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 나온 걷지 못하는 자에게 일어난 기적을 읽고
나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의 습관을 가진
성직자들이다. 이 기적은 베드로와 요한의 기도를 통해 나타난
예수님의 능력이라 본문에서 하였다. 그런데 이 걷지 못한 자를 생각해보면
나의 사촌동생을 떠올리게 한다. 내 사촌동생은 정신장애를 가진
장애인이지만, 놀다보면 정말 사랑스럽다. 그런데 돌아생각해보면,
나는 나의 사촌동생을 위해 한번도 기도를 해본적이 없다.
이 생각을 해보면 나의 사촌동생에게 너무 미안하고 내가 너무
창피해진다. 내가 얼마나 비인간적이라든가, 너무 이기적이라든지
너무 내 사촌동생에게 미안하다. 그 많던 시간중에 기도를 못해준게...
하나님은 나에게 보통 사람의 형태를 주고, 난 나에 대해서만 너무
집착해서 사니, 나 보다 더 고난을 겪는 나의 사촌 동생을 생각하지
안했던거다. 맨날 고모를 만나면 고모는 얼굴에 힘든 얼굴을 띠지만
슬퍼보이지는 않아보인다. 오히려 행복해 보였다.
그리고 언제나 자기는 나의 사촌동생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고,
그 기도를 통해 예수님은 계속 나의 사촌동생을 보호해주고 있다고...
내가 만약 사촌동생을 위해 기도를 했다더라면, 더 보호해줄수도 있었는데...
오늘 큐티를 통해 나의 기도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게되었고, 오늘에서야 드디어 제대로된 기도 제목을 가지게 되었다.
또, 이를 깨닫해주시고 나의 사촌동생을 위해 기도 할수 있게 해준
예수님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