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장은 다들 일류가 뭔지 아는 진정한 일류입니다. 많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 많이 배우게 되는 우리 목장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냅니다.
새로운 목장 식구가 생겼습니다! 맨앞에 앉아있다가 불려나와 여자친구와 적용을 해준 유랑을 그친 스타 전범수(빠른 78) 입니다. 아주 재미있게 자기 소개를 해주었었죠? 어머니가 우리들 교회 초기부터 나오셔서 2년전 새신자반을 참석했대요. 어머니의 기도의 힘으로 범수는 커다란 어려움 없이 은혜 가운데서 자존심 강한 자신에 맞게끔 부드럽게 인도함을 받아 여기까지 왔답니다. 모태신앙이 이래서 부러운가봐요.^^ 그래도 자신이 편한 입장에 있음을 알고 자기 측량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금 유학을 준비중인 중요한 기간입니다.
함께 하지 못했으나 항상 생각하는 우리 손지혜나. 비록 기숙사는 아니지만 거처가 정해졌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과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그리도 QT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말이 통하는 지체들을 무더기로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지혜나! 우리들 교회에 우리 막강목장이 기다리고 있는거 잊지 말아요!
감동의 연속 윤현경! 현경이는 지난주 자신이 생각했던 진로가 좌절되면서 감정이 건조한 기간을 거쳤는데요, 속상한 일에도 눈물도 안나는 시간이었다고요. 하지만 QT여왕 현경이를 예수님이 가만히 내버려둘 리가 없지요! 오늘 아침 교회를 오면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함을 넘치게 받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이 찬바람을 차다고 느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몸이 건강하여 내 발로 교회에 올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 교회에 마음놓고 올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하다가 “정말 너무 감사해서 감사해요”로 얘기를 끝마친 현경. 현경이는 또 모든 면에서 의로우나 믿지 않는 친구를 전도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답답한 마음에 사랑으로 섬기기가 참 힘들다고 합니다. 그게 현경이의 지체하는 부분. 힘내!
착한 목자님 박성근오빠는 공동체 나눔을 통하여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합니다. 남에 대한 배려심이라던가, 공동체와 함께하는 나눔의 마음이 커졌다고 합니다. 말씀의 경계를 따라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본인도 말씀을 따라 순종하려 합니다. 사소한데서 겸손함으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혈기를 내지 않는 것이 이번주의 목표!
이번주 수요예배에는 설교에 오르지 않을 것 같네요~
아경선생 박아경양은 장애인을 돌보는 일에 어려서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경제학을 전공했는데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사회 복지 쪽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가깝게 지내는 눈이 불편한 언니가 있는데요, 졸업학기라 학교일로 힘든 와중에 본인의 열심으로 그 언니를 챙기면서 마음과 몸이 힘들었는데, 사랑이신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사랑을 고스란히 넘겨주면 되는 것이었다는걸 깨닫고 다시 마음에 평안을 얻었답니다. 아경이도 데리고 와야할지 망설이던 친구를 다음주에 데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저 배희영은 지난주 어머니와 또 개신교 쪽으로 너무 쏠린다는 이유로 한바탕 싸우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세상에서 저의 요단 경계는 가족이고, 가족구원이 저에게 뽑아주신 산지입니다. 하지만 저의 영적인 경계는 말씀의 경계이고, 어디서 선을 그어야 할지 지체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서 나의 실로 목장식구들과 의견을 나눈 끝에 두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주말에 성당에 안가고, 나의 “프로테스탄트”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커밍아웃을 할 것. 또하나는 수요예배 올 때 친구들과 놀러간다고 거짓말 하지 않을 것. 레위처럼 모세편에서서 사랑과 순종을 무기로 부모님께 대적하려 합니다. 아, 두렵.
지체하는 부분에 한발씩 다가선 우리 목장 식구들입니다. 정말 성장은 단체로 하는거라는거 다시금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