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 배필
창세기 2장 18~25절
대외적으로 존경받던 어느 목사님이 15년만에 성도착증 환자로 드러나게 되었습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사모님은 큰 좌절에 빠지데 되었습니다. 오늘 돕는 배필에 대해서 얘기할 것이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돕는 배필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1. 혼자 구속사를 이루기 힘들기 때문에 돕는 배필을 주십니다.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십니다. 혼자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구속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구속사를 이루기 위해 지체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최초의 명령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지 않게 하는 배필이 최고의 돕는 배필입니다. 돕는 배필을 원어로'에제르'라고 하는데, 구약에서 36번 쓰이는데, 35번을 하나님에 대해 쓰여졌고 나머지 1번이 오늘 본문에서 인간에 대해서 쓰여진 것입니다. 도와주는 역할이 하나님의 역할이기에 내가 아닌 하나님이 주체가 될 때 돕는 배필을 얻을 수 있고, 돕는 배필이 될 수 있습니다.
2. 돕는 배필은 사명을 감당할 때 주십니다.
아담이 짐승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사명을 감당할 때 자기에게 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돕는 배필의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가만히 있을 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감당하고자 할 때 주시는 것입니다. '이름짓는 사명'을 원문을 그대로 직역하면 '그가 뭐라고 부르는지 보시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름짓는 사명은 하나님의 시선(관점)으로 이름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 내 맘대로 이름을 짓고 있지는 않나요? 큐티하면서 이름을 지어야 합니다. 그렇게 이름짓는 사명을 감당하다보니 짐승은 관리의 대상이지 동반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사명을 감당할 때 동반자의 필요를 느낄때 하나님께서는 돕는 배필을 주십니다.
3. 돕는 배필을 주시기 위해 세상에 대해 깊이 잠들게 하십니다.
1) 세상적인 조건에 대해서 잠들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눈을 감아야 한다는 것은 내 정욕과 자기 자랑을 내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야하고 세상에 눈을 크게 뜨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일류가 되어서 잠들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2) 갈빗대를 주고 받는 아픔이 있어야 합니다.
지체는 내가 만드는 것인데, 머리도 아니고, 발도 아니고 오로지 갈빗대로 주고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체는 내 갈비뼈, 내 것을 떼어 만드는 것입니다. 짐승은 아무에게나 교미를 하지만 인간은 한 사람과 관계를 맺습니다. 갈비는 옆구리를 말하며 곧 한 몸을 의미합니다. 갈빗대를 주고 돕는 배필을 만들었으니 한 몸이 된 것입니다. 부인을 때리는 것은 곧 나를 때리는 것입니다. 남자를 먼저 만드셨지만 한 몸에서 나왔기에 남녀의 역할이 다를뿐 우열은 없습니다. 에제르 역할만 있을 뿐입니다.
3) 돕는 배필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십니다.
4)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신 돕는 배필은 감탄사가 나오게 됩니다.
제일 좋은 칭찬, '너 이쁘다, 사랑한다'고 하면 최고의 배필이 되는 감탄이 되는 것입니다. 식구라고 알아듣는 것이 아니라 돕는 배필이라고 알게 될 때 최고의 찬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나도 주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구나'하는 것입니다. 억지로라도 칭찬을 하다보면 진짜 칭찬을 하게 됩니다. 내가 하기 나름입니다. 내가 진짜로 사랑을 하지 않으면 에제르(돕는배필)가 없습니다. 갈빗대를 주는 아픔이 없이는 에제르(돕는배필)가 없는 것입니다.
4. 돕는 배필의 원리가 곧 결혼의 원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돕는 배필이 되기 위해서 남자는 1)부모를 떠나라고 하십니다.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사랑하는 내 부모라도 떠나야 합니다. 자식은 부부 사이에서만 낳기 때문입니다. 떠남의 원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 자녀를 생산하기 위해 부모를 떠나 인격적으로 독립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결혼의 원리 두번째는 2)연합하는 것입니다. 독립된 남녀가 한 몸으로 연합하는 것입니다. 나의 반을 버리고 상대방의 반으로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 에제르가 되기 위해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거룩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에 상대방의 반을 받아들이는 아픔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성행위를 의미하는 히브리어로 '야다'라는 말이 있는데, '알다'라는 뜻입니다. 곧 깊은 만남을 의미하며 체험하여 아는 것을 말합니다. 육적, 영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적 결합은 결혼에서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부의 연합이외에 이루어지는 혼전 성관계는 자기 쾌락으로 사랑한다는 미명하에 하는 이기적인 죄악입니다. 이것은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인내가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인내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사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육적으로 부끄러움이 없으면 오픈 못할 것이 없습니다. 수치와 문제 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숨기고 결혼을 하게 되면 언제가 문제가 들어날 때 낙담하고 두려움에 쌓이게 됩니다. 에제르는 배우자가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같이 살아야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한 사람만 격려하면 되는 것입니다. 한 쪽이 힘들어 할때 내가 돕는 배필이 되어 격려해서 살아나는 것입니다. 내 고통을 나누어 주어 살리는 것이 에제르입니다.
*기도제목
박종율 목자님: 1) 씨드스쿨과 음악 작업이 도전적인 마음으로 할수 있도록(힘들어 하지 않도록).
2) 어머니,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종율형이 에제르가 될 수 있도록.
문보호 형: 1) 큐티하는 것이 게으르지 않도록 기도 해주세요.
2) 가족 구원 에제르가 되도록.
성남: 1) 부목자로 목장을 섬기게 되었는데, 나태하지 않고 역할과 부르심에 잘 순종하도록.
2) 학원 운영하는데, 경험이 없다보니 실수를 많이 합니다. 선생님들, 아이들, 학부모, 학교 선생님들 대할 때 지혜
롭게 관계를 맺고 말씀대로 학원이 경영되어 질 수 있도록.
주일 날 종율이형(77), 보호형(75), 수연이형(78), 성남(79), 욱진(80) 이렇게 모임을 갖었습니다. 욱진이는 근무시간이 다 되어서 5시에 나눔을 하고 먼저 일어 났습니다. 처음 만났는데, 자신의 찌질한 모습들을 나누다 보니 정말 에제르가 되고 싶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목장에서 나누게 될 교제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에제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박종율 010-7708-5908
문보호 016-376-6917
김수연 010-3125-9855
최성남 010-8399-3941
권욱진 010-8947-6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