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에도 식물이 있더니>
창세기 41:53~57
1.흉년을 반복해서 들으니 식물이 있다.
2.바로와 요셉의 합작품이다.
3.세상의 주인은 세상이다.
4.믿는 우리는 나그네 인생이다.
<나눔요약>
1.한 주간 삶을 말씀으로
2. 나의 바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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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 한주였다. 직장이 월요일로부터 정리되었다. 2004년 2월 9일부터 2011년 2월 11일까지 딱 7년 완전수를 채웠다. 직장생활을 돌아보게 하시는 사건이 있었다. 동료 중에 내 소개로 직장에 온 대학동기가 있는데, 나는 늘 그보다 일적으로 능력있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인정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회사를 정리하면서 남을 사람을 추리는 과정에서 나를 제치고 그 친구가 선택되었다는 것에 내심 충격을 받았다. 그 친구가 남을 것을 거절하고 이직을 결심하자 세컨드로 내게 연락이 왔다. 알 수 없는 묘한 감정 속에서 나도 거절을 해버렸다.
주중에 타 건설회사에 그 친구와 둘이서 면접을 보러 갔는데 나는 이야기를 술술 잘 풀어냈고 그 친구는 버벅거렸기에 결과에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발표 결과 그 친구가 합격을 하고 난 떨어졌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내 자신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일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내 성격이 좀 까칠하고 할말 다하는 면이 있다. 그에 비해서 그 친구는 일 중심적이기보다는 순박하고 사람들을 잘 따르는 스타일이다.
지난 7년을 돌아보니 내가 잘 못 살았다는 것이 느껴지더라. 오늘 말씀에 깨닫지 못하는 와중에도 흉년을 계속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7년동안 흉년을 반복해서 듣고 있었는데 못 알아듣고 있었구나 하는게 이제 깨달아졌다. 범희는 일은 잘하지만 싸가지가 없다는 평판이 있었다. 맞는 상사에게만 존대하고 싫은 상사에게는 불손하게 대했다. 일적으로 인정받도록 열심히 하지만 내 일 터치받는거 거부하고 살았다. 반면 그 친구는 항상 2인자로 살면서 조화롭게 지냈고 그것이 회사가 원하는 2인자의 모습이었다.
내 삶의 결론으로 흉년이 온 것을 깨달았지만 우울해서 마커스 예배에 갔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서럽게 울어본 적이 없었다.
눈물이 흘러내리는데 회개의 눈물보다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연약하고 무지한 모습에 한번 더 울 수 밖에 없었고 기도했다.
"하나님 내가 잘 못 살았다는 거...잘 알겠어요. 그런데 내 힘으로는 연약함을 고칠 수 없어요. 내 성품으로는 착하게 살 수 없어요. 가식적인 웃음도 지어보고 노력도 해봤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내가 어떻게 변하겠습니까? 내가 죽어져야 하는게 마음으로 와닿지 않고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아요."
세상과의 합작품으로 식물이 있다고 하셨는데 내 성품으로는 그게 안되고 노력도 안했다. 요셉처럼 2인자로 순종해야 하는데... 그동안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게 정리가 되었다.
이제는 세컨드 자리에서 질서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다.
목자님: 나도 자동차 정비를 8년했다. 마지막 직장은 작업환경도 열악하고 찌질한 곳이었는데 연봉을 더 준다기에 선택했었다. 정비사 부장을 맡게 되었는데 그 자리는 일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부품 가격비교에 매출액까지 관리해야 했다.
그렇게 신경 쓸 곳이 많다보니까 실수를 몇 번 했고 그 중에 흉년의 사건이 찾아 왔다. 그날따라 직원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에 차 수리가 들어와서 내가 정비를 했는데, 까다로운 일이라서 혼자서 용을 쓰며 일을 하다보니 아차!....바퀴 아랫부분을 쪼이지 않고 차를 내보냈다. 정비소를 빠져 나가던 차가 바로 앞 신호등에서 퍼지면서 바퀴가 빠져버렸다. 근데 더 기가 막힌 것은 그날 따라 본사 기아자동차 부사장이 순찰을 하고 있다가 바로 맞은 편에서 그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정비소 사장에서 바로 전화가 왔다. 지금 당장 집에 가라는 말에... 그저 예 하고 나왔다. 8년 동안 고생한게 생색이 나서 혼자 술 마시고 전 목자에게 전화해서 1시간동안 울었다. 나 왜 이렇게 살아야 하냐고...
우리가 연약해서 이런 사건이 올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사실 실수를 했지만 인정이 안되어서 급기야 정비를 내 의로 내려놀 수 밖에 없었다. 범희도 자신의 연약함은 봤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가는게 어렵다는 걸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우리이기에 하나님이 이끄신다. 흉년이 되어도 예배를 찾고 말씀으로 자신을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회사를 예배로 대처해야 할 때 같다. 상처 생색이 치고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거...
그리고 범희의 성격도 안 고쳐진다는 것 받아들이자. 최선의 방법은 과정의 방법이다.
사도 바울도 대단한 사람이었지만 성품때문에 동역자 다 도망갔다. 같이 감옥도 가고 동역했지만 결국 다 떠났다. 불순종하는 교회보면 다 뒤짚을 자신의 성품을 아니까 이 악물면서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하면서 편지를 쓰는 적용을 했던 것 같다. 일단 약도 잘먹고 예배도 드리면서 치유와 회복의 때를 잘 누리는 데 집중하자.
범희: 가장 믿던 직장 상사는 지금 골프를 치러 갔다. 그리고 가장 불순종했던 상사가 회사 남을 사람을 선택하고 있다.
이런 흉년이 어디 있단 말인가!!
다같이: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목장을 떠나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흉년 천지다ㅋㅋㅋㅋ
원호도 경오도 진엽목자도 원희도 태원도 다 흉년이다ㅋㅋㅋㅋ 흉년 아닌 사람은 목장 안나오고 있다 ㅠ ㅅ ㅜ
여길 떠나면 우리도 풍년 누릴 수 있을거야! 그치이~~~~?.....................................ㅠ ㅅ ㅜ
그래도 잘 붙어 있자. 생각해봐도 목장 말고는 갈 곳이 없다^^
범희가 섬겨야 할 바로: 직장상사 -> 내 성품 내려놓고 순종하고 때마다 옳소이다 하는 적용하기
목자님 TIP: 남자는 책임감이 강해서 순종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기 싫은 일 하면 책임져야 하는데 그게 싫다보니 옳소이다가 힘들테지만 훈련이다! 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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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 학원을 다시 다니고 있다. 공부를 하는데 속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서 내시경을 받아봤는데 위궤양이더라. 신경성이라서 당분간 신경쓰이는 것들 내려놓고자 한다. 공부는 해야 겠고 술 담배 끊는 적용을 하고 있자니 스트레스가 또 올라오고 예민해지고 있다.
최근 두려운 꿈을 꿨다. 하나님 아버지! 하고 외치는 내 모습이 보였다. 세례교육이 2주 남았다. 매 시간마다 뭐라도 하나 더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앞서지만 그래도 은혜로 잘 받고 싶다.
목자님: 중독을 끊는 것은 내살을 때어내는 아픔이 있다. 단지 술 담배를 못누려서 그런 것보다는 관계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곤고함이 더 클 수 있다. 친구들과도 어색해지고 괜히 멀어지고...그런 와중에도 매주 예배를 나오는 원희가 참 감사하다.
두려움의 끝은 예수님이다. 이제 원희도 믿음 생활이 시작되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입으로 하나님 예수님이 고백되어지는 것이다. 하나님 한번 해볼께요 하면서 내힘으로 안되는 와중에도 감사로 받는 삶이 믿음이다.
원희가 섬겨야 할 바로: ?
목자님 TIP: 예배에 붙어있는 것(세례+주일예배+목장나눔....보너스로 수요예배도? ㅎ)
원희: 겁나기도 한다. 믿음이 깊어지면 어떻게 변할까? 갈등이 많아질 것 같고 괜시리 부담된다.
목자님: 내 생각일뿐이었구나 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갈등이 느껴지는 기간은 누구나 한번 겪는 통과의례이다.
그 과정을 잘 겪어나가면 넘어지고 실수해도 금방 일어설 수 있게 된다. 그 기간 잘 겪어주도록 손 붙잡아 주는 게 목장이야. 괴리감도 두려움도 있지만 그럼에도 예배 나오는 삶이 신앙이고 믿음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자처해서 하나님 음성을 듣고자 하는 마음이 믿음이다.
원희: 그러고 보니 눈물이 마른 것 같다.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안나오고 슬퍼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는 모습부터 있고...
목자님: 하나님이 아니면 그런 그릇된 자기애가 깨어지지 않고 눈물은 더더욱 나기 어렵다. 눈물도 하나님이 하신다.
태원: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래도 이혼 하지 않은게 최고 잘하신거라고 말씀드렸다. 아버지가 위급하실 때에도 우리 걱정만 하셨던 일들을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록 어머니 반응이 시큰둥하시기는 했지만 감사했다.
목자님: 아무리 완악한 아버지라도 당신의 목표는 가정의 행복이다. 돈과 친구 바람 여러가지로 수고하실 수 있지만 어찌했든 가족을 위한다. 그 부분을 우리가 염두해야 한다. 아버지가 표현을 잘 못하실 수 있고 완악할 수도 있다. 그런 부모에게 죄 고백하고 자식이 이렇게 찌질하다는 것을 솔직히 보여줘야 한다. 목장보고서를 프린트해서 보여드리는 적용도 좋을 것 같다. 어머니에게 자식은 자기 자신이다. 자식이 예수때문에 오픈하면 어떤 부모든 열리게 되어 있다. 기근 가운데서 식물이 되어지는 적용을 해보자. 그래서 어머니도 우리들교회로 인도 받으셨으면 좋겠다.
태원이 섬겨야 할 바로: 내 성품이 바로이다. 내 성격과 타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갑자기 바뀌어지지 않는 사람이다. 온라인 게임을 하는데 이거 결제하고 밤새 하면 또 예배에 늦을 것 같고 경오한테 또 멱살 잡힐 것 같고(형 갈궈서 미안 ㅋㅋ) 그런 생각들이 드는데도 단번에 내려놓지 못한다. 그래서 아침 9시까지 하지말고 새벽 4시까지만 하고 청년부 예배가려고 했다. 그런데 일어나니 2시였다 ㅠ ㅅ ㅜ 오늘 예배를 드리는데 정말 내힘으로 중독을 끊을 수 없다는 고백이 나왔다. 아직은 이렇지만 한걸음씩 붙잡아달라고 기도했다. 이렇게 타협해야 하는 것이 내 적용이라고 생각했다. 난 180도 바뀌지 않으니까 타협해야 하는구나 하고...담배도 목장 끝나고 피려고 한다. 이러다 보면 언젠가는 하나님이 해주시겠지 싶다.
목자님TIP: 타협이 아니라 순종이 필요하다. 우선 말씀이 들리고 봐야 한다. 예배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다른 부분은 천천히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예배를 위한 환경을 위해서 하는 적용은 단호해야 한다. 적어도 토요일 밤은 온전히 잠들자.
목자님: 직장에 다 안믿는 남자들만 있다. 주로 하는 이야기가 주식 술 여자 담배 그리고 뒷담화이다. 이게 짐승들의 완전수 인 것 같다. 일하면서 나부터 마음을 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환경에 있다보니 무개념이 되어 가고 있다. 아무리 뭐라 해도 그냥 나는 참기만 한다. 그러다보니 만만한 사람이 되었다. 월급이 나왔는데 차감된 금액이 생각보다 컸다. 사장이 셈에 약하고 좀 자기멋대로인 게 있다. 따지고 들고 싸우지 않으면 몇십만원 손해를 보게 되기에 다른 동료들은 사장과 치열하게 다툰다. 난 좋은 말로만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월급이야기는 계속 미뤄져만 간다. 모든 사람이 사장님을 손가락질 하기에 나는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다. 기도하면서 그런 내 모습을 보다보니 결론은 난 봉이었다. 난 그저 일대일 관계가 무서웠던 것이다. 사장님과 관계가 나이스했는데 그게 깨질 것 같아서 두렵기 때문에 사람들이 바보라고 손가락질 하는데도 그건 사장이 문제지 난 아니야 라며 내 연약함이 인정이 안되었던 것 같다. 다음 주에 자세히 사장님과 월급에 대해서 나누려고 한다. 사람과 돈이 결부된 문제에서 사람을 선택하고 돈을 손해봤었는데 이번 일로 객관적으로 자신을 봐야 겠다.
목자님이 섬겨야 할 바로: 직장 사장님에게 잘 순종하면서도 객관적으로 대할 수 있도록..그리고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피해 입지 않도록 지혜롭게 이야기 하고 싶다.
<기도 제목>
강원희: 건강하도록
김태원: 큐티 꾸준히 하도록
외할머니 건강을 위해서
정기상: 직장에서 아이들 사랑으로 대하도록
큐티 깊게 하도록
이범희: 불안 염려 맡기고 하나님 신뢰하도록
직장 잘 인도받도록
수련회 두려운데 기도로 참석여부 응답받도록
목자님: 영육간의 건강
가정에서 작은 것 적용하도록
강경오: 생활예배
두려움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정동이형 진욱이형 주연이형을 위해서도 기도 해 주세요
그리고
원호와 그 가정 위해
기도 부탁드리고
말씀으로 리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