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장소: 신선설렁탕?집 근처 카페빈?
목장에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형제, 결혼을 약속한 형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형제가 있습니다. 부럽기도 하지만, 우리 목장에서 결혼이 하나 둘씩 늘어나니 참 좋습니다. 서로 나보다 옳습니다라고 인정하는 가정 만들고 영적후사 주렁주렁 낳도록 맘껏 축복하고 기도해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 목보보시는 분들도 잠시 기도해 주세요~~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내가 옳다는 것에 있다.>
민진
예전 듀엣하던 형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는데, 방송에서 형만 주목을 받으니 관계가 멀어지고 잠이 안 올 정도로 힘들었던 적이 있다. 하나님께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따지기까지 하였다. 예배를 드린 후 어머니와 얘기하면서 나의 교만함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의 악함을 다 용서했지 않느냐, 그 형에게 사과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하라는 음성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였다. 도덕과 윤리적으로 내가 잘못한 게 없었지만, 형에게 미워했던 사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함으로 아름다운 화해를 할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옳은데,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았다는 것을 후에 깨닫게 된 사건이 있는가?
용규
지금 4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 회사에, 나의 입사 때의 실수로 그 당시 사수였던 현재 과장과 사이가 좋지 않다. ( 사건요약: 사수는 음주운전으로 운전할 수 없었고, 나는 면허는 있지만 차를 거의 못 몰아본 상태였다. 출장을 꼭 가야하는 입장이라 여직원 차를 빌렸는데, 사수가 화장실 간 사이 오토차에 대한 부적응으로 후진하다가 기둥에 차가 부딪혀버렸다. )입사 이틀만에 신입사원이 사수 얼굴에 먹칠한 것이라 생각했는지 지금까지도 계속 나를 싫어한다. 술, 담배 등 어울리는 문화도 많이 다르고, 내가 그 사람에게 옳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다.
목자: 우리는 먼저 다가가는 것이 참 힘든 것 같다. 가족으로부터 외면 당하셨던 아버지에게 먼저 다가가 어색함을 무릅쓰고 사랑한다고 말한 경험이 있는데, 지금은 아버지가 먼저 나에게 전화하시고 사랑한다 말씀하신다. 먼저 다가가니 사람 마음은 열리는 것 같다.
박진수
말씀을 들으면서, 부모님이 말씀하실 때 “그게 아니고요...”라고 대꾸하는 나의 모습이 생각났다. 목자님처럼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겠다 생각이 든다.
목자: 우리들교회를 떠났던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일대일 양육 시작하기 전, 양육자가 여자친구관계로 힘들어 양육을 시작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다시 양육자가 마음을 먹고 시작하자고 했지만, 하지 않았다. 그런 사건은 있었지만 그당시 선교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다녔던 S교회로 다시 돌아간 것뿐이었다.
성구
H교회 방송실에서 5년동안 섬겼는데, 찬양사역에 대한 열망이 컸는지, 너무 일상적으로 시간 맞춰 찬양만하는 것에 지쳤었다. 하나님 주시는 마음으로 미리 준비하고 열심히 찬양하고 싶었는데 마음 나눌 봉사가 없어 외로웠다. 때마침 우리들교회 전도사님과 연락이 되어 여기로 오게 되었다. 성도가 6천명인데 열악한 음향시스템을 보고 내 꿈이 무너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목사님 말씀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나의 열심이 인간적인 열심이었구나라고 깨닫게 되었다.
보성
20살 때부터 친형같이 생각하고 지냈던 형이 있다. 수영강사였기 때문에 돈도 많이 벌었는데, 저금보다는 많이 쓰는 스타일이었다. 그 형이 사기를 당하면서 내가 오히려 챙겨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그동안 잘 따르던 내가 형을 무시하게 되었다. 내 집에 있을 때, 말이라도 따뜻하게 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답답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는 형을 나의 옳음으로 인해 이해해주지 못한 것 같다.
지호
최근 회사 프로젝트가 맡았고 시작이 되었다. 이 일을 성공하면 진급할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좋은 스펙을 하나 쌓는 좋은 기회이다. 그런데, 내가 테스트 서버(카드 승인 관리하는 서버)를 잘 못 설정해서 문제가 생겼다. 재무팀과 엮여 있는 일이라 그쪽에서 나보고 사유서를 쓰라고 해서 썼는데, 나중에는 내가 꼭 사유서까지 써야하는 일인가라고 생각이 드니 열이 났다. 최근 기초양육에서 큐티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데, 금요일 밤에 이 사건이 뭔가 깨닫게 해주시려고 한 사건이 아닌가라고 곰곰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태희
이전 여자친구와 항상 교회문제로 옳고 그름을 따졌던 생각이 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맞았었다.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누렸던 이전 S교회를 인정하지 못하고 우리들교회만 고집하는 여자친구를 이해는 했지만, 결혼까지 걸린 상황에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은 ‘내가 왜 그리 옳고 그름을 따지려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너는 나보다 옳도다라는 말씀을 들으니 내가 틀렸구나라고 깨닫게 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 때문에 결정적 악을 행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결정적 악을 행할 수 밖에 없다.>
결정적인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사건은?
민진 목자님이 먼저 솔직히 오픈하니, 목원들도 결정적 수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집안을 살린다. 서로 윈윈한다.>
혼자 독야청청한 유다는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다. 혼자 해결하려할 때, 실패하고 잘 안되었을 때, 내 힘으로 될 수 없었던 일은 없는가?
지호
결혼을 생각하기 전에는 즐기면서 사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난 10년을 돌아보니 직장생활을 해도 모아놓은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더라..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결혼에 대한 기도를 많이 해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된다. 지금 결혼해서 2세에게 좋은 환경을 줄 수 있을까 두려웠는데, 혼자 내 힘으로 하는 게 아니구나라고 깨달으니 정리가 되어진다.
<기도제목>
용규 - 일대일 양육 열심히 할 수 있게. 과장님과의 관계.
지호 - 큐티 방법 배웠으니, 큐티와 기도 열심히 할 수 있게.
보성 - 큐티 열심히 할 수 있게
민진 - 일에서 신앙적 초심 잃지 않도록
태희 - 아직도 내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가족 챙기고 연락하기. 일찍 일어나 큐티하기
성구 - 세상가치 기준으로 배우자 기도하지 않기. 지금 하는 일 내 열심으로 하지 않기
진형 - 얼마 남지 않은 결혼 잘 준비하도록
최진수 - 눈병 회복
박진수 - 내일 결혼할 자매 집에 인사 잘 드리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