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다시 조촐하게 원정언니와 함께 진주언니 지민이 송이 이렇게 4명이 나눔을 했어요. 저번에 처음으로 함께한 진희는 방학을 해서 집으로 내려갔고, 은희는 유치원에 일이 있어서 교회를 못 왔어요. 다음주에는 다시 풍성한 나눔을 기대하며~^^
복음을 삶으로 가르치고, 결정의 근거가 하늘이어야 하고, 말보다는 행동을 보일 때 권세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얼마나 권세가 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또 한주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나누었어요.
원정언니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혈기가 많아 졌어요. 내 화 때문에 순종을 못하고 무너지는 생활이 많아지고 있어요. 복음을 삶으로 가르쳐야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며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요즘 회사가 힘들어서 회사를 옮기려고 하고 있는데 그 결정에 있어서도 하나님께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언니의 의지대로 결정을 하고 있어요. 또 말로는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권세를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숨어서 지내려고 하고 있어요.
회사를 옮기려는 것에 대해 기도하고 응답받을 수 있도록, 또 그 응답에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려요!
진주언니는 토요일에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언니가 착한 딸인 줄 만 알았었는데 언니의 죄를 보면서 정말 나쁜 딸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잘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주일날 아침에 감기에 걸려서 너무 피곤해 못 일어나고 유치부를 못 오게 되었어요. 말로만 잘한다고 하고, 변명만 늘어놓고, 바로 삶에서 무너지고 말았어요. 말로만 하고 적용을 못하는 첫째아들과 같은 모습.
기도해야하는데 하면서도 계속 딴 일만 하고 있고 이렇게 하다가는 전처럼 실패할 것 같아 불안해요. 게으르지 않고 말씀보고 기도하는 것이 십자가인데 잘 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민이는 혈기를 안 부리고 항상 다운되어있어요. 항상 지민이 자신한테 혈기를 부려서 몸이 계속 안 좋아지고 있고요. 몸을 안 챙겨서 벌 받았구나 하면서 자학 하는 스타일이라서 더 힘들어요.
내년에 임용고시를 봐야 할지 대학원에 가야할지 엄마와 다투었어요. 대학원에 가서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싶은데 엄마는 물질적인 문제 때문에 임용고시를 본 후에 직장을 갖고 대학원을 다니라는 것 때문에 힘들어요. 딸의 개별성을 중요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물질적인 것만 생각하는 엄마한테 실망을 했고, 물질적인면, 정서적인면을 다 의지 못하겠구나 생각하면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요즘 너무 안식을 누리고 있어서 눌러앉으려고 하고 있어요. 삶으로 복음을 전하기는커녕 세상사람들보다 더 나태해져서 의욕도 없어지고 그래서 결정한 것이 직장을 옮겨볼까 하는 것이었어요. 기도해보고 응답받으면 옮겨야지 하는 말만 하고서는 벌써 일주일이 넘도록 기도를 한번도 안하는 역시 저도 말로만하는 첫째아들의 모습이었답니다.
또 큐티가 어렵다고 두 번 정도 읽고 몰라 하면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엄마가 같이 해주겠다고 하자 내가 원하는 말이 아니라며 화를 내고 끝내고 말았어요.
성경을 읽고도 하나님과 의논하지 않기 때문에 깨달아지지 않는 것이라고 하신 오늘의 목사님 말씀에 강한 찔림이.. 모든 것을 하나님과 의논하는 제가 또 우리 목장 식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조원정 : 직장이직여부 때문에 고민 . 내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력서 쓰는 곳
에 대해 기도하고 결정하고 결과에 순종할 수 있도록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황진주 : 십자가지는 것을 결단하고 직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그렇지만 적성에 맞는!)
집에서 가족(특히 할머니)를 잘 섬길 수 있도록
류지민 : 진로 때문에 고민 중. 이제 결단내려야 하는데 하나님 뜻대로 택할 수 있는 지혜
를 주시길.
계속 기도하고 있는 친구의 구원을 위해
최송이 :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도록
너무 안식만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산지를 취할 수 있도록
하진희 : 진로문제. 마음에 평안이 있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