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규오빠 목장 모임
작성자명 [조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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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8.16
이번 주에는 송이와 미영이가 사정이 있어서 목장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미영이는 학교 일로, 송이는 사랑이를 뽑고 난 통증으로 오전 예배 후 목자님과 간단하게 나눔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목자와 부목자 둘이서 오붓하게(??!!) 나눔을 했습니다.
선규오빠와 원정이의 공동 관심사는 진로에 대한 고민입니다. 이것을 주제로 진지한(??) 나눔을 하였습니다.
선규 목자님 :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는 선규오빠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은 피해갈 수 없는 숙제인가봅니다. 오랜 고민 끝에 영상학과로의 진학을 결정하였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때문에 자만심을 버릴 수 있었고 심지어 자존감 마저 하나님 앞에내려놓게 하셨기에 그 은혜로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선규 목자님의 은혜 시대는 계속 될 것입니다. 쭈욱~~
원정 : 원정이의 최대 고민은 임용시험입니다.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공부 시작을 좀 늦게 한 편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_-;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지만 워낙 준비해놓은 것이 없어서 앞으로 남은 시간이 힘겹게만 느껴집니다. 교사로서의 길을 선택한 것이 막연한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나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 사람들이 있기에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은 하나님의 뜻이기보다는 나의 의가 앞서서 행한 일이기 때문에 힘들어하고 걱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삶을 맡긴다면 이런 고민을 할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될텐데...
원정이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저의 의를 버리는 것입니다. 내 속에 인간적인 욕심이 가득하기에 버리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들을 버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다윗대가 아닌 솔로몬대에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수 있는 축복을 주셨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순종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내가 바라던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실지라도 다윗처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