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요셉 설교 잘 듣고 계신가요? 은혜 많이 받고 계시죠?
네, 저 김요셉입니다.
이번 주는 목자님께서 많이 아프셔서 먼저 집에 가셨습니다..사실 지난 주도 목자님 많이 아프셨는데..
형 ㅜㅜ 아프지마요. 우리 화평이도 (91) 2부예배 드리고 갔다네요..
네, 그래서 결국 목장은 부목자인 제가 인도하게 됐어요. 요셉이 인도하는 목장은 어떤지 궁금하시죠?
에이~ 안 보여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출석입니다.
김요셉(90), 김태훈G(88),김태훈H(88),양민재(88),이상규(89),공치동(91) 참석했습니다!!
한동안 자취를 감추셨던 민재형과 태훈H형이 이번주부터 다시 오셨습니다!!
민재형은 시험공부 때문에 못왔었구요
태훈H형은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다구..하네요 ^^;
부목자 Say - 한 주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요셉 - 이번 주는 남은 시험 때문에 이틀 밤 샜어요. 원래 시험은 전 날 공부하는거라고 배웠거든요. 수요일날 외박하게 됐는데(공부하느라 그렇게 됐습니다 못믿으시겠다구요? 보지 못하는걸 믿으시길 바랍니다.)
옷을 얇게 입고 나왔다가 얼어 죽을 뻔 했습니다. 수요일,목요일이 무지 추웠잖아요. 목요일날 마지막 셤이 끝나고부터 몸져 누워 있다가 오늘 교회 왔습니다.
치동 - 저도 이번주에 시험이 끝났어요. 주로 저녁에 셤을 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셤보기 전까지 공부하다 끝나면 밤엔
노는 생활의 반복이었어요.
민재형 - 나도 시험이 끝났다. 이제 4학년이라 졸업 준비도 시작해야 된다.
태훈G형 - 이제 원서 접수하는 기간이 시작됐다.(정시) 아직 안 넣었는데 신중하게 잘 넣어야겠다.
태훈H형 - 아르바이트 하면서 바쁘게 보냈다. 곧 있으면 검도 일로 중국에 가야할 것 같다. 중국에서 검도 사범으로 일하게 됐다. 중국에 가면 3달에 한번쯤 한국에 돌아올 것 같다.
상규형 - 이제 일하던 우체국 계약기간이 끝나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다.
제가 간단하게 말씀 정리 했구요.
태훈H형은 다른 일이 있으셔서 먼저 가셨습니다....ㅜㅜ
형 저 어리다고 무시한거 아니죠? 네? 그렇죠? ㅜㅜ
태훈H형을 떠나보내고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부목자 Say - 나의 약점이 바로 나의 흉악한 점이에요. 나의 흉악한 점은 무엇인가? 아, 얼굴 빼고
상규형 - 성격인 것 같다. 보통 때는 부드럽다가 상대방이 흉볼 때는 까칠해진다. 처음 교회왔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심하셨다.
부목자 Say - 집안에 부모님 다 안 믿으시고 형만 나오니까 형의 역할이 중요해요! 끝까지 전도의 끈을 놓지 맙시다.
태훈G형 - 엄마가 알려준건데, 다른 사람의 죽어도 싫은 점들이 다 내게 있다고 하셨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씀인 듯하다. 다른 사람을 통해 내 행동을 인식(상기)하게 되는 것 같다. 요즘 조금 고쳐나가고 있다.
부목자 Say - 맞아 그런거 꼭 있어요. 저도 그렇게 싫어하던 아빠의 모습을 점점 제가 똑같이 하는 걸 보면서 정말 내가 소름끼치도록 싫어하던 건데 내가 하는 걸 보고 놀랐었는데..고쳐나가기 진짜 힘들어요. 하지만 그게 내 죄를 보는거죠.
민재형 - 나에게 약점은 혈기인 것 같다. 나는 혈기가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번주 사건으로 내게도 혈기가 있다는사실을 알게 되었다. 싫어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근원을 알 수 없는 화가 올라왔다. 이번주에 고등학교 동문회를했는데, 아는 형이 자꾸 불러서 가게 되었다.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만 모이는 자리가 불편했다. 그래서 밥만 먹고오려고 했는데, 밥을 다 먹었는데도 집에 못 가게 자꾸 잡아서 짜증이 났다. 돈 많은 사람들이 모이니까 역시 음란한 얘기가 많았고 노래방을 가도 꼭 도우미가 있는 그런곳을 간다. 결국 가겠다 가겠다 해서 그나마 일찍 나왔는데 그게 밤 12시다. 계속 있었으면 아마 밤을 샜을거다. 밤이 늦으니 차가 끊겨 더 화가 났다. 결국 오기가 생겨서 택시 안 타고 걸어오기로 했다. 걸어오는데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어서 더 화가 났다. 나도 게임 중독이라 게임하는 자리였으면 싫어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술 마시고 밤늦게 노는 건 싫다.
부목자 Say - 그런 사람들에게 전화 오면 제 번호를 알려주세요. 꼭. 기가막히게 잘 노는 애 있다고.
치동 - 저의 약점은 자기중심적인 모습인 것 같아요.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언제나 저를 가장 먼저 챙기게 돼요. 그런모습을 인식하고 친구들을 많이 챙기려고 노력도 하지만 일시적인 것 같아요. 저를 먼저 챙기는 본능에서 벗어나는 게 쉽지않아요. 또 하나의 큰 약점은 동성애예요. 오늘 약점이 흉악한 점이라는 말씀에 공감해요. 저는 약점 하면 누구나 이해해줘야 하는 점인 줄로만 생각했는데, 그게 흉악한 점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저는 동성애에서 벗어나질못하는 것 같아요. 적용은 하지만 적용하고 나서 너무 힘들어요. 사람을 잊지 못하고 마음 속에 두고 제 삶의 원동력을삼는 게 습관이 된 것 같아요.
요셉 - 저의 약점은 교만인 것 같습니다. 완벽주의도 좀 있구요. 남들 눈에 잘 보이려고 치장하는 모습이 있습니다.그러다 보니 만사가 외식인 면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남들에게 다른건 몰라도 믿음 좋아 보이려는 모습이 많습니다.
오늘도 중등부 교사회의 대표 기도였는데 기도준비할 때도 어떻게든 저번 주 설교 인용하려고 용을썼습니다. 네, 결국 기도에는 저번 주 설교가 모두 압축됐습니다. 또 기도가 끝났는데 목사님께서 "아 기도 좋은데?" 이러시니까 넘치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올라가는 입꼬리를 붙잡고 있느라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인정에 목말라 있는 인간입니다..
부목자 Say - 오늘 흉악한 일을 대비하려면 십의 일조도 아닌 이조를 드려야 된다고 하셨어요. 나는 신앙고백인 십일조를잘 하고 있는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애하고 있는지?
요셉 - 저부터 나누자면 사실 전 온전한 십일조는 못 드리고 있어요. 돈을 아직까지 못 내려놔요. 그렇다고 시간의 십일조를 잘 드리는 것도 아니예요. 앞으론 저부터 청지기직의 사명을 기억하며 십일조를 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규형 - No comment. "더 이상 묻지마" 라는 말에 옳소이다 하며 정말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태훈G형 - 십일조는 잘 하고 있다. 하지만 십일조 빼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문제이다. 나는 완전 선데이 크리스천이다.
민재형 - 나는 선데이 크리스천도 흔들리고 있다. 힘들 때만 찾는 것 같다. 헌금은 하는데 십일조는 안 한다. 요즘은내가 크리스천인지도 모르겠다.
치동 - 저도 온전한 십일조는 못 드리고 있어요. 저는 용돈을 받아 쓰는데, 그게 거의 다 교통비로 나가요. 그리고 학교에서 생활하다 보면 돈이 더 필요하기 마련인데 그럴 때는 친구들에게 빌려쓸 때가 많아요. 정말 신앙고백으로 십일조를먼저 떼서 드려야 하는데, 제 생각에 '친구들에게 돈까지 빌리는데 십일조를 떼는 건 너무 율법에 얽매이는 모습'이라는생각이 있어요. 빚지면서까지 십일조를 드리는 건 자유함 없는 모습이라 생각하면서도 제가 쓰기 위해선 빚 지기를 마지않는 이중적인 모습이 있어요.
이 외에도 차마 손이 떨려 키보드로 칠 수 없을 나눔들과 사는 얘기등으로 나눔을 했구요. 목장을 잘 마쳤습니다.
정말 우리 목자님들 대단하세요 T^T 이번 기회를 통해 목자님 말은 일단 잘 듣고 보자를 깨달았어요.
목장인도 힘드네요..네, 이게 요셉의 해석입니다.
기도제목 태훈G형 -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대학 원서 잘 넣을 수 있도록 헬스 개인 트레이닝 마지막인데 내 생각대로 몸이 안 따라줘서 열받지만 인정 잘 할 수 있도록민재형 - 졸업까지 6개월 남았는데 마지막 방학동안 졸업 준비 잘 할 수 있도록상규형 - 취업 준비 잘 할 수 있도록치동 - 이제 방학인데 한주동안 Q.T 사수할 수 있도록요셉 - 나의 흉악한 점 인정하고 언제나 흉년이 올 수 있음을 알고 복음에 잘 깨어있을 수 있도록
목원모두 목자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목장식구들은 매주 생 라이브로 요셉의 나눔을 듣네요. 저희 목장식구들이 이걸 영광으로 생각해야 될텐데.
용호#54973;..아프지마요 ㅜㅜ 형이 아프면 내가 목장인도해야하는데 형, 내가 너무 힘들어요. 형 날 위해서 아프지마요.
건강하게 목장 인도하시는 우리 김목자님의 모습! 보고싶어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