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는 캄보디아에 의료 선교를 두 번 정도 갔다온 적이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 단체인 한국기아대책 본부와 협력해 몽골 영어 캠프를 주최해 약 일주일 동안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제공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비전이 없는 상태에서 간 선교 활동은 저에게 큰 느낌을 주지 못했고 영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접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라는 책은 저에게 선교활동이라는 비전을 갖게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선교활동이라는 것은 가볍고 쉬운 마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만만의 준비를 갖추고 가야한 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책에서 고세중 선교사님은 실제로 자신이 죽었다는 생각까지 하셨고 영적인 부활도 경험하셨고 몇 년 간의 힘든 고생 끝에 선교사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외국에 가서도 그다지 순탄한 생활이 아닌, 언제나 고난의 연속이고 힘든 일의 연속인 생활을 하셨습니다. 편안한 생활에 1주일 밖에 선교활동을 다녀오지 못한 저로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또 하나 알게 된 것은 선교활동이라는 것, 일종의 영적 리더쉽은 끊임없이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제해야하고 하나님께 물어야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제시한 길을 열정적으로 순종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해야 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선교 활동을 한 것이 아니라 1주일의 봉사활동을 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두 가지 비전을 얻었습니다. 하나는 내년 1월부터 입학인 9월 까지 남는 약 8개월의 시간동안 잘 준비해서 약 2~3개월간의 단기 선교활동을 하자는 비전입니다. 봉사활동이 아닌 선교활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고, 진정으로 하나님에게 바쳐 질 수 있는 2,3 개월 동안 저는 진정으로 훌륭한 재산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안면이 있는 선교사님 세분께 이메일을 보내 저의 마음을 전하고 또한 최대한 열심히 준비를 해서 가기 위해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한가지 비전은 나중에 커서 선교 활동을 하겠다는 비전입니다. 저는 특별히 외국이 아닌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해야겠다는 비전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외국이 아닌 같은 한국인들에게 더 강한 느낌을 가지게 해주셨고, 한국에 여러 단면들을 보여주시며 어떤 곳에 제가 필요한지 말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 비전들을 잘 실천할 수 있게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