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소영언니 목장의 황진주입니다.^^
“이번 주는 정말 디테일하고 멋진 목장 보고서를 쓰겠어!!” 라는 거대한 야망(?)을 품고 저는 목장 모임시작부터 펜을 잡고 부산스럽게 필기를 했습니다. 그러나.......제가 나눔 했던 것은 필기하느라 바빠서 그런지 거의 생각이 안 나고 적어놓은 것도 왜 이렇게 산만하고 정신없는겐지.....;; 흙흙... 역시 자기 열심은 안되어요;;
그렇지만 저의 넋두리와는 상관없이 이번 주의 저희 목장 분위기는 저번 주보다 훨씬~ 부드러워졌구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자연스레 여기저기 묻어나고 있었어요. 우리 소영 목자님의 처방도 귀에 솔깃한게(?) 너무 은혜로웠구요.
저희는 먼저 예수님께서 평범하고 미천한 죄인을 불러서 제자를 삼으셨기에 자신의 죄를 보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자신이 죄인이며 비천하다는 것을 느꼈던 일에 대해서 나누었어요.
소영언니는 취직 준비를 하면서 작년에 취직 준비를 할 때에는 갖춰진 게 없었기에 갈급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구해서 하나님께서 거저 주셨는데 올해 언니가 모든 것을 갖추었다 생각하고 취직 준비를 하게 되니까 “내가 한다.”는 생각으로 교만해지게 되었대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자리도 주시지 않으셔서 많이 깨지게 되었고 거저 받은 은혜를 잊었음을 알게 되었대요.
다정이는 비천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가 학력이나 재물을 비교하면서 환경에 대한 열등감을 느끼게 될 때래요. =>소영언니는 그렇지만 우리는 어디서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나영언니는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는데 나가지 못할 때 마음이 복잡하고 가족과 대화하고 싶은데 안 통하는 것 같아서 어렵대요.
=>소영언니는 믿는 사람들끼리 만나고 그 외에는 환경적으로 끊어주시는 것이라 생각해라. 그리고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때, 마음속의 매인 것이 풀리게 될 것이니 거기서 자유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또 소통의 어려움은 결국 내 삶의 결론이므로 나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많은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 참을 수 있으면 이야기하라. 고 조언해주었어요.
저는 얼마 전에 직장에 원서 넣는 것 때문에 제 죄를 보게 되었는데요, 같이 직장을 구하고 있는 친구에게 제가 넣은 곳에 대한 정보를 자존심과 경쟁심 때문에 알려주지 않았어요. 결국 그 친구가 나중에 그 곳에 우여곡절 끝에 넣었다고 이야기 해주면서 제가 지원한 다른 곳은 너도 넣었고 얼마 뽑지 않으니까 자신은 넣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치졸하고 계산적인 제 모습이 확 보여서 너무나 부끄럽고 괴로웠어요. 정말 죄인됨을 심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잃어버린 양에게 가려면 전도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나의 부족함을 알아야 하기에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나누었어요.
소영언니는 어떤 환경에서도 평안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것에 가려서 자신의 부족함을 모르는 것. 정말 편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 나의 계획대로 하려는 게 많아서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틀에 맞추려하는 것이었는데 언니는 이런 부족함들이 ‘열등감’이 되어서 전도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부탁을 했어요.
다정이는 말씀/QT/기도 부족, 모태 신앙임에도 아직 하나님을 못 만나서 간증이 없는 것이 부족함이라고 했어요. 다정이는 피곤함이 쉬 오고 잡생각이 많아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이것이 QT부족의 원인인 것 같대요. 다정이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나영언니는 침해를 당하면 ‘자존심’이 상해서 한마디 쏴붙이고 싶은 마음이 있대요. 이것을 넉넉하게 잘 받아넘길 수 있는 강인함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했어요.
저는 남의 시선을 과다 의식하는,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많아요. 그 속에 동전의 양면처럼 열등감이 자리 잡고 있구요. 그리고 너무 너무 교만해서 제 죄를 정말 못 보거든요. 오늘 자신 속의 문둥이를 보고 쫓아내야 거저 줄 수 있다는 목사님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기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끊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나누었는데
소영언니는 더 출강을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줄로 재어진 구역이 아닌 것 같대요. 그래서 언니가 이제 가르치는 곳에만 집중해서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거저주신 곳에서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해달라고 했구요,
나영언니는 하나님께서 내가 선하다라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주시지 않을 때 불안한데 이 불안한 마음을 끊고 싶다고 했구요 그래서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다정이는 부정적인 생각, 소심한 마음, 자신감 없는 것을 끊고 싶다고 했어요.
저는...... 언니가 까먹고 그냥 넘어갔어요...=ㅅ=++
그러다가 얼렁뚱땅 다정이의 공주 속눈썹 얘기로 저희 여자 넷 목장은 다시 한 번 술렁거렸는데;; 정말 너무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답니다~ 평소에 미소년 목장을 부르짖던 저였지만 미소녀 목장도 미용 정보 습득에 참 유용할 것 같아요. ㅋㅋㅋ
기나긴 목장 보고서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는 중구난방 보고서를 잘 추려서 요점만 간단히 하는 부목자가 되겠습니다.
+ㅅ+> 기대해주세요~!!
앗참!! 박상필(86)군!! 종태가 데려온 친구인데요, 종태가 군대 샥~ 가버리고 나면 유리하게 될까봐 걱정되어요.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류지민양도 목장모임 참석했으면 좋겠는데 주일마다 학교 모임이 있어서 어렵대요. 얼굴이라도 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