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하기:나는 주위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까?
적용하기에 나온 말이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발생했다.
선정의 시간이 끝나고 선생님의 종례가 끝나자
이날도 평소와 다를바없이 그냥 앉아있었다.
그러던중 또 평소와 다를바없이 어느 한 친구가 왔다. 이 친구는 전에도 등장했다
ca를 같이하는 친구였다. 이상하게 한달인가 두달전부터 종례가 끝나면 내자리에 와서
심심하다고 내 의자에 걸터앉거나 장난을 걸었다. 솔직히 나는 스킨쉽을 조금 꺼려하기때문에 내심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또한 내 짝꿍이 회장인데 시험공부를 하느라 아주 바빴다 근데 그 친구가 계속 얘는 시험공부를 하는거야? 또는 역시 회장다워 건들면 무섭다영은아! 등등 그 친구를 조금 비꼬는듯이 말했다. 나는 짝꿍이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넘기길래 괜찮은줄 알았다. 또한 1학기때부터 짝꿍과 ca친구가 반에서 인기있는 그룹에 같이 있었고 또 그것때문에 친한줄알았다. 근데 목요일 만큼은 틀렸다.
평소와 다를바없이 다시 심심하다면서 자기자리에 돌아간 ca친구가 사라지자마자
짝꿍이 나에게 솔직히 나는 쟤 싫어 하는 것이였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예전부터 맘에 들지 않았다는것이었다. 또한 아침마다와서 기분나쁘게 하니까 어쩔때는 욕이 나올뻔도 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친구를 미워하지 않겠다고 아침에 기도하고 난뒤였다. 다른때 같았으면 나도 그 ca친구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기때문에 맞장구를 치면서 뒷담화를 조잘거렸을테지만 이번만큼은 그런 입을 닫아버렸다.
이런 이야기를 지금은 다른 반이지만 단짝친구에게 다 말하자 그 친구가 역시 교회를 다니니까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때 수요일 적용하기에 나온 말이 생각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