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주만에 등장한 정유진 목장의 보고서입니다 ^^;;
이번 주 나눔은 목자님과 둘이 할 뻔(!)했는데 그동안 일 때문에 한 번도 나오지 못했던 안지혜가 왔어요~Welcome!!!
우리 모두 처음 만났는데 스스럼없이 편하게 서로의 얘기를 나누었어요. 이것이 목장의 힘인가 봐요.
지난주에 왔던 두 목원이 오늘 못 오니 오늘은 새 목원이 왔네요.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매주 새로이 채워주시는 것 같아요.
매주 참석자가 달라지니 볼 때마다 새롭고 반갑고 나눌 얘기들이 많은 목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목장이 끝나기전에 재적 6명이 모두 출석할 날이 오겠죠? 어쨌든 반이나(!) 출석했던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요셉의 형통.
하나님께 이끌리고, 은혜로 섬기는 형통을 기억하겠습니다.
* 일주일을 돌아보며..*
1. 정유진(83)
요셉의 상황과 내 상황이 똑같은 것 같아서 위로가 많이 되었다. 꼼꼼함과 치밀함을 요하는 회사일이 내 성격과 맞지 않는 것 같고 일 자체에서 보람을 느끼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요셉이 보디발의 모든 일을 맡아 행한 이 경험이, 후에 더 큰 일을 하는 것의 바탕이 되는 것을 보면서 내 일을 돌이켜보게 된다. 나도 회장님의 비서로서 회사의 모든 운영을 지켜보며 관리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 전에는 전혀 생각지 않았던 이 경험들을 하게 하신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어떻게 쓰임 받을지 모르는 것이므로 기대를 갖고 지금의 역할에 잘 순종하겠다. 요셉으로 인해 보디발의 모든 것이 복을 받았듯이 나로인해 내 주변이 복을 받을 수 있게 살아가겠다.
어머니께서 내 친구의 결혼 소식을 전해주시며 내 걱정을.. 배우자기도!
(우리 목자언니, 참 좋은 사람이에요~저도 교회에 아는 사람이 없어 얘기 해줄데도 없고,,아쉬울뿐..!! ^^)
2. 김유리(84)
마음 편안하게 지내는 것 같다. 그런데 며칠째 악몽을 꾸었다. 내 의식은 평온한 것 같은데 왜 생각지도 않은 이상한 꿈을 꾸는지 이해가 안됐다. 영적으로 더 깨어야겠다. 요즘 기도가 잘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더 기도하겠다.
(목자님: 영적전쟁..사단은 널부러져 있는 사람에게는 다가가지도 않는다. 승리하시는 하나님께 더욱 기도하고 의지하자!)
지금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가족의 예배회복을 위한 중보를 가장 원하고 계시는 것 같다. 기도하는 한 사람의 역할을 잘 감당 하고 싶다. 말씀 전달을 잘 들어주는 가족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아름답게 신교제 시켜주실 것을 믿고~나는 내가 해야할 일 잘 하고 있어야겠다. 다음주에 동생이 교회에 오기로 했다. 오랜만에 같이 예배드리게 되는데 기쁘다. 계속 기도해야겠다.
3. 안지혜(85지만 빠른 84라서 앞으로는 그냥 84라고 하겠습니다~)
직업훈련학원에서 컴퓨터 강사를 했었다. 주일까지 근무를 해야해서 그동안 나오지 못했었는데 이직을 했다. 내일부터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컴퓨터교실에서 근무한다. 내일부터 새 직장 출근인데 자꾸 '내가 잘 한 결정인가..내가 왜 이직했나..너무 섣부른 결정이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일에 출근 안하니까 앞으로 교회에 계속 올 수 있게 되었다.
(목자님: 주일성수를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잘 한 결정이다!)
내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을때 주위사람들이 다 놀랐을만큼 나는 헌신적으로 일했었고 보람을 느꼈었다. 그런데 안 좋은 감정들이 쌓이기도 했고 다른 이유들로 인해 사직하게 되었다. 어른들만 가르쳤었는데 경험에도 없는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스럽다. 그동안은 어른들과 함께 직업을 찾아보며 도움을 주었던 기쁨을 느꼈었는데 아이들과의 일에서 그만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여러 이야기들이 오고 갔던 나눔의 끝무렵에, '잘 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게 웃어주었답니다~^^)
모태신앙인데 여러 사정으로 예배생활을 오랫동안 못했던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동생, 남자친구 전도!
* 기도제목 *
유진-요셉, 오바댜를 기억하며 회사에서 잘 적용하기, 배우자기도
유리-내 역할 잘 감당하기 (기도,말씀)
지혜-월요일부터 새 직장에 출근, 남자친구 전도(다음주에 꼭 교회에 데려오기!)
<시1:3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훌륭하지도 못한 글이지만 목장보고서 쓰는데는 항상 긴 시간이 걸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
다들 신교제 신결혼 빨리 빨리 하시고 모두 기쁜 마음으로 일주일 잘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