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목장으로 놀러오세요.
작성자명 [배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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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08
우리 목장은 여자 넷을 청일점 목자님이 이끌고 계십니다.
분위기는 한마디로 화기애애. ^____^
우리 목장의 막내 현경이(84)는, 수련회때 예수님을 만나서 정말 하루하루가 새로운 진지한 아가씨입니다. 현경이 옆에 있기만 해도 은혜가 풀풀~. 이 아가씨는 러시아어 합니다. 옥산나 자매와 대화도 가능 합니다. 우와~~~
화끈하게 예수님을 만나 달라진 모습에 믿지 않는 주변 사람들이 당황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일. 그전까지 너무나 쿵짝이 맞던 사람과 대화가 안통해 답답함을 느끼게 되어, 요즘 고민입니다. 그 사람의 구원 때문에 안타깝지만, 또 본인의 믿음을 지켜야 겠기에, 지체하게 되는 자신을 보았답니다. 반면에, 그전까지 사랑하지 못했던 사람을 구원을 향한 기도로 감싸안게 되는 기적도 있었답니다. 감사.
학교가 개강하여 첫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지혜나(81)는 여러분 모두 아시죠? 우리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기 소개도 근사하게 올리고, 자신이 나사로라고 고백하는 감동적인 글도 쓴 바로 그 이름도 이쁜 손지혜나입니다. 좋은 음악 듣고 싶으면 지혜나 싸이 홈피 sweetsummer 방문해주세요! 지금도 그 음악에 맞춰 글을 씁니다. (찬송가 아님 ㅋㅋ)
지혜나는 학교 기숙사가 거의 불가능해보여서 캠퍼스 밖으로 집을 구하고 있는데요, 기왕이면 기숙사가 되면 좋겠지만, 어떻게 되던 좋은 거처가 정해졌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또 새로 개강한 만큼 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싶고, 큐티와 말씀의 깊이가 더 깊어지기를 원한답니다. 새로 시작하는 학교에서도 큐티를 같이 나눌수 있는 공동체를 허락하시기를 기도한답니다. 기도해주세요!
얼마전에 앞에 나와서 적용했던 박아경(81)양 기억 나시죠? 아경이는 어릴때부터 쭉 섬겨온 자그마한 동네 교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아이들 선생님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아경선생님은 말씀의 공동체안에서 양육을 받고자 우리들 교회에 오게 되었는데요, 아경이의 적용은 어려운 환경을 가진 그 아이들의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양쪽에 다 충실하고 있습니다. 아경이도 말씀으로 양육이 되면서 친한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나누고 싶은 사람과 말씀을 나누지 못할때 얼마나 답답한지요.
우리들을 이끌어주시는 성근목자님(74). 목사님의 설교도마에 워낙 자주 오르시는데도 싫은 내색한번 안하는 착하고 마음좋은 오빠지요? 성근 목자님은 정말 솔직한 나눔으로 목원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우리들의 나눔을 이끌어냅니다. 억울한 일을 얘기할때도 환하게 웃으면서 말하기 때문에 잘 듣지 않으면 좋은일이었는지, 안좋은 일이었는지 헷갈립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합니다. 우리 목장 여자애들은 다 남자친구가 있어. 여긴 싱글이 없어. 히히히. 이쯤 되면 여러분 지체하지 마시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인 기도제목은 배우자와 진로입니다. 본인의 우유부단함을 버리고 지체하지 않는 결단력으로 행동하기를 기도한답니다.
저는 배희영 (77)입니다. 은근히 나이 많다 고 하는데, 은근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미국서 유학중에 만나고(?) 우리들 교회가 저의 첫 한국 교회입니다. 요즘 프로테스탄트(^^)들과 너무 어울려서, 천주교회 다니지만 자본주의를 믿으시는 어머니 아버지한테 찍혔는데요. 저의 지체하는 부분은 엄마입니다. 음, 반항하는데 익숙치 않아서 요즘 수요 예배, 목요 사순절 특강, 일요일 아침 미사, 오후 예배, 다니다보니 조금 지치는 요즘입니다. 조만간 커밍아웃을 해야겠는데, 자꾸 미루기만 합니다. 저한테는 우리 목장이 정말 한주간의 스트레스를 말끔이 씻어주는 소중한 실로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우리 목장 소개를 마칩니다.
박성근 목장 목원들 모두 지체하는 부분을 정면으로 마주하여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하실때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