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방식으로 목장보고서도 잘 올렸어야 하는데.. 이궁.. 부끄럽네요 ㅠ
날씨는 점점 더워져서 힘들지만 그래도 시험도 다 끝나고 한 겹 가벼워진 마음으로
목장나눔을 할 수 있었답니다. ^^
출석 : 박한이, 손효진, 이경현, 박다영, 성지영, 심재희
<part 1. 나눔>
다영이는 최근 사촌동생이 모야모야(뇌혈관 질환 中 1)로 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고 해요. 다영이랑 가장 친한 사촌동생이라서 마음이 많이 아프대요. ;ㅁ;
다영이에게는 다영이보다 나이가 좀(!) 많으신 남자친구가 있는데 직장때문에 주일에 교회에 나오기가 어려워서 다영이가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남자친구의 어머니의 인도로 우리들교회에 출석하게 되면서 말씀을 점점 더 사모하게 되는데 남자친구도 함께 말씀들으면서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재희는 고시원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요. 우리 목장에서도 막내인 재희.. 어린나이에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을 거에요. 재희도 혼자서 지내는데 외롭다고 나누어 주었어요. 재희가 외로움을 세상의 방법으로 풀지 않고 거룩하게 하나님과 공동체에 의지하면서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D 참,, 그리고 귀여운 막둥이 재희가 관심이 가는 친구가 생긴 듯 해요 ^^ 청년기 발달과업 측면에서 볼 때 자연스러운 모습이겠지요. ㅋ 우리들 교회 청년부답게 건강한 가치관으로 매순간 임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ㅁ^
경현이는 남자친구가 다니는 신학대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재정적으로 또 그 외 다른 문제로도..) 그래서 남자친구가 여러 일을 떠맡게 되어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옆에서 보기에 안타깝다고 합니다. 이를 놓고 같이 기도하고 있고 남자친구에게는 QT를 하면서 받는 은혜를 함께 나누고 있어요. 하지만 다른 교회에 다니고 있는 남자친구는 계속 얘기해도 QT를 잘 하게 되지 않아서 경현이가 답답할 때가 있나봐요. 남자친구의 교회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문제도 있다고 하네요.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오래되었지만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보니 도리어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다른 분에게 관심이 갔던 적도 있다고 나누어주었어요. 그래서 미안한 마음도 느끼게 되고 .. 여러 생각으로 좀 복잡한가 봅니다. ㅡ
지영이는 우리들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일대일, 일대일 양육교사 훈련도 받으면서 불신교제, 불신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으니까 결혼과 연애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고 합니다. 성경말씀에서처럼(마태복음 13:15) 백성들이 눈, 귀, 입을 닫아버렸던 것 처럼 지영이도 그래버릴까부다 > < 생각으로 투정부렸던 적도 있데요. ^^ㅎ
그래도 인내하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귀여운 지영이.. 화이팅팅 ♡
저(효진)는 학교에서 3년 동안 단짝으로 지냈던 친구가 미국으로 연수를 떠난 바람에 부쩍 그 친구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지금 교생실습을 함께 나가고 있는 친구가 이런 저의 상황을 알기에 잘 챙겨주고 있어서 비교적 잘 견디고 있구요. 이 친구와는 병원실습도 같이 나가는 경우가 많고 여러모로 같이 붙어있을 때가 많아요. 성품이 너무 착한 녀석인데 도리어 너무 같이 있게 되는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의 몰랐던 모습도 알게 된다든지 등등.. 저도 모르게 속으로 불만을 품는 다든지 불편하게 느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느낌을 가질 때마다 저의 상황을 믿음으로 인내하지 못하고 그 친구를 귀하게 여겨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해져요.
한이언니는 지난 주에도 그렇고 직장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답니다. 황당한 요청을 하는 어떤 고객에 의해서 소비자 센터에 고발당했던 사건도 있었고 이번 주에는 업체 세금처리를 하면서 많은 돈을 물을 뻔 했던 사건도 있었어요. 혈기도 올라오고 서러웠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고발하셨구나.. 깨닫게 되었다고 해요.
내가 왜 이런 시시껍적한 일을 해야해? 그러면서 왜 이런 대우를 받나..? 이러면서 아직 풀리지 않은 분노에 대해서 말이죠. 지난 주일 저녁에 목사님과 중고등부 교사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다스리고자 했대요.
<part 2. 기도제목>
한이언니 : 회사에서 잘 인내할 수 있도록
효진 : QT 잘하고 환경에 잘 인내할 수 있도록 + 친오빠가 현재의 상황을 잘 이겨내고
영육간에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경현 : 말씀으로 마음 control 잘 할 수 있도록
다영 : 수술받은 동생 쾌차 + 응모한 공모전에서 최선의 성과 거두었음 좋겠어요
지영 : QT를 통해 나의 수준에서 나의 죄를 잘 볼 수 있도록
재희 : the one 과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 (이걸 어떻게 순화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