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급작스럽게 태원형이 고기파티에 초대하겠다고 하셨지요.
하나님께서 종류별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생물들을 지으셨다는 말씀대로
삼겹살부터 껍데기, 닭고기까지 종류별로 포식하자는 행복한 형님말에
늘 영육간으로 배고픈 막내인 전 설렘가득한 나머지 토욜밤을 뜬 눈으로 지세웠다는(^ ㅠ ^)/
그런데
더욱 반가운 소식은 손정동 형님(78)께서 목장에 첫 발걸음을 내딛으셨다는 것입니다!
(형님 대환영입니다ㅎㅎ)
아무튼 예배 끝나고 부리나케 태원형네 집에 가
어머님도 뵙고 정말 이쁜 여동생 릴리도 만났구요
도란도란 나눔을 하며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근처 커피숍에 가서 은혜스러운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웃음 빵빵! 눈물 찔찔!
9시가 넘어서야 모든 나눔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깊고 진솔한 나눔이 있는 장진엽 목장!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하길 원합니다!
태원이형 어머님께서 정성스레 차려주신 맛있는 밥상 (^ ㅠ ^)/이 날 태원형은 일등신랑감의 자질을 마음껏 보여주었다지요!음식 셋팅하랴 동네길 앞장서서 에스코트하랴! 형님 #51949;!!
오른쪽부터 정동이형 태원형 주연형 진엽목자님 원희형 저입니다^^(역광에 꼬진 핸폰 사진에 어설픈 편집이지만 귀엽게 봐주시길 ㅋ)
주연: 오늘 말씀을 들으며 가족구원의 꿈이 보였다. 추석 때 사촌누나의 딸을 만났다. 부모님이 이혼했고 아버지는 두번이
나 이혼을 했다. 그런 고난 속에서도 가정에서 홀로 예수를 믿으며 학교에서는 청매로 큐티모임을 인도하고 있다.
이 아이를 보면서 은혜를 받았고 나도 덩달아 가족구원에 대한 마음이 생기더라. 곧 결혼할 여자친구의 부모님도 불
신이신데, 정말 가족구원에 대한 꿈이 내꿈보다 우선되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필요하다. 특히 일대일양육을
하면서 보고 듣고 적용하는 3박자 원리를 알게되면서 구체적으로 삶속에서 적용하려 마음먹었다. 장인, 장모님에게
전화를 자주드리고 좋은관계를 쌓으면서 예수님을 전하고자 한다.
목자님: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연락드리자^^ 아니면 매주마다 사랑의 몰매?ㅋㅋㅋ
부모는 결혼하기전에 자식에 대한 미련이 있는 법이다. 애지중지 키웠는데 결혼할 배우자를 우선적으로 챙기는 모
습을 경계하지 않으면 양부모님과의 관계정립이 쉽지않다. 우리 형도 결혼하면서 어머니께 상처를 주었다. 자기가
정밖에 모르는 모습은 집안에 전혀 이롭지 않다. 결국 내 딸,내 아들이 뺏긴다는 마음이 들다보면 고부갈등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결혼전에 양가부모님께 관심을 기울이는 작은 적용들이 가족구원을 이끈다는 것을
잊지말자.
그리고 신부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도 잊지말자. 여자는 결혼하기 앞서서 로맨스에 대한 열망이
최고조가 된다. 이때에는 무엇보다 배려가 필요하다. 배려야말로 여자의 마음이 요동치는 것을 붙잡아 주는 유일
무일한 해답이다. 특히 여자친구 이야기를 잘 캐치하지 못하면 섭섭한게 있게 된다. 배려심을 전달하는데 효과적
인 방법은 청유형 대화가 있다. "나는 이러이러한데 그렇게 하면 어떨까?" 무뚝뚝한 모습은 부정적인 남편상을 오
버랩 시킬 수 있다.
주연: 다른 사람 위해서 말씀을 정확히 알아야 나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다. 생각보다 내 죄를 보는 것이 어렵고 싫을 때가 있고...어려움이 있다. 말씀보면서 지혜가
부족하고 분별력도 없다는 것에 답답하다. 이번주 내내 양육숙제 회사업무 결혼준비로 바쁘다보니 말씀묵상 거의 못
했다. 저번 처방대로 직장동료에게 관심을 더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적용은 한 것 같지만 정작 여자친구에게는 잘못해
주었던 것 같다.
목자님: 사람에게 환경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환경이 불완전할 때 사람이 불완전하게 된다. 특정한 환경에 눌리며 자랐다
면 선택권을 뚜렷하게 행사하기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부모님에게 눌려서 자랐다면 "진엽이 뭐 먹을래?" 라고 물
었을 때 반사적으로 "몰라 엄마가 시켜" 라는 대답이 나올 것이다. "나는 이게 좋아 이거 먹을래" 라고 말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야 선택권에 있어서 뚜렷해진다. 결국 사람은 저마다 자신을 누르는 환경을 초월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되면 선택권에 불안해지게 되고 분별력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 있다. 그래서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
봐주는 공동체가 필요한 것이다.
정동: 말씀을 들으면서 내 꿈에 대해 생각했다. 지금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남을 위해서 미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 적
이 있다. 그림으로 메세지를 전달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중심적인 것을 벗어나는 것
이 싫을 때도 많다. 돈 외제차 좋은 결혼 등을 꿈꾸기도 한다. 말씀으로 자기중심적인 것을 느꼈다. 사실 처음에는 목
장모임 나오기가 싫었다. 하지만 우리들교회 말씀을 들으면서 종교적인 교리보다 삶으로 빗대어 설교하시는 것이
좋아지면서 목장에도 나오게 되었다. 어렸을 때 기억에 교회 통성기도같은 것이 무서워 싫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
은 그런 부분도 이해한다.
목자님: 나 어렸을 때는 당시 교회 전도사님이 주님이 헬기타고 오신다고 했다. 빨리 기도를 열라 하지 않으면 주님이 다른
교회로 헬기방향을 돌리셔서 떠날 거라고 기도를 시키셨다. ㅋㅋㅋ 어렸을 때는 여러가지 일을 겪을 수 있다.
정동이도 계속 붙어있다보면 랄랄라~하며 통성기도도 할 수 있을거다. 말씀과 예배에 잘 붙어있자^^
정동: 현재 미술학원 원장님과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편이다.(우리들교회 다니시는 집사님이시래요^^) 처음에는 어색했
는데 원장님께서 먼저 속이야기를 하시고 오픈하는 것을 듣다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내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고 있
다. 그러다보니 다른 선생님과 원장님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말씀 들을 때도 야곱이 누구
인지 잘 모르는 와중에도 시트콤처럼 재미있게 듣는다. 하지만 아직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고 내가 듣고 싶은 부분
만 들린다.
목자님: 아직은 구속사라는 말이 이해가 안갈 수가 있다. 우리가 요셉 야곱이 되어야 한다. 내 삶이 찌질하다는 것을 나누
는 것을 배워나가야 한다. 목사님께서 설교에서 인용하시는 이야기는 대부분 찌질하기 그지없는데 그 중에 나에
게 와닿는 것이 있을 것이다. 야곱을 보면 또라이 같은 면이 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이 인도하셨듯이 찌질한 나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을 배우고 지체간에 서로 나누게 된다.
이게 구속사이다.
원희: 시험이 20일정도 남았는데 긴장되니까 공부가 잘된다. 그런데 오늘 말씀들으면서 내가 잘못살고 있는 것인가? 하고
자문해보았다. 계속 신경쓰이고... 솔직히 교회 안나오고 불법적으로 살면서도 잘사는 사람도 많은데 굳이 욕심을
버려야 하는 것인가 고민이 된다. 욕심이 해결안되는 듯하다. 직장도 그렇고 결혼도 그렇고 모든 부분에 돈이 연관
되다보니 돈을 따라 사는 것이 있다. 여태껏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욕심이 있어야 사람이 발전하고
더 잘살 수 있는 것 아닌가? 잘모르겠다.
목자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도 돈 벌려고 이것저것 안해본 것이 없다. 정작 모은 것은 없지만서도...^^
야망을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하나님이 주신 환경이라고 인정하면 알아서 길을 열어주신다. 그중에서
는 물질적으로도 채워주시는 부분도 분명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우선적으로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이
다. 예를 들어보자. 한 자매가 남자친구를 전도했는데 처음에는 믿음없다고 갈굼도 받겠지만 잘 붙어있다보면 어느
새 그 자매가 형제를 샤방샤방한 눈으로 쳐다보게 될 때가 온다. 여자친구의 인정을 받겠다는 나의 야망이 어느새
하나님의 은혜로 소망이 되는 순간이 온다. 잘 붙어있으면 영육간으로 채워주신다^^
경오: 교회 출석한 이후로 처음으로 수요예배에 불참했다. 그동안 수요예배나 주일예배 참석이나 게으름 등으로 인해서
빠신 수업을 보강하려고 동영상 강의를 신청했던 것을 까먹고 있다가 수요일에 생각해냈다. 18시간을 목요일 자정까
지 들어야 하는데 수요예배를 다녀온다치면 도저히 시간이 부족했다. 고민하다가 내 욕심으로 예배를 타협해버렸다.
그리고 피곤했는지 조금 듣다가 잠들어버렸고 다음날이 되었다. 예배도 공부도 모두 놓쳐버린 어리석음에 정죄가 되
었지만 운이 좋게도 다음날 수업이 일찍 끝나 커피숍에 10시간동안 쭈그리고 2배속으로 모든 수업을 다들어버렸다.
급한 불은 껐지만 영적으로 다운이 되어 큐티도 팽개쳐버리고 기도도 형식적으로 하는둥 마는둥...그렇게 주일이 되
어서 고등부 예배를 드리는데 지난주 큐티중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마음을 돌리라고 하셨는데 솔로몬은 되려 이
방여인 부인 첩때문에 하나님께 마음을 돌아서게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다.(열왕기상 11:2~3) 예배로부터 마음을 돌
려 내 욕심을 위해 언제든지 살 준비가 되어있는 모습에 그저 죄송해서 눈물이 났다. 내 불순종에도 주님은 말씀으로
기다려주셨는데 난 그말씀을 외면하고 있었다. 이래서 큐티가 중요한데...그런데 하나님은 여기서 그치시지 않고 주
일 말씀으로 꿈을 꾸라고 하셨다. 내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을... 비록 내가 내 욕심으로 선택해도 하나님께서 꿈을
꾸게 하신다는 말씀에 또 눈물밖에 드릴께 없었다. 이런 찌질한 내가 가족구원에 대한 꿈을 가져도 되는지 죄송했지
만 위로와 감사와 회개가 되었다.
사실 다른 것보다 불신자와 다름없는 아버지의 구원이 나의 성공과 변화된 모습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도 있었고
주변 사람에 대한 인정갈급함도 합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말로만 주님이라고 외쳤던 나의 한계를 보
게 되는 사건이었던 것이고 있어야 할 내 인생의 결론으로서의 사건인 것 같다. 앞으로는 예배를 타협하지 않겠다고
결단하며, 내 게으름과 공부하기 싫은 마음들을 신앙으로 합리화하지 않도록 기도해야겠다.
목자님: 경오 나눔에 회개가 된다. 나도 예전에 스스로 야곱이라고 생각하고 예배를 지켰고 예배만은 타협하지 않았는데
택배일을 하다보니 바빠지고 힘드니까 시간이 되도 예배에 못나오는 것이 있다. 경오가 하나님만 보고 가는데
이 시험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돈도 사람도 심지어 하나님도 없을 것 같고 광야에 홀로 남겨질 것 같다는 생각에
그동안 힘이 들었을 것 같다. 근데 하나님은 다 아신다. 예배에 순종하는 것은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 하나님은 100% 응답하신다. 시험의 결과에 대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 후의 나를 위해 기도하
자. 그러면 정작 그때가 와도 하나님께 할말이 있다. 왜 나 이것밖에 안주시냐고 울고불고 따질 수 있다. 하나님이
그 외침 들으신다. 오늘 목사님설교 중에 후회가 꿈을 대신할 때 늙기 시작한다는 말이 있었다. 경오의 기도로 하
나님의 꿈으로 바꿔주실 것이다. 사실 내가 뭘하든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내 위치에서 갈등하고 고민해도...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인도함이냐 내 욕심으로 하는 것이냐 보다 중요한 것은 길 만드시는 하나님이시니 인도하시
는 이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결과 후의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기도하자.
<기도제목>
주연형: 1) 어머니 칠순잔치 잘 준비하도록
2) 결혼준비 잘할 수 있도록
원희형: 1) 공부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태원이형: 1) 학교 충실하게 다니는 것 계속 이어나가도록
정동형: 1) 남동생이 일하는 문제 잘 해결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경오: 1) 공부 영육간으로 준비 할 수 있도록
2) 일대일 양육받는 아이들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기
진엽이형: 1) 회사 일 잘할 수 있도록
(제가 기도제목 적어놓은 부분을 잃어버렸다는...ㅠ ㅅ ㅜ 기억이 잘안나네요 리플로 수정해서 달아주세요!)
<태원이형 막내동생 릴리~어찌나 애교만점인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