 며칠전 부터 망설이던 책 앞에 섰다. 박경리의 토지.. 아빠가 청소년용으로 읽을 바에야 좀더 커서 일반책으로 읽으라고 해서 미루고 미루고 있었다. 이젠 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아직이라는 생각도 들고.. 분명 이책 한번 잡으면 다 때려치고 책만볼꺼라는 확신 도 들었지만, 결국 빌리고 말았다.. 후후.. 빌리고 말았어.. 기분이 좋아진 나는 점심을 싸주지 못한 엄마를 원망도 하지 않고 김밥을 샀다. 그리고 약간 이른감을 느끼며, 책을 붙들고 점심을 먹었다.
---------------------------오후
~1:00 - 나의 확신 은 빗나가지 않았다. 1시까지 과외하러 갈려면 적어도 12시 20분에는 나가야 늦지 않는데, 책을 보느라 30분이 넘어서 뛰어 나갔다. 운좋게도 바로 버스를 만나 늦지않고 정각 1시에 헐레벌떡 도착했다.
~2:00 - 수학과외가 끝났다. 이 문제들과는 언제 전쟁을 치룰꼬... ㅜ
~3:00 - 버스를 타고 다음 과외장소로 옮겨 갔다. 과외는 3시 30분에 시작함으로, 나에게는 1시간이 넘는 시간이 남아있었다.. 뭐했게???ㅎㅎ 롯데리아에 앉아 제일 싼 아이스크림 시켜놓고, 한시간동안 책을 붙잡고 있었다. 이렇게 재밌는 책을 나중에 보라고 했다니.. 아빠가 얄미웠다.
~4:00 - 책을 보다가 시간을 맞춰 영어과외를 시작했다. 그러니까 지금은 과외중이다.
~5:00 - 과외는 4시 44분에 끝났다. 요즘 왜이렇게 길어지는지 모르겠다. 한시간짜리 수업인데, 맨날 20분은 더하는 것 같다. 뭐,, 좋은거지..^^ 엄마를 만나 이마트로 출발~
~6:00 - 즐거운 쇼핑시간~이라기 보단, 시식시간이었다. 장 다봐놓고, 계속 시식코너를 돌았다. 그래도 엄마와 장을보면서 즐거웠다. 음.. 나를 기다리는 수학문제들이 걱정되긴 했지만 말이다..
~7:00 - 6시 30분쯤 할아버지댁 도착. 계속 할아버지댁이다.
~8:00 - 7시 30분에 할아버지댁을 나와 집에 들어왔다. 바로 침대위에 쓰러지려고 했으나, 책을 잡고 과일앞에 쓰러졌다. 10분만 있다가 공부할꺼라는 다짐을 했지만, 책을 떠난다는것은 너무나 어려웠다. 결국, 책을 여기 두고 방으로 가라는 엄마의 말씀에 8시가 살짝 넘어 눈물을 머금고 방으로 갔다.
~9:00 - 뱃살을 걱정하고, 야식을 먹으며, PMP로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이건 절망이다.. 왜이렇게 어려운 걸까?? 그래도 수학보단 나아.. 암!
~10:00 - 내일을 위하여 9시에 기도하고, 취침하려고 했지만, 내 기도의 마지막은 하나님 한번만 봐주세요ㅜㅜ 였다. 그래.. 책을 봤다.
~11:00 - 11시는 아니고,, 쪼끔 전에 엄마가 불을 꺼버려서 잠자리에 들수밖에 없었다. 아마 11시쯤에는 잠들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