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말씀>
창 1:29 ~ 2:3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삶은
1. 다 이루는 삶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인간에게는 씨와 열매를 맺는 나무를 주시고 동물에게는 풀을 뜯게 하심으로 다른 대우를 주심으로 완벽하게 보기 좋은 세상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죄가 끼어들고 세상엔 불균형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으므로 우리를 기다리시고 그것으로 모자라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대신 죽으신 구속사의 삶이 ‘다 이루니라’의 삶이다. 그것은 끝까지 사랑하면서 생색내지 않고 기다리며 죽어지는 삶이다.
2. 안식하는 삶이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육일 째 되는 날 인간을 만드시고 바로 다음 날 안식을 누리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주일은 인간이 노동의 대가로 즐기는 일요일이 아니라 주의 날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식일이다. 구원, 구속의 개념으로 휴식과 안식은 다른 개념이다.
우리는 스스로 기대하는 또 다른 나와 균형 잡힌 관계를 유지해야 하지만 비현실적인 기대감으로 끊임없이 남과 비교를 하며 죄책감을 가진다. 이러한 죄책감은 우리에게 두려움의 감정을 침투하게 하고 자신은 물론 남도 율법적으로 정죄하는 강박을 가지게 한다. 이렇게 해결되지 않은 죄책감은 사랑하는 감정을 파괴한다.
쓸데없는 기대감을 버리고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충실히 하는 것이 안식일을 누리는 것이며 이렇게 안식일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남을 배려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3. 거룩하게 하는 삶
거룩은 구별되게 하는 삶이며 바라크의 복을 받는 삶이다. 우리에게 최고의 복은 예배가 회복되는 삶을 사는 복이다. 우선 순위를 하나님에게 둠으로써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배를 통해 자아가 깨지고 성령이 임하여 죄가 끊어질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이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 최고의 감정은 회개의 감정이다. 오픈해서 죄를 끊는 것이 안식이고 그래서 예수를 통해서 안식이 가능하다. 인생의 목적은 거룩이다.
<목장 나눔>
ㅁ 흥식의 나눔
나의 삶을 인도하심을 뼈 저리게 느낀 한 주였다. (좀 깁니다. 죄송…;;)
월요일에 전 직장 동료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그 동료가 요즘 삶이 공허하고 우울하다고 하길래 내 삶의 변화를 간증하면서 우리들 교회를 소개해줬다. 그 동료가 오늘 주일 예배에 참석했는데 말씀이 자기에게 다가와 눈물이 났다고 했다. 아직 새신자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다음 주 예배에도 오겠다고 했다. 내 인생 처음으로 전도의 열매를 맺는 사건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했다.
목요일엔 또 다른 전 직장 동기가 갑자기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되었는데 대순진리회에 완전히 빠져있는 상태였다. 내가 조상의 공덕이 큰데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 그 원한이 내 앞 길을 방해하니 치성을 드려야 한다며 나에게 포교했다. 나 역시 내 삶을 간증하며 복음을 전했지만 3시간이 넘는 논쟁에도 별 소득이 없다고 판단이 되었는지 그 친구는 약속이 있다며 먼저 일어나 가버렸다. 그 친구의 영혼이 불쌍했고 긴 시간의 논쟁으로 오히려 나의 신앙이 정리가 된 것 같아 은혜가 됐다.
금요일엔 또 다른 전 직장 동료가 갑자기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모태 신앙에 성격 밝고 괜찮은 직장에 외모도 괜찮고 집안도 화목한 사람인데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신앙 생활 같이 할 남자를 찾는데 내가 요즘 신앙 생활한다는 소문을 듣고 연락한 것이었다. 그 이야기에 혹해서 만나러 나갔는데 결정적으로 나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이 술을 잘 먹고 잘 노는 사람이라 남자도 술 잘 먹고 잘 놀았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만나러 간 자리에서 술 먹으면 회개할 일을 많이 해서 예전처럼 술 많이 안 먹는다고 했더니 그 사람은 황당해했고 내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해줬더니 내가 너무 심취해 있는 것 같다며 차라리 신학을 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 그 사람에게 신앙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옵션 수준이었다.
크리스천이라고 다 같은 크리스천이 아니며 세상적인 조건 갖춘 사람 선택해서 가치관이 변할 때까지 기다리는 멍에를 스스로 지는 것보다 우리들 교회에서 말씀으로 이미 자기 보는 훈련 받고 가치관을 갖춘 사람 선택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ㅁ 목자: 하나님이 이번 주에 너에게 정말 많은 일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셨구나. 정말 네 삶을 주관하고 인도하심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제 신앙 생활 잘 할 수 있는 안정된 직장만 찾으면 되겠네. 계속 파이팅이다.
ㅁ 재민이의 나눔
내가 거룩을 빙자해서 내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의사라는 것을 드러내 높이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니 진로에 대한 자유한 마음이 생겼다. 신검에 따라 진로가 좌우되는데 (보건소 or 면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인도하심으로 순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ㅁ 목자: 나도 첨엔 음악으로 성공해서 이름을 날리겠다는 맘으로 혈기와 생색을 냈는데 하나님이 몇 번 어루만져 주셔서 이제는 인도하심을 인정하고 맘이 평강해지더라.
의사로서 진심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자 한다면 명예는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다. 그게 아닌 명예를 위해 의사를 하고자 한다면 문제겠지만 재민이에게는 말씀이 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 거라 믿는다. 순리대로 의사 직분 열심히 해서 명예를 쌓으면 된다.
ㅁ 성욱이의 나눔
요즘 회사 제품의 성분을 놓고 한의사 협회와 법정 분쟁이 생겼는데 이 과정을 보면 안타깝다.
나에게 있는 강박 중 하나가 교회나 정치 관련 문제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혈기를 내고 판단하려고 하는 것이다. 나와 딱히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고민한다. 지금 회사의 문제 역시 그런 관점에서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된다.
내가 정한 정의와 기준에 벗어난 것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용납이 안 된다. 그렇다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내가 자라 온 환경에서 나도 모르는 피해의식이 만들어져 나를 자극하는 것 같다.
ㅁ 목자: 화가 나는 것은 내 생각이 진리고 정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을 봤을 때 완벽하고 정의로웠던 세상이 우리의 죄 때문에 그렇지 못함을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성욱이 너의 마음은 계속 화가 날 것이다.
나도 아버지에 대한 피해의식 때문에 권위의식을 가진 사람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성욱이 네가 그런 모습을 알고 있으니 계속 기도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하면 된다. 나중에 혹시 또 그런 부분에 화가 날 때 그 순간 네가 하나님 위에 있으려고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 된다.
ㅁ 목자님의 나눔
이번 주엔 곡도 잘 써지고 수영도 다니는 등 특별히 별 일 없었다.
수요예배 때 레위기 말씀이 이해가 되고 은혜를 많이 받았다. 죄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가 되고 그런 죄에 대해서 내가 많이 무뎌지고 또한 신앙 생활에서도 많이 무뎌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 편으론 예전엔 교회가 불편했는데 이제는 무뎌질 만큼 편안해진 것에 대해 감사했다.
<기도 제목>
ㅁ 종율
1. 시드스쿨 교육 기간 동안 최대한 금연할 수 있도록
2. 교육 기간 동안 하나님이 뜻하시는 교육을 잘 뿌리내릴 수 있게
3. 부모님 구원에 대해 애통한 마음 주시도록
4. 어느 곳에서든 예배하는 사람 되길
ㅁ 재민
1. 독서와 큐티 열심히 할 수 있도록
2. 중등부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애통한 마음 회복하도록
ㅁ 흥식
1. 허세와 교만의 기름을 뺀 솔직하고 겸손한 신앙이 되도록
2. 소년부 정식 교사로 반 배정 되었는데 그 안에서 내 실체를 보도록
3. 팔꿈치 터널 증후군 수술 없이 회복되도록
ㅁ 성욱
1. 아버지 건강 회복을 위해
2. 회사 불신자 실습생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3. 큰 누나와 매형의 문제 잘 해결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