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강은영 목자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데 엄마한테 짜증내게 된다. 엄마가 조금 예민한 편이라 사건을 확대해석해서 스스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마나 내 의로 참았다. 엄마가 자신이 심했다는 걸 깨닫고 나서 유해지셨다. 그러자 잘 참아왔던 내 안의 화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가족을 만져주셨다. 예전엔 미안하다는 말 안하고 은근슬쩍 지냈는데 이제는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조은정
남동생과 함께 교회에 오려면 2만 원 정도의 차비가 드는데 차비를 대주고 함께 교회에 왔다. 살을 빼려고 운동을 하는데 잘 안 빠진다.
김영화
의대 다니는 동생이 시간이 없어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잔다. 엄마의 부탁으로 그 집에 가서 청소도 해주고 빨래도 해준다. 처음엔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동생을 돕는 것이 기쁘다. 3시간밖에 못 잔 상태에서 지난 성금요일 예배에 동생을 데리고 왔다. 계속 교회 가 보자고 말해도 안 오더니 내가 챙겨주니 온 것이다. 그런데 동생은 예배에 와서 의자에 앉자마자 자더니 끝날 때까지 잤다.
다른 교회에 다니고 있는(지금은 그마저 잘 못간다) 동생이 왜 궂이 자신을 우리들교회에 데리고 오려 하는지 광신도로 여기면서 쏘아붙인다. 생색이 났지만 감정을 정리한 후에 잘 설명해줬다. 동생이 마음이 강퍅해 애통한 마음이 있다. 예전엔 억지로라도 강요했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들교회에 오니 시다바리 를 잘 하게 돼, 내 죄 보니까 네 빨래를 해주고 물걸레질도 해주게 된 것 이라 말해도 동생은 언니가 언니 죄를 보는 것과 나와 무슨 상관이야 라며 이해하지 못한다. 공동체 리더를 하고 있는 동생이지만 자기 죄 보는 것이 안 된다. 내가 성격이 발끈하고 뒤집어 엎는 면이 있다. 화가 나면 밥을 안 먹어서 걱정된 엄마가 제주에서 비행기로 온 적도 있다. 믿음충만할 때와 아닐 때가 많이 다른데. 이런 내가 먼저 더 겸손하게 동생을 섬겨야겠다.
불신교제를 하다가 헤어졌는데 아직 내 마음에 이만한 애가 없다. 신앙이 있더라도 이렇게 착한 애가 있을까 라는 마음이 있다. 핸드폰 사진을 지웠지만 컴퓨터, 지갑에 아직 그 친구 사진이 있다. 동생이 아직 사진을 가지고 있냐 고 물었다. 스스로 불신교제를 끝내서 불신교제를 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속으로 그리워하면 불신교제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독 이 친구만 못 잊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지어주신 짝이기 때문인 게 아닌가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지갑과 컴퓨터에 있는 그 친구 사진과 음성 파일을 지우려고 한다. 이제는 그 친구가 돌아오는 것을 기도하지 말고 믿음이 있는 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려고 한다.
박은선
안 믿는 남자인데 나한테 관심을 보여 왔다.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제는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주위에서 그 사람에 대해 좋은 말을 하자 미혹된 것 같다. 불신교제를 안 해야겠는데 마음이 자꾸 흘러서 미혹되지 않기 위해 새벽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고 기다려야 겠다.
회사에서 사건이 있었는데 나한테 전화해서 잘잘못을 따지자 교만한 마음이 들었다. 믿음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선생님이 있는데 그 분이 왜 그렇게 했는지‘를 묻지 않고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 를 물었다. 선생님이 자기가 먼저 죄인이고 연약한 인간이라고 말했다. 나도 믿음이 없을 땐 거침이 없었는데 믿음 생긴 후 모든 순간에 깨끗하려니 거리낌이 많다. 지혜롭게 말해야 하는데 전화를 끊고 회개가 되었다. 나와 다툼이 있었던 학생이 사과를 했는데 그 학생은 예수님도 안 믿는데 혼자 자기 잘못을 깨달았으니,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나서야 깨달은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용정- 첫 등반!
외숙모의 소개로 오게 되었다. 회사의 직원들 나이가 23-40세까지다. 내가 중간정도의 나이인데 어린 직원들의 고민이나 이야기를 잘 들어줬더니 자꾸 자기의 고민을 얘기해서 피곤하고 피하게 됐다.
한순자- 첫 등반!
조울증이 있다. 29인데 사회적응이 쉽지 않아 많이 잘렸다. 아직 믿음은 없는데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어쨌든 내가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회에 오게 됐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자꾸 의지하는 병이 생겨서 한없이 나약해진다. 남자친구는 먼저 좋다고 사귀자고 해놓고도 스스로 지쳐서 떨어져 나간다. 잠을 잘 못자고 멍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에게 사랑은 없다는 마음으로 강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
설교가 어렵다. 예를 들어, 불신교제의 불신의 개념이 교회에 안 다니는 것인지, 우리들교회에 안 다닌다는 뜻인지. 무슨 말인지 이해 안 되는 말이 많다.
김세진
성찬식 예배 때 목사님이 긍정의 힘을 말씀하셨는데, cbs에서 관련 인터뷰를 온다고 하시고 원치 않지만 목소리를 내게 된다고 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내가 있는 신문에서 나간 기사를 cbs에서 보고 인터뷰를 요청했다는 것을 알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말씀을 들을 때 느낌이 이상해서 집에 오자마자 댓글을 살펴보니 심한 댓글이 있었다. 논외의 것들이고 꼬투리를 잡으려는 것이었다. 워크샵 갔을 때 대화 중에 내가 목사님이 긍정의 힘 말씀을 하신 것을 말했는데 그게 기사화 된 것이다. 사람들 반응을 보고 글이 영향력이 크고 날카로울 수 있다고 느껴서 한없이 조심스러워졌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잘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7시에 부활절연합예배를 취재하러 시청에 갔는데 비를 쫄딱 맞았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데 빗방울 튀고 날은 어둡고 성애가 끼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인데도 글만 쓰는 것과 비교해, 생색이 나려는 마음이 드는 것을 발견했다.
기도제목
강은영
오늘 전도축제에 데리고 오려던, 병원에서 만난 친구가 소망이 없어서 교회 오려다가 취업이 되니 교회에 올 마음이 없어졌다. 그 친구(오윤희)를 위해
동생과 가족의 구원을 위해
조은정
B형간염이 있고 신장이 안 좋다. 건강하도록
나와 동생과 엄마와 관계가 좋아지도록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김영화
불신교제했던 남자친구를 감정적으로 잘 끊어내도록
좋은마음으로 믿음의 사람을 보게
동생을 잘 섬기고 동생이 강퍅한 마음이 변화되도록
박은선
감정적으로 좋은 마음이 있는 불신남자한테 미혹되지 않고 하나님뜻대로 인도해주시도록
직장에서 높은자리에 잇어 교만한 마음이 생긴다 겸손하게 섬기게
4월에 네일아트 대회가 있다. 자꾸 두려워서 내 의로 열심히 잘하려고 한다.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대회 준비를 잘 하기를
황용정 - 첫 등반!
직장생활 잘 하도록
아빠한테 관심을 덜 받아 서운한 게 있다. 만져주시기를
다이어트 성공
한순자 - 첫 등반!
약한 마음이 강해지도록
4월부터 직장에서 일하게 되는데 일할 것이 두렵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TM 일)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믿음이 생겨 하나님 의지하도록
김세진
글의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일하도록
게을러서 하나님께 깨어있지 못하다. 내 죄를 잘 보도록
오빠가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