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모님과의 관계(아빠)
나는 아빠가 밉고 너무 싫고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사는 지도 궁금하지 않고 그냥아빠라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학교에서 애들이 아빠 애기하면 마음속으로 뜨끔하지만
겉으로 연기도 잘한다. 아빠에 대한 거짓말도 잘치고 어제도 아빠와 함꼐 있었던것 처럼 아빠가 했던것 같은 말도 잘 지어낸다. 저번에 내 짝꿍이 그랬다. 자기네 아버지는 중국에서 사업하셔서 함께 한 날이 얼마 없다면서 막 울었다. 겉으로는 짝꿍을 달래주었지만 속으로 많이 웃었다. 난 아빠 얼굴이 가물가물한데 너도 그정도라서 우는건지.
아빠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사실 몇 달 전까지는 아빠가 불쌍히 여겨져서 용서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근데 엄마 화장품대를 뒤지다가 아주 오래되보이는 여러 종이 쪼가리들을 발견했다. 매우 오래 된것 같았다. 찢겨진 종이 쪼가리를 누군가 테이프로 붙혀 놓았는데 그 테이프도 오래되어 살짝만 만져도 부셔졌다. 내용이 궁금한나는 조각조각 붙혀가며 종이에 있는 내용을 읽었다. 내용은 충격적이였다.
아빠가 예전에 좋아하던 전00이라는 여자와 둘이 결혼하겠다고 써논 각서?? 어쨋든 글에는 아빠랑 그여자랑 잘먹고 잘살겠다는 내용이였다. 그리고 무슨 이상한 미친소리들도 많았다. 할머니한테 효도를 안하면 뭐 둘이 식칼가지고 배찔러 죽겠다는 소리도 있었다. 사실 이여자 말고 딴여자들도 많다. 내가 기억하는 젊은 여자들도 많고 이야기로 들은 여자들도 많고 지금사는 여자도 잘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아빠를 절때 용서 할수가 없다.
큐티 캠프에서는 용서 한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그때는 그 종이 쪼가리 찾기 전이 였다.
아빠라고 말하는거 마져 구역질난다.
아빠도 내 이름 부르면서 구역질 날꺼고 내가 아빠 싫은만큼 아빠도 날 싫어할꺼다.
나를 자식으로 생각한다면 이렇게 연락이 없지는 않을꺼다.
자기인생만 불쌍한거다. 사실 우리아빠도 불쌍한 인간이다
우리 아빠의 아빠 그니까 나의 할아버지의 첩이 우리 할머니다.
할아버지가 그런인생을 살아왔으니까 아빠도 똑같이 보고 배운거다.
아빠도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적이 없다고 했다.
나는 오세영이라는 우리 아빠가 그리운게 아니다.
아빠라는 존재가 필요한거다.
차라리 아빠가 죽어서 지옥에서 활활타고 있다면 속이 시원할뻔했다.
내가 정말 나쁘단거 알지만 살아있는 아빠보다는 낫다.
아빠아니면 내가 죽는게 났다. 평생아빠는 죄책감이 느끼고 살라고
그러면 차라리 내가 보기 좋았을뻔했다.
난 아빠를 절때 용서 할수 없고 앞으로도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아빠가 준 상처를 똑같이 아빠가약해졌을때 돌려줄꺼다.
내가 나쁜년이라해도 어쩔수 없다 난 아빠가 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