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A: 아직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달라진 게 없다. 근데 여자친구를 그렇게 만든 게 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제목은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잘 직면할 수 있게. 회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 라는 큐티 제목처럼 하나님의 뜻을 좀 믿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B: 친형이랑 트러블이 있었다. 어머니한테 얘기를 했다. 당연히 형 잘못이라고 얘기 하실 줄 알았는데 구속사적으로 생각해 보라고 하시니 화가 너무 났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나의 옳고 그름이 너무 강하디는 것이 인정되었고 내려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C: 어제 농구공에 얼굴을 맞아 안경이 부서졌다. 그 순간에 머리 속에 든 생각은 무조건 수리비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 최근 너무 많이 돈을 사용하면서 나중에 돈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안 속에서 이번주를 살았는데 하필 어제 돈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해서 악에 받쳤던 것 같다. 잘 묵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 엠티를 갔는데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힘든 것 같다. 친구들을 좀 어리게 보는 것 같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조곤조곤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못 어울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