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기만 하던 목장 보고서를
막상 제가 쓰려니 시작부터 쉽지 않네요;
오늘 처음 만난 우리 목장 식구들,
처음이었지만 다들 각자의 문제와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
오늘 못다한 이야기들,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더 많이 풀어나가기로 해요~:D
<오늘 우리 목원들의 기도제목은,>
* 이철규 목자(80)
소탈한 성격으로 모임을 즐겁게 이끌어준 울 목자는,
십일조 신앙을 가지게 되면서 맘속에 기쁨과 감사가 더욱 넘치게 되었답니다.
그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지속되기를 기도할께요:D
그리고, 오늘 나오지 못한 인우와 석근이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당부했습니다.
* 이영일(81)
성악을 전공해선지 호탕한 웃음소리가 매력적인 영일이는,
큐티와 일대일을 통해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는 생활을 하기 원하며,
VIP를 위해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전도축제 때 꼭 나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하였습니다.
* 이준학(82)
오늘 자기의 삶을 인정하라는 설교말씀을 듣고,
가정형편에 대한 문제 때문에 생겼던 피해의식과 성공지향적인 삶의 목표를
하나님 앞에 모두 내려놓고 맡길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직업군인인 준학이는 새신자부에서 오늘 처음 목장에 와서 그런지
말수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준학아..괜찮아... 군대얘기도 들어줄께.ㅋㅋㅋ
* 유희원(80)
이쁜 얼굴에 말투도 조곤조곤.. 숨은 미녀 희원이는,
가족 안에서의 갈등과 자신의 문제를 오픈하며 나눔을 풍성하게 해주었어요.
특별히, 이직하는 회사에서의 2차 면접에서
그 무엇도 아닌 하나님을 생각하며 치루기를 바라고,
영적교만을 깨고 생활예배를 잘 드릴 수 있기를 바랐어요.
또, 하나님의 힘으로 가족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부탁했습니다.
* 강지영(80)
저는 사실, 목장보고서를 올리기에도 한참을 망설일 수 밖에 없는 부끄러운 부목자입니다.
날마다 시험에 시달리고, 무너지고를 반복하며, 지난주에는 안식일도 지키지 않았고,
오늘은 일대일도 reject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런 나에게 부목자라니? 하며, 혼란스럽기만 했습니다.
형편없는 믿음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어쩌면 하나님이 저를 훈련하시기 위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우리들교회에 말뚝박으라구! 하면서 말예요.
불신가정과 불신직장에서 세워지기는커녕, 나 자신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절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나를 더욱 깰 수 있도록, 완전히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처음쓰는 목장보고서라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교만하고 게으른 저에게 작은 것부터 순종하라는 뜻으로 알고
꾸준히 올릴 수 있도록 다들 기도해 주세요ㅠㅠ
우리 목원들, 이번 한 주도 세상 속에서 흔들림없이 서기를 바라며,
담주 목장 또 기대할께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