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와 지혜는 연락이 안되었고...
유용이는 가족 모임이 있어서 목장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남은 5명,
3월 25일이 슬기 생일이었어서 케이크를 먹으며
함께 목장 나눔~
연주: 전도축제 때 데리고 왔던 친구.. 독특했다 말씀 좋은것 같다 는
반응을 보였어요. 우리 교회를 이단 같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감사했어요.
얼마 전에 10년 알던 동네 친구가 죽었어요.. 중2 때부터 다리쪽에 골수암을
앓고 있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 부모님은 교회 다니시는걸로 알고 있었지만
그 친구는 신은 없다 고 했던 친구라서..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어느날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너무 슬프고 허무했어요..
가서 하나님을 전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지체의 영혼에 대해 무관심하고 이기적인 내 모습을 보게 된 사건이었어요.....
슬기: 아빠와의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했던 한 주 였어요
클래식 음악 얘기를 나누며 아빠와 대화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아빠께서 교회에 전화를 하셨었나봐요..
그리고선 이 교회 안되겠다며, 교회를 이단시 하시면서
다음주 부터 나가지 말라고 하셔서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는.. 초등학교 때 제 죄가 생각이 났어요..
특수 장애반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학급 친구들에게 으시대려고
그 장애가 있는 친구를 폭행했었어요.. 한쪽 구석에 몰아넣고...
더럽고 냄새 난다고 그 친구를 저주하고 욕했던 내 모습이..
설교 말씀 가운데 목사님께서 언급하셨던
아들을 폭행하는 아버지 모습에 겹쳐져서..
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고.. 회개했어요...
유희언니: 순천에서 집회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그런데 그곳에서 찜질방 하시는 분이 저와 전도사님을 섬겨 주신다고
우리 둘에게 한 공간을 마련해주셨는데
전도사님께서 괜찮다며 다른 지체들과 함께 지내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근데 그 말이 너무 서운해서
서운한게 있으면 할 말이 없어지는 성격이라 침묵 모드로 일관했어요..
근데 결국엔 내 안에 (날 먼저 챙겨줬으면 하는) 내려놓지 못하는 것 때문에
아무리 전도사님이 달래셔도, 충분히 입을 뗄 만한 상황에도
기분이 풀리지 않고 침묵하고 있었던 제 모습을 보았어요..
희진: 문자적인 욕은 이제 안하는데, 그게 온전한 말을 하는것이 아님을..
전화 받을 때 목소리가 바뀐다는 동생의 일침을 생각하며....
집에서 제 말의 억양, 행동과 표정의 언어 등이
이중적인 모습임을, 대놓고 욕하는 것보다 더 나쁜 교양임을 보았어요...
그리고 말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러고보니 저는 항상 안돼 못해 아니야 등의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그 버릇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을했어요..
한나언니: 저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편이에요
직설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는 편이기에
왠만하면 말을 안하려고 하고, 말 하기를 싫어해요..
그래서인지 나 자신에 대해 말을 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그리고 저도 집에서 할머니와 동생을 대할 때 이중적인 모습이에요..
여러가지로 오늘 말씀에 비추어 내 모습들을 본거 같아요..
기도 제목~
슬기: - 이번 주 주보에 실린 것처럼 아버지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한 주간, 아버지의 말과 행동들을 말씀으로 해석 받고, 이해할 수 있게..
- 지혜를 넘어서, 온전한 행동과 표정을 보이는 온전한 믿음으로 살 수 있게..
한나언니: - 강요섭 친구.. 우리들 교회 꼬박 꼬박 나오길, 말씀이 들려지길..
- 하나님께서 나의 혀를 길들여 주시길 기도해주세요..
연주: - 과제가 많아서 눌리고 있는데.. 과제의 홍수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게..
- 영혼에 대한 애통함 주시길 기도해주세요..
- 큐티하며 생활 예배 잘 드리는 한 주 되길 기도해주세요..
희진: - 부정적인 언어가 습관처럼 굳어버린 혀 고쳐지길,
내 죄를 보는 것을 바탕으로 긍정적일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 다음주부터 시험인데.. 무기력함,게으름,완벽주의에 눌리지 않고
자유함으로 힘내서 공부할 수 있게..
유희언니: - 한 주간,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사람을 살리는 말과 행동을 보이는
삶 살길 기도해주세요..
- 하나님과 친근한 한 주를 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