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듯 마는듯..흐린듯 겐듯...묘한 날씨의 한주였습니다
봄이라 살랑이는 마음을 주님 말씀으로 잠잠케 하며 하루 하루 아슬아슬하게 버텨가는 연약한 저에게는 화창한 봄볕보다 이런 멜랑꼴리한 날씨가 더 위험천만한 것 같습니다
죄의 유혹 가운데 빠져들지 않도록 더욱 주님곁에 꼬~옥 달라붙어 있어야겠습니다 아멘!!
지난 주 역시 강은영언니,성지윤언니.장선명언니 그리고 저..
이렇게 네명이서 조촐하게 목장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두 번째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함께한 듯한 친근함이 드는 걸
보면 역시 주님이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천국 동역자들이 맞는가 봅니다
한 주간 주님 말씀을 잘 묵상하며 자기 십자가를 잘 지고 갔는지,
적용은 잘 하고 있는지 서로 점검하면서 각자의 힘들었던 고난의 짐을
풀어 놓으며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나눔의 주제는 `각자의 해,달,별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였습니다
먼저 은영언니는 남들에게 있어 의롭게 보이려고 하거나 착하게 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자신의 해,달,별이 아닌가..고백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남들한테 조금만 자신의 뜻대로 보여지지 않으면 계속 신경이 쓰이고 마음속에 뭔가 불편한 마음이 든다고 하시더군요
인정 받고 싶고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어하는 것..우리 모두의 연약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나 주님때문에 기뻐할 수 있기를,모든 연약함과 죄의 유혹을 주님을 사랑함으로 자연스럽게 끊어 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 제목과 더불어 모든 것 받아내는 쓰레기통 인생 잘 살게 해달라는 기도 제목을 내놓으셨습니다
언니라면 잘 해내실 수 있을 거예요 기도 열심히 할께요
지윤언니는 낮아지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즘 어린 시절 언니를 졸졸 따라 다니던 남자 친구네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역전되어 언니가 그 남자분의 눈치를 보고있는
현실이 자존심이 많이 상하신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어린 시절 자신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하면서 언니의 비위를 맞추던 남자 친구-그래서 무시가 됐던 그 남자 친구-가 이제는
번듯한 사장님이 되어 직장 생활을 많이 해본적이 없어 헤매는 언니를 가르치며 무시하는 입장이 되고보니 자신의 처지가 한탄스럽고 자괴감 마저든다고 합니다 자신의 교만함이 꺾이지 않아 낮아지지가 않는다는군요
또한 워낙에 낯가림이 심하고 어린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상처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사람들을 경계하다보니 직장 동료들과도 쉽게 어울리지 못해 많이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부디 회사 안에서의 고난을 잘 받아내며 먼저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고 낮아지는 마음으로,질서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남자 친구분과 회사 동료분들을 섬기게 해달라는 기도 제목을 내놓으셨습니다
쌀쌀맞아 보이는 듯한 겉모습 속에 너무나 따뜻하고 여린..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지윤언니의 진면목을 모두가 알아 볼수 있기를
기도할께요
선명언니는 지금의 남자 친구분이 자신의 해,달,별이라고 하셨습니다
지난 주에도 남자 친구와 하나님 중에서 하나님을 더 우선 순위에 두게 해달라는 기도 제목과 함께 남자 친구로 인해 예배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언니의 마음속에 예배가 굳게 설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 제목을 내놓으셨었는데 사실 처음으로 사귀는 남자 친구이고 또 결혼 적령기에 만나는 사람이다 보니 혹시나 이런 언니의 마음때문에 남자 친구와의 사이가 소원해 질까봐 많이 두렵다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게 해,달,별이 떨어지는 사건이라고 여길 만한 사건이 없었는데 어쩌면 주님께서 지금의 남자 친구로 인해 그런 사건을 언니에게 허락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염려가 되신다고 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말씀이 들리게 하기 위해 해,달,별이 떨어지는 사건을 허락하심을 알고 그 사건을 자신의 것으로 깨닫게 해주시기를,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주시라는 기도 제목을 내놓으셨습니다
두려움속에서도 주님을 사랑함으로 주님을 더 알고자 나아가는 언니에게주님께서 담대함을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소박한 나눔들이 가득한 목장 나눔을 허락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인생의 해,달,별이 떨어질 때 인자가 가까이 오심을 아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그 사건을 통하여 복음이 나팔소리처럼 들리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도 함께 하지 못한 지체들을 위해 기도로써 섬기라는 주님의 뜻을 잘 받들어 주님을 사랑하듯..주님을 섬기듯..모든 지체들을 사랑하며 섬기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아멘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