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말하는 자매목장, 그녀가 말하는 형제목장>
일시 : 2010년 한해의 마지막 주일에..
장소 : 어머니향기
차량협조 : 최성남, 문보호 형제님들
참가자 : 박종율, 신지연 목자님 , 문보호, 김수연, 최성남, 권욱진, 장지숙, 최성희, 성지영
(여자목장의 정현언니는 아쉽게도 불참으로 남녀비율이 맞지 않았다능..)
드레스코드 : 남자 - 블랙 앤 그린, 여자 - 블랙 앤 레드 (잘 지켜지지 않았다는..열심히 빨간메니큐어 발랐건만..-_-;;)
준비물 : 5천원~1만원 상당의 선물지참
자매이야기 : 박종율 목장을 만나다.
조인을 할 것 같은 얘기가 오간 뒤로 한참이 지나서 드디어 만났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남아있고, 한해의 마지막 주일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조인이었습니다.
분당 성전 본당에서 만나서 잠시 어디로 갈지를 상의하며 서로를 살폈습니다. (나만 그랬나?ㅋㅋㅋㅋ)
형제님들 모두가 싹싹하게 잘 인사해 주셔서 첫느낌 나쁘지 않습니다..ㅎㅎ
대충 장소를 정하고 차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자매님들은 차 빼면 연락하겠으니 춥지않게 안에서 잠깐 기다리다 전화하면 나오라는
아...엄청난 배려와 매너에 감탄했습니다.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간단한 소개를 한 후,
본격적으로 선물교환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자매들은 센스있어서 선물이 누구것인지 티안나게 미리미리 한곳에 모아서 담아왔습니다.
단순한 형제님들은 그 자리에서 주섬주섬 선물을 꺼냅니다. 누군껀지 다보이게..ㅋㅋㅋㅋㅋ
그래서 형제가 자매들이 준비한 선물을 선택하고, 자연스레 형제선물이 상대자매에게 전달되는 식으로 교환했습니다.
선물 교환이 끝나고 각자 파트너에게 궁금한 점을 적어서 교환한 후 각자받은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나눔을 시작하고, 나눔이 끝날때쯤 식사가 준비되어서 맛있게 먹고, 나와서 2차로 커피숍에가서 차한잔씩하며
자유나눔을 하다가 마쳤습니다.
****박종율목장은*******
1. 문보호오빠(75) - 오빠의 입답에 자매들 쓰러졌습니다. 입만 열었을 뿐인데 그냥 웃게 만드는 재치남.
예전엔 프로토를 즐겼지만, 적용과 결단으로 단호하게 끊는 결단력있으신 학교선생님. 그에 반면 꼼꼼하게 피부관리도 하시는 섬세한 형제..^^* 커피숍에서 따뜻한 우유를 주문하시는 따뜻함이 있으신 분입니다. 한때는 초딩대상으로 다마고찌 영업판매를 하신 다양한 경력이 있으며 다재다능하신 분!! 자매에게 줄 선물로 무릎담요 겸 가방, 다기능 선물을 준비하신 센스~
2. 김수연오빠(78) - 영화감독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비젼있는 형제! 2010년 삼수끝에 드디어 양육을 마친 것이 가장 큰 사건이라고 고백하시는 우리들교회 양육받은 남자.!!^^ㅋㅋ 선물로 음악CD(TOTO-난잘모르지만 좋은노래라고 하네요;;)를 준비해오셨습니다. 쑥스러움을 잘타시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3. 최성남오빠(79) - 가족구원의 통로가 되며 여동생에게 친구같은 오빠가 되어주는 최고의 오빠인 형제~ 고아원을 세울 선교라는 버릴 수 없는 꿈이 있으시고, 지금은 학원원장님으로 계십니다. 자신감 있어보이는 멋진 스타일과 반대로 다소 자신감이 없다고 하시네요.. 개구리뒷다리의 미소로 매력발산 연습중이십니다*^---^* 향좋은 핸드에센스 선물 잘쓸께요..!!ㅋ
4. 권욱진오빠(80) - 고난이 축복임을 누구보다 삶으로 증거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산증인!! 육체는 약하나 누구보다 건강하고 견고한 마음의 믿음을 가진 형제!! 한국화를 전공하고 지금은 식당에서 일하며 낮아짐과 겸손을 배워가며 힘들지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가며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는 진실한 남자^0^ 회복중인 가족의 이야기가 감동입니다. 선물로 말씀노트를 준비하는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분이십니다.
5. 박종율오빠(77) - 풍성한 배와 움푹파인 보조개가 매력뽀인트^^* 우리들교회 자매는 다 이뻐보인다는 삼촌같은 형제! 그래도 이상형을 말한다면 온순한 성격에 서구적인 얼굴을 좋아한대요. 고기보다 생선을 좋아하는 남자. 근데 방구냄새 상담은 좀......ㅋㅋㅋㅋ 겉포장은 이상했지만 속은 성의껏 고른 예쁘고 독특한 필통선물을 준비하셨어요. 카드쓰시는 센스까지!! 덕분에 집에 갈 걱정 덜고 잘놀았습니다.
처음만나 대화하는데 어색함과 긴장감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우면서도 포근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목장입니다.
아직 안만나보신분들,, 꼭 한번씩 조인해보세요..^^ 적극추천합니다..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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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이야기 : 내가 본 여자 목장
종율형이 말한 것처럼 지연 누나 목장과 종율형 목장의 분위가가 상당히 비슷하였어요. 기질적인 코드가 맞는다고 해야 하나? 얘기하는 데에 편안해서요. ^^ 그 날 모임은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들이어서 오랜만에 수다 떨기 좋았습니다. ㅋㅋ 좋았던 것은 선물교환을 한 것이 훈훈한 정이 남더라고요. 비싼 것은 아니지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서로 주고받는 그 기분이 좋더라고요. 자매들이 준비한 선물을 형제들이 골라 짝을 지어 서로 주고받거니 하였습니다.
수연형(78)
- 지연누나가 짜준 털장갑 받음.
지연누나(78)
-수연형이 준비한 CD(TOTO) 받음.
지영(83)
- 핸드에쎈스 받음.
성남(79)
- 파자마(YES) 받음(맘에 쏙 듦).
보호형(75)
-핸드크림 받음.
지숙(81)
-무릎담요(가방으로도 쓸 수 있음) 받음.
성희(81)
-고급 두루마리 필기통 받음(종율형 선물).
욱진(80)
-핸드크림 받음(정현자매 선물).
종율형(77)
-클렌징 폼 받음(성희 선물)
※색 별로 짝이 되어 선물을 교환. 박정현 자매가 사정으로 못나와 선물만 교환했음.
자신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치고 또 목소리가 너무 좋은 남자에 끌린다는 매력적인 목자님. 손수 뜨개질을 하여 선물(털장갑)을 준비한 센스 쟁이. 언제나 웃는 얼굴로 형제들을 섬겨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지연 누나의 매력은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품어주는 마음입니다. 때로는 작은 말에도 상처를 잘 받지만 상대방의 마음이 어떤지를 너무나도 잘 이해를 해서 위로자가 되기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매님입니다.
눈이 예쁘고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이 너무 예뻤습니다.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영어 단어가 나올 때마다 발음이 예술입니다. 지숙자매의 가정에 대한 모습은 혼자 지내는 것이 오래되어서 가정적이고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배우자였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지숙자매의 매력은 눈입니다 ^^
제 동생입니다. 제 동생이라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력 강하고 또 예쁘고 마음씨도 착합니다. 소아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상형은 말이 소통 되고 뭐든지 함께 할 수 있는 배우자였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희 자매의 매력은 참 순종적인 면입니다. 물론 아버지와의 관계에 있어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권의 순종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키 크고 예뻐서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있는 지연 목장의 막내이자 부목이입니다. 드레스코드가 돋보였는데, 빨간 꽃무늬 반지에 빨간 매니큐어로 남자의 본성들을 물씬 자극하게 했습니다. @@ 지영자매는 지금 대학원 진학 준비 중에 있고 가정에 대한 생각이 소박하면서도 강해 보이는(책임감)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