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동준 목장
작성자명 [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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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1.07
오늘 저희 목장은 목장 개장(?)이래 최대 인파인 6명의 인원이 모였습니다.
그간의 고정멤버였던 진경, 헌태, 희주, 경민에 더해 우리의 군바리 영호가 오랜만에 청년부 예배를 나왔습니다.
오늘은 나눌 공간을 찾아 삼성역 근처 스타벅스를 찾았구요. 버터 반 설탕 반인 빵들과 물 반 설탕 반인 음료를 먹으면서(죄송합니다. 요즘 영양과식품 수강하고 있습니다.) 나눔 및 수다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도 왜? 에 대한 질문이 많았던 날인 듯 합니다.
왜 불신결혼을 하면 안되는가.
왜 술은 마시면 안되는가.
왜 입고 싶은 옷, 먹고 싶은 음식 맘대로 입고 먹으면 안되는가.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왔고
여러가지 이유들을 델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저도 새삼스럽게 다시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냥 역시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한창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틈틈이 제 맘 가운데 들어오는 생각들이 얼마나 육적인지요.
좋은 직장 얻어서 뽀대나고 싶고
좋은 동네 좋은 집에서 살고 싶고
좋은 음식 먹으며 좋은 옷을 입고 싶고
그렇게 이 땅의 좋은 것을 누리고 싶은 마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런 제 마음을 너무 많이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선 그렇게 사시지 않으셨는데
예수님께선 하나도 없으셨는데
예수님께선 나의 뜻이 아닌, 오직 아버지의 뜻만을 이루기 위해 사셨는데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렇게 너무도 부족하지만
우리의 삶이 거룩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한 것처럼
그 수많은 왜 에 대한 이유가,
단순히 그렇게 해야하기 때문이 아닌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예수님을 너무 사랑해서
그 사랑하는 예수님, 닮고자 애쓰고 노력하다보니
예수님보다 덜 사랑하는 것들을 놓을 수 있게 되는..
그런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뭐 이러한 얘기들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목원들 기도제목입니다.
진경이 : 초등부 교사 잘 섬기도록. 요번 주일 교안 작성하는 것 잘 준비하도록. 11월 11일 학교 전도집회 있는데 친구들 전도할 수 있도록. 말씀 보고 잊어먹는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생각하면서 잘 묵상하고 적용하도록.
헌태 : 어제의 은혜로 오늘을 살지 않도록. 지금 공부하면서 졸업 후의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있는데, 하나님이 주실 약속의 땅을 바라면서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희주 : 희주가 가르치는 무용 학원 공개오디션이랑 졸업작품공연 날짜가 겹칠 수도 있는데, 날짜 안 겹치고 시간 조정 잘 되도록. 발을 삐었는데 빨리 낫도록
경민이 : 군생활 하면서 남는 시간 동안 공부하면서 시간 활용 잘 할 수 있도록. 말씀 묵상 매일 할 때 말씀 잘 깨달아지도록, 그 말씀 가지고 하루를 적용하면서 살도록.
영호 : 집안에 생긴 문제로 요즘 분위기가 좀 안 좋은데,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요번 수능을 보는데 뿌린 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군생활 하고 있는데, 이 군인의 때에 잘 순종하도록.
저는 : 요번주에도 면접일정들이 꽉꽉 잡혀있습니다. 생각하면 스트레스부터 밀려옵니다만.. -_-;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순전한 마음을 지키고자 계속 싸울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