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큐티_사사기 8장29-35절
29절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용사로 부르실 때, 그리고 전쟁 중에 하나님께서 엄청난 기적을 이루어 가실 때는 하나님께 뭐든 묻고 순종하던 기드온이 이제 전쟁에서 승리해서 업적을 세운 후, 고향으로 돌아가 살며 조금씩 교만해 지는 모습을 오늘 말씀에서 볼 수 있다. 평안해 지니깐 조금씩 교만해지고 교만이 커져 갈수록 하나님께 의지하는 믿음은 자연히 줄어들게 되는 기드온이 어리석어 보이고 안타깝다. 그리고 나에게도 너무나 많은 모습이기에 부끄럽다.
저번주 설교 말씀처럼 모든 것을 이뤄내고 고향에 돌아가서도 겸손한.... 되었을 때 자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매일 말씀으로 나를 점검해야겠다^^*
30-31절 기드온은 아내가 많았기 때문에 아들이 칠십명이나 있었습니다. 기드온에게는 세겜에 사는 첩이 한 명있었는데, 이 여자에게도 기드온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그 아들의 이름을 아비멜렉이라고 붙여 주었습니다.
화요일 말씀에서 기드온은 분명 왕이 되기를 거부했지만 많은 아내를 두어 칠십 명의 아들을 두고 거의 왕처럼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 그리고 기드온이 그의 아들에게 지어 준 아비멜렉 이라는 이름은 아버지는 왕이시다 라는 뜻으로 그의 교만함을 볼 수 있다. 그가 왕이 되기를 거부한 이유는 교만해 지지 않기 위해, 그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드온의 적용과 삶은 딴판이다.
나도 기드온처럼 말씀을 볼 때 머리로는 적용을 하지만 그 것을 내 삶으로 나타내지는 못 할때가 많고, 말씀과 내 삶이 전혀 연결되지 않을 때가 많다. 구체적으로 내 삶에 적용하지 못하기에, 또 내 유익만 따라가려 하기에 그런 것 같다.
나도 기드온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하지만, 그가 많은 아내들과 아들을 얻은 것처럼, 나를 위해 내 욕심으로 취하는 것이 많다. 학교에 다닐 때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인정을 얻으려 했었고, 선생님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성적을 받기에 유리한 것들을 얻어내려고 했었다. 또 지금은 집에서 공부를 하며 그 칭찬들을 다시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에 기드온처럼 자꾸만 교만해지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제자훈련을 받으며 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적용한대로 사는 연습을 해야겠다. 수요일 큐티를 이렇게 한 절 한절 하니깐 조금은 더 구체적으로 적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32절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오래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요아스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그 무덤은 아비에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오브라에 있습니다.
기드온은 오랫동안 살다가 죽었고, 고행땅에 있는 아버지 요아스의 무덤에 묻힌다. 기드온이 죽기까지 사십 년 동안 평안했기에, 또 기드온이 만든 에봇이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까지 죄를 짓게 만드는 덫이 되었기에 기드온과 그의 가족 이스라엘 백성들까지 교만하게 살았을 것 같다.
기드온은 하나님께 택한 사람이기에 평안할 때에도, 느혜미아처럼 되었다 할 때 자복하는 믿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했음에도 기드온은 에봇을 두었던 오브라 땅에서 잘못된 평안을 누리며 교만하게 살았다.
세상적으로 보면 기드온은 죽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고 또 오래 살기 까지한 성공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을 교만함으로 누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방해한 악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기위해 시간을 쓰고 그 것에 초점을 맞추어 살기보다는 죽을 때까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 지 생각하며 하나님의 관점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야 겠다.
33절 기드온이 죽고 나서,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바알 신들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바알브릿을 자기들의신으로 삼았습니다.
또다시 이스라엘 백성은 죄를 반복하고 있다. 그들이 섬긴 바알신은 풍요의 신이라고 한다. 평안해 지면 자신의 풍요와 유익을 챙기려하는 이스라엘이 조금만 평안해 지면 나의 세상적인 성공과 유익을 좇는 나와 비슷하다.
34-35절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 주변에 사는 모든 적들한테서 구원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여룹바알이라고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지만, 이스라엘은 기드온의 가족에게 친절을 배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33절에서처럼 우상을 섬기는 까닭은 하나님과 기드온의 은혜를 잊고 평안를 당연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나도 그들처럼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잊고 더 달라고 불평하며 지금 내게 배푸시는 하나님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귀찮아 할 때가 참 많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드온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것처럼, 나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교훈을 전하시고자 내게 붙여주신 엄마, 아빠, 목사님, 전도사님, 목장선생님께 감사하기 보다는 당연하게 여길 때가 많다.
나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돌이키고 하나님께 꼭 붙어있는 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