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네요.
상담이 없는 오전 시간을 틈타 저희 나눔을 올립니다.
위혜정(77) - 1주차
: 지금 다일천사병원에서 일을 하고 계시면서 레지던트 과정을
밟을 준비를 하고 계신 멋진 의사 선생님 입니다.
혜정 자매는 자신의 삶 속에 정기적으로 깊은 공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 우리들교회를 나오게 되셨다고 해요.
혜정 자매는 물리적인 환경의 어려움은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자랐지만,
일찍 부모님이 이혼 하시고 어머니하고 살게 되면서
맘에 깊은 그늘을 안고 살게 되었던 것 같다고 했어요.
그러나 순간 순간 하나님이 신기하게 만나주신 경험,
어머니의 건강 문제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을
통해 하나님이 늘 함께 하고 계셨음을 알 수 있었대요.
그리고... 다일천사병원에 와서 그 연계 기관인 다일영성치료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마음의 그늘을 벗고 편안한 미소를
찾게 되었다고 했어요.
다일천사병원에 대해서도, 한 편으로는 투정부리고 싶은 맘에 시작한
이야기들이 모두 감사할 조건으로 귀결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내 수치를 기억하지 못함 이 연약함이 되는 것 같다는, 고백을 하셨답니다.
이렇게 나눔을 하니까 너~무 시원하다고 하면서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그러면서 막 웃는 모습은.... 넘 귀여웠던 거 있죠..
기도제목은
- 어머니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깨달으시도록
- 이제 어느 병원을 선택하여 취업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인도하심을
알 수 있도록
- 다일천사병원이 감당하고 있는 사역들을 위해
신희진(80) - 2주차
: 전 이날을 통해 희진 자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의 정확한 정보를
알았답니다. 피아노과를 나와서요, 박사과정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있는 중이래요.

(속 시원하네요~ )
언제 한 번 희진 자매의 멋진 연주를 들어봤으면...
희진 자매는 모태신앙으로 시작해서 잘 성장했지만,
대학교 때 남자친구와의 문제로 부터 방황을 시작해서 여러 가지
큰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었고 죽고 싶을 정도의 맘의 큰 고통을
겪었대요.
또, 그와 함께.. 장기간의 강박장애 어려움도 겪으면서 깊은 고난의
시기를 지났더라구요. (강박장애에 대해서 아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스스로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불안 때문에 특정 행동을 강박적으로 하게 되는 피곤한 증상이예요.
더 궁금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절 찾아주세요..-_-+)
그런데, 그 절망 속에 참여한 캠프에서 한 중국인 언니와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희진 자매를
만져주셨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대요.
그리고..그 고통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강박장애의 어려움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자유해지셨답니다~ 물론 이 과정 가운데에 희진 자매의 끊임없는
싸움이 있었겠죠.
희진 자매는, 우리들교회에서 여러 고난 당한 지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좀 더 고난받고 훈련 받아서 더 강해졌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해서,,, 이 이야기를 듣던 혜정 자매와
제가 정말 크게 웃었습니다. 이 웃음은 고난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웃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크리스쳔이 여기에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귀한 자매죠?
기도제목은
- 한 달 있으면 다시 한국을 떠나는데, 가기 전에 아버지 구원을
위한 영적인 책임을 다하도록
이번 주일은 혜정 자매와 희진 자매 때문에 많은 은혜를 받았어요.
생각 같아서는 확!! 등반시켜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P.S : 희진자매!! 오늘은 뭐.. 틀리게 쓴 거 없어요? ㅋㅋ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