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쾌활 전선규 목장
작성자명 [조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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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8.30
요나서를 가지고 목장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송이 : 요나서를 묵상하면서 나의 니느웨-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것, 가고 싶지 않은 곳- 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의 나의 니느웨는 학교와 공부입니다. 곧 개강이기에 슬슬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수능 시험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기에 한 번의 좌절을 경험하였지만 대학 입학 후 열심히 공부하여 첫 시험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기세등등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쭉 좋은 성적을 받았기에 별다른 고난이 없었습니다. 이런 저이기에 대학 졸업 후 있을 간호사 국가 고시에서 설마 내가 떨어지겠는가 하는 자만감으로 가득찼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고난을 주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문득 국가고시에서 낙방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공부가 하기 싫어도 또 한번의 좌절을 경험하고 싶지 않기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선규오빠 : 요나서 1장 1~16절 말씀을 가지고 큐티 나눔을 한 우리 목자님. 큐티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목원들을 위해 큐티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고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선지자 요나의 모습을 보면서 매일 매일 말씀 묵상을 피하려고 했던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일로 정신없이 살았기에 우선순위를 확실히 하지 못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요나서를 보면서 요나가 나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아니라 요나가 나 자신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범죄사건들을 보면서 그 범죄가가 내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에게 오는 고난은 절대 나와 관계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불순종한 요나를 바다에 빠뜨리시고 물고기에게 잡어먹히게 하셨는데 이 사건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고난은 절대 우연이 아님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은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게 하시기 위한 준비단계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내 주변의 사람을 통해 말씀을 주시고 은혜의 시간을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영이 : 이번 여름에 갔었던 농활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체험한 미영이의 고백입니다^^ 농활을 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학점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사건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농활을 하면 학점을 준다고 했는데 농활측에선 준다고 하고 학과측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첨엔 화가 났지만 곧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점을 딸 생각에 가게 된 농활이었지만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지체장애인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농활에서 그들을 직접 만나고 생활하면서 그들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비록 학점은 딸 수 없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 소중한 걸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계획한 일들을 하게 하시는구나 하고...^^
뽀너스~~~미영이의 은혜로운 고백 또 한가지! 대학을 졸업하려면 성서고사가 필수적인데 너무 자만했던 나머지 대강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봤더니 다른 친구들은 다 붙고 자신만 떨어졌습니다. 약간의 충격을 받았지만 고난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또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자만을 아시고 더 집중해서 공부하라는 하나님의 뜻임을 말이죠^^
미영이의 솔직하고 깊이있는 나눔에 감동을 한 우리의 목자님^^
애경이 : 부목자가 너무 좋은 나머지 새가족부를 거치지 않고 바로 등반한 애경이(나의 착각이라고 말하지 말아죠~~~ㅋㅋ -_-;;;). 대학 1학년인 애경이는 새가족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깜찍(?), 명랑, 발랄한 아이에요. 그동안 침울했던(??) 우리 목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죠ㅋㅋ 애경이의 진면목을 안 목자님은 그녀를 오락 부장으로 임명하기까지!!^^;;
아직은 큐티하는 것이 어색하긴 하지만 다른 목원들의 나눔에 귀기울이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이번 학기에 음주가무를 즐기느라 학사경고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였는데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는 좀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우리 목장의 분위기 매이커가 될 애경이^^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ㅎㅎ
원정이 : 하나님의 말씀을 피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한 요나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바로 요나였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 날, 주일성수를 지키기 싫어서 주일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놀러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난 후에 마음 속 깊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반항했는데 내가 아무리 하나님의 낯을 피하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날 붙들어주신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목장의 공동 기도제목>
우리 목장의 귀한 양, 현기를 위해서 기도합시다!!(경원이, 변춘오빠도)
은혜의 장인 MT에 모두다 참석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