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내가 5살 정도 부터 따로 살다가 7살때 이혼을 하셨다.
아직도 내 기억속에는 양육권 문제로 다투고 있는 부모님의 모습이 있다.
그리고 내가 8살정도쯤에 엄마는 재혼을 하지 않은채로 다른 아저씨와 우리와 함께 살다가 내가 9살이 되던 해쯤에 다시 3명이 되었다. 엄마의 목장을 따라다니며 들은 것에 의하면 그 아저씨의 모습에서 친아빠의 모습이 똑같이 나타나서 헤어졌다고 했다.
나는 항상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친아빠를 속으로 수도없이 증오하곤 했었다.
우리는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데 혼자 도망가서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 용서가 되지 않았고, 엄마혼자서 힘들게 우리를 키우는 게 다 친아빠의 잘못인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어렸을때 내속에서는 엄마까지 떠날갈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항상 무의식적으로 새벽에 깨서 옆에 엄마가 있나 확인을하곤 했었다.
우리들 교회를 다니기 전에도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그교회에서는 우리들교회같은 편안함이 없었고.. 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나의 가족고난을 숨기기 위해 끊임 없이 거짓말을 해왔고 항상 외식을 하기 바뻤다.
나는 내친구들이 내 가족고난을 알지 못하도록 항상 잘 웃고 착하고 아무 어려움없이 자란 아이로 숨겼다.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이면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외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들교회에 와서 나의 고난을 다 털어놓고 나에게 편안함이 있었고 나의 죄도 100%인정하게 되었고, 더 이상 나에게는 외로움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게 그런 자격은 없지만 아빠를 용서하게 되었다.
연락조차 되지않는 아빠지만 아빠의 구원을 위해 기도를 한번이라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우리들 교회라는 공동체에 붙여주진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내곁에서 나와 동행해주시는 하나님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