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보고서를 올립니다~ 작은 역할이지만 소홀히 하고 항상 미뤘던 모습 회개하면서요~^^;
느헤미야 9장 1~3절 말씀을 곱씹어 서로 나눠주며 먹여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은 우리 목장의 귀여운 남동생 재형이와 민재가 아파서 참석하지 못했어요..ㅜㅜ 그렇지만 새로운 식구 효정이가 등반을 하기도 한 날이었지요^^ 이렇게 해서 오랜만에 여자 5명이서 미녀들의 홀리한 수다 를 나누었답니다^^
아경언니- 나는 오늘 말씀이 너무 좋아서 많이 울었어. 되었다 할 때 말씀으로 끊을 것을 끊고 또한 말씀으로 자복하게 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지난 한주를 되돌아보면 큐티가 잘 안되었던 것 같아. 말씀을 보며 계속해서 생각하고 하는데 마치 큐티를 처음 했을 때처럼 적용하기가 힘들더라고~지난 주 나는 쇼핑몰에 빠져 있었어~오랜시간 보고 있어도 즐겁더라고. 눈 뜨자마자 쇼핑몰 먼저 보게 되고 말씀을 보는게 뒷전으로 가게 되고 말야. 내 생각엔 요즘 특별히 되었다 함도 없고 안되었다 함도 없는 시간인 것 같아. 그렇기 때문에 애통함도 없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영적인 생활이 무미건조 한 것 같아. 오늘 말씀처럼 내가 내 힘으로 할 수 없다고 자복해야하는데, 내 힘으로 할 수 없다고 해야하는 데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더라고.
유희- 저도 영적인 생활이 무미건조하다는 말이 참 와닿아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아직도 결혼의 목적이 거룩이라는 것이 머리로만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요. 아직도 행복을 원하고 그것을 원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부추기고 있는 듯해요. 행복을 추구하는 이방인의 가치관을 끊지 못하고 있어요. 목사님께서는 남편의 구원을 위해 목숨까지 걸고 기도하시고 순종하셨다는데 저는 아직도 제 기분에 못맞추어 주면 서운해하고 제 이익만 구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요. 얼마전에는 전도사님 어머니 추도예배를 드리러 광주에 내려갔는데 내려가는 길에 제게 좀 서운하게 했다고 추도예배를 드리러 가면서 그것을 참지 못하고 말다툼을 했어요. 제가 참고 넘어갔으면 됐을 것인데 내가 누리기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이 이방인의 가치관이 20일 이내에 끊어져야할텐데..ㅋㅋ
아경언니-그럼~나도 아직까지 이렇게 힘든데..너희는 오죽 더 힘들겠니...^^ 오늘 우리 목장에 처음 온 효정이는 말씀이 어땠어?
효정-저는 우리들교회에 오기 전에 힘든일이 많이 있었어요~그런데 우리들교회와서 말씀으로 많이 위로 받고 힘이 되었어요. 오늘 말씀 들으며 많이 회개하고 깨달았어요. 회개하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호세아와 그의 아내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은경언니-나는 오늘 와닿았던 것이 내가 하는 모든 일의 목적이 하나님이 되어야한다는 말씀이었어요. 또한 예배가 바로 서야한다고 하셨는데 예배가 우선순위가 되지 않았어요. 요즘 인간관계에서 아주 복잡하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요. 저의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오해를 받게 된 일도 있었어요. 교제하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복잡하게 엇 일들이 많은데 오늘 말씀에서 끊어야 할 것이 이 관계인지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아경언니-내가 봤을 때 은경이는 너무 착한데 우유부단한 것 같아. 내가 정말 우유부단한 사람이어서 잘 아는데 그건 착한게 아니라 욕심이 많아서야. 관계에 있어서의 욕심. 맺고 끊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을 못하는거야~나도 아주 복잡한 인간관계에 얽혀서 힘들어하던 때가 있었는데 내가 예배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말씀을 듣게 되니깐 하나하나 정리할 수 있는 지혜들이 생기면서 관계가 잘 정리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어~은경이도 지금 아주 복잡한 것 같은데 예배를 우선순위에 두고 또 공동체에 잘 묶여있는 적용을 해야겠다~
효진- 저도 예배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보니 열등감도 생기고, 그래서 더 공부나 생활에 소홀하게 되는 부분이 있고.. 예배가 회복되고 공부하는것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목적으로 두고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