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남을 살리는 믿음으로 온전한 언어를 사용하는 하루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기도를 드리며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머리한지 며칠 안됐는데.
지하철 2호선의 출, 퇴근길 신도림~삼성 구간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직장인들과 학생, 가끔 등산객들로 붐빈답니다.
흐물흐물한 체력의 소유자인 부목자는 오늘도 아주머니들의 혈기와 아저씨들의 신문에 이리저리 치이며 새 옷과 새 신발은 비에 젖은 우산과 지하철 승객들의 신고식을 단단히 받고 사무실로 도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신을께요)
온전한 언어, 온전한 말을 계속 생각하며 힘찬 하루를 시작하려는데 사무실 전체에 인터넷이 안돼서 디자인 전공자는 알지도 못하는 인터넷 LAN선과 공유기 및 모뎀을 손보며 평소 감탄사처럼 사용하던 17과 19사이의 숫자를 남발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ㅠ_ㅠ
커피를 타다가 뜨거운 물이 손에 튀어도 열여덟, 작업 중 저장하지 않았는데 컴퓨터가 다운되면 열여덟, 뭔가 안 풀리면 열여덟, 잘 풀려도 열여덟, 열여덟, 열여덟, 열여덟.
전 숫자 중에 열여덟을 좋아합니다.

첨부 사진은 예전 우리들 교회 축구팀 OURS 유니폼.
등번호 18..
군대에서도 축구 유니폼 등번호 역시 18번.
항상 입에 달고 다닌 18이라는 숫자.
이제는 숫자 18의 의미를 바로 알고 바로 쓰겠습니다.
나 눔 
수경이가 몸이 안 좋아서 예배만 드리고 차에 가서 쉬었답니다.
수경이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일대일 양육교사 훈련 오리엔테이션으로 인해 이재영 목자님의 부재로 부목자의 기도와 함께 나눔을 시작하려 했는데 기도를 마치니 목자님이 등장 하셨습니다.
선교의 비전을 갖고 있고, 선교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그러나 활동은 그다지 안하고 있는 신자. 과제 때문에 힘든 한 주를 보낸 신자. 주일에 햇살을 제대로 받아서 얼굴이 하얀 신자.
자신의 핸드폰, 부모님의 핸드폰, 할머니의 핸드폰을 새것으로 바꾼 신혜 자매님. 기뻐하시는 부모님들에 자신도 작은 기쁨을 느낀 신혜 자매님. 그래서 지난주엔 공부를 많이 못한 신혜 자매님.
그러면서 자신은 [조선 후기 한의학자 이제마(李濟馬)가 사상의학(四象醫學)을 만들어 사람의 체질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것의 하나인] 소음인(少陰人)이라면서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목자님과 나누었답니다.
소음인은 신대(腎大) 비소(脾小)하며 엉덩이가 크고 앉은 자세가 크나 가슴둘레를 싸고 있는 자세가 외롭게 보이고 약하다. 보통은 키가 작으나 드물게 장신이 있고 상체보다 앞으로 수그린 모습을 하는 사람이 많다. 유순하고 침착하며, 사람을 조직하는 데 능하다. 마음 씀씀이가 세심하고 부드러워 작은 구석까지 살펴서 계획한다. 소음인은 음식소화만 잘 되면 건강하고 먹는 양도 적고 빙과류 같이 찬 것이나 생맥주 같은 것을 먹으면 설사하기 쉽다. 고추 ·파 ·마늘 ·감자 ·미나리 ·닭고기 ·명태 ·개고기 ·대추 등과 더운 음식, 매운 음식을 좋아하며 찬음식을 싫어한다. 병에는 십전대보탕 ·향사양위탕 ·보중익기탕 ·곽향정기탕 ·소합향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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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형 형제님은 이번에 하던 일이 마무리 단계여서 조금 바쁘게 지냈었답니다.
그리고 주중에 수경이에게 부탁 받은 일이 있어서 연락이 온 가운데 수경이의 근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경 자매는 어머니와 다툼이 있어서 아픈 몸으로 가출!!을 했답니다.
家出 (집, 나가다=외출)
추운 차에서 자고.. 평소에 밖에 나가는 것을 엄청 싫어하던 수경이는 할머니들이 친구처럼 느껴지고 지나가는 아가씨들은 새나 제트기처럼 빠르게 느껴졌답니다.^^;
그니깐 더 아프지! 다음 목장모임엔 웃는 얼굴로 만나요~
여기서 문제는..왜 목자님이 한주 동안 무엇을 했는지 왜 안 써있을까요..? ㅠ_ㅠ (빼먹었으니까 없지...)

























그럼 바로 말씀 적용으로..
오늘 말씀을 듣고..
신자: 말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받고 한답니다.
그렇지만 그걸 잘 표현을 안 할 뿐.
무엇인가 좋다 싫다 구분하기 보다는 이중성을 갖고 있었답니다.
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닌..
참고로 제가 목장 보고서에 신자의 Image를 강하고 우람하게 표현 했는데
대놓고 쓰지좀 말라고 하네요^^
이것도 쓰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도 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보는 이로 하여금 신자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신자를 평가
할 수 영향력이 큰 말인데, 이런 말로 상처 받지 않을 신자를 알기에 전 쓰
고 있습니다.
여러분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신자에요^^
신자는 지낼수록 친해지는 스타일이니까 모두 함께 친하게 지내요^^
신자야 안녕^^
효형: 저는 그다지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어렸을적엔 목소리 톤도 높고 말도 많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말실수도 잦고 사람이 말 많은 남자는 가벼워 보이는것 같아서 말을
잘 안하죠.
개인적인 견해로는 군대를 다녀온 후로 말이 더 없어진듯..(철들었음)
그래서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고 착각 속에 빠져 있었고
목사님 말씀에 나쁜 말이라도 표현을 안 하는 사람에겐 “위선“까지 포함 되
어 있다고 하심에 앞으로는 표현을 좀 해야겠습니다.^^
목자님: 지난주에 기도한 대로 할머니를 찾아뵈러 갔지만 그걸 잊으시고 마실 나
가신 할머니. ㅠ_ㅠ
그리고 청년부 문서팀 모임에서 문서 팀장인 장준기 형제가 직장일로 바빠
서 문서팀 일에 많이 신경을 못 쓰는 모습에 상처를 줄만한 말을 했답니다.
잘라 버려라는 등의 ㅋㅋ;
그러면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말 많은 연예인 노홍철 이야기로 자연스
럽게 연결 되었습니다.
마무리 기도는 우리의 참한 자매 신자의 기도로 이재영 목장모임은 다음 주를 기약했습니다.
기 도 제 목 
수경: 인생사는 즐거움을 알고 찾고 누릴 수 있도록. 죽고 싶다는 말 안하게 입술
을 지켜 주세요.
신자: QT열심히 하며, 건강에 대한 기도 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농구에 관심이 많은 신자인데 농구 얘기는 쓰지 말라고 해서
안씁니다.
ㅋㅋㅋㅋㅋ;; 건강하면 이것저것 다 할까봐 선교 활동 할 수 있는 정도의 건
강만을 허락하심이라 생각한답니다.
효형: 행함이 부족합니다. 믿음은 있지만 말씀이 부족하여 그에 행함과 세상에 속
한 언어를 사용했으나 변화 받길 원합니다.
신혜누나: 공부에 집중 할 수 있고 Q.T. 잘 할 수 있게. 가까운 사람이 예배와 목
장모임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재영누나: 온전한 언어 잘 쓸 수 있게. 믿지 않는 가족의 구원(할머니, 친척들..)
배우자, vision, 최근 연락처를 바꾸고 연락이 없는 VIP 지영을 위해
길다~^^
※사실 방금전에도 컴퓨터가 다운 되어서 다시 올립니다.
다운되는 순간에도 열여덟을 외치는 모습에 아직도 온전한 언어를 사용 못하는
모습에 회개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