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목장개편 3주째를 맞았지만 아직도 어색한 김헌태 목장입니다.
새 정부 출범과 새 학기 시작에도 굴하지 않고 목장이 바뀌지 않아서
현택이형과 문경이형이 다른 목장으로 간 것이 오히려 어색합니다.
저는 부목자는 아니구요.
목자 헌태형이 써보라고 하셔서 써보고있습니다.
오늘은 모두 다 참석!
목자인 헌태형과 부목자인 형범이형,
자신감이 넘치는 종현이형과 저보다 젊어보이는 재성이형
막내였던 저와 진짜 막내인 인성이, 여섯명왔습니다.
예 저희 목장 나눔은 예수님의 부활을 맞아(?) 매우 풍성한 먹거리로 시작되었습니다.
부활절 계란도 하나씩 까서 먹었구요
종현이형의 누님이 자격증을 딴 기념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아주 맛있고 딱딱한....쿠키를 실컷먹었습니다.
찜질방 매니아이신 목자님이 한번 더 목장찜질방투어를 가자고 하시고-_-;
(3월 7일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방학동안 학교를 안나가서 핸드폰 요금이 연체된지라
그걸로 부모님과 싸우면서 혈기를 냈다고 하십니다.
제대한 지 얼마 안된 종현이형은 머리가 많이 자랐다고 좋아하십니다.
저는 신우회 섬기면서 잘 따라주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학번이 낮은것이 원망스럽고
그것에서 혈기가 난다고 했는데, 목자님이 그 마음이 자기 마음이라고
잠자지말고 잘 나오라고 하시더군요 흑흑.
한 주간의 각자 사는 이야기들을 나누는데 갑자기
목자님이 쏘신다고 뭐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코엑스로 신나게 신나게 피자먹을까 감자탕먹을까 뭐먹을까 하다가
학교에 일이 있어서 재성이형은 먼저 가고,
길을 잃고.....사람은꽉차고......매우 방황하다가....
듕귁요리집에 앉아 탕수육과 깐풍기를 시켜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답니다.
헌태형 : 오늘 들은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뭐니?
종현이형 : 전도축제인지도 모르고 별 생각 없이 왔는데
목사님 말씀도 그렇고 와서 놀라고 찔렸어요
명진 : 성 금요일예배 안왔다고 하신게 엄청 찔렸어요
그 날 교회갈라는데 친구들이 찾아왔거든요.
그리고 예수님이 죽으실 이유가 없는데 죽으셨고,
우리도 그처럼 죽을 이유가 없지만 죽어야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형범이형 : 예 저도 그 부분이 좀 찔린게, 금요일에는 좀 늦게 왔구요
형하고 좀 이야기를 했는데, 형하고 전혀 가치관이 안맞아서
형이 하는 얘기도 잘 안듣고, 그러고 있었는데
형이 갑자기 너 내말 안듣고있지? 라고 묻길래 그렇다고 대답했거든요.
가정에서 죽어야되는데, 그게 참 힘들고 어려운것같아요.
헌태형 : 남자가 자존심만 내려놓으면 정말 크게 쓰임받는다고 하는데,
사실 나도 자존심과 혈기, 까칠함을 내려놓지 못해서 문제다.
까칠한 사람의 특징이 어떤 것을 계속 들었다 놨다 하면서
결국 자기 혈기부리는거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해야하는데,
내가 부인해야될 것은 그런 까칠함과 혈기가 아닐까 싶어.
목장 등반한 지 얼마 안되는 인성이는 목사님말씀이 들을만 하고 괜찮다 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우리목장 전부 이 목장보고서를 지켜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_-+
헌태목자님 : 말씀을 받고 행함과 눈물을 깨닫는 내가 되길
형범부목자님 : 외로운데, 하나님 찾기
숙제에 지헤를
생활예배 잘 드리기
종현목원님 : 한 주 동안 부지런히 자기 할일 잘 할수 있도록해주세요
재성목원님 : 부지런해지자, QT 꾸준히, 형식이 아니라 진정 믿음으로 하자
명진목원님 :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학과 답사를 가는데 그 안에서도 QT하고
믿음으로 행하기를
인성목원님 : 세계가 평화롭게 해주세요.
저희 김헌태 목장은 어떠한 주제로 확 몰려서 가는 편이 아니라,
여러가지 주제의 전환 전환 전환 속에서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기쁨을 찾습니다.
이번에 한 학기를 연장 수강하게 되었는데,
저번 목장때부터 목원들의 대부분이 수요예배와 주일예배를 아주 사모하여 오고
QT도 열심히 하는 은혜속에 있습니다.
머지않아 부목자 형범이형의 생생한 목장보고서가 올라올거니까 기대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