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간사님 목장 보고서
작성자명 [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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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15
안녕하세요. 이지영 간사님 목장에서 부목자로 섬기고 있는 박주원입니다.
*시작
나영 자매의 기도로 목장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얼굴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 민관형제(누군지 참 궁금합니다. 나중에 누군지 저에게 알려 주시는 분께는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분명히 오겠다고 저에게 문자메세지 보냈던 희겸자매(그러나 볼 수 없었습니다.-_-;;), 시골에 요양차 가 있는 진영 자매 이렇게 3명의 지체가 빠진 관계로 이번주 목장 모임은 지영 간사님과 나영자매 그리고 주원이 이렇게 셋이 오붓하게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에피소드
지영 간사님께서는 이번 한 주 내내 짐정리 하느라 힘든 한 주였다고 하셨습니다. (전에 승민 전도사님과 나눔할때 들은 얘긴데, 결혼하고 짐정리 할 때 많이 싸운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결혼하면 짐정리 제가 안 하고 남편 다 시킬랍니다. 그럼 싸울 일 없지 않을까요???^^;;) 가스오븐렌지를 날라주던 이삿짐센터 할아버지가 기운이 없으셔서 가스오븐렌지를 떨어뜨리셨답니다. 그래서 손잡이가 날아가고... 가구가 왔는데 간사님이 골랐던 가구가 아닌 다른 디자인의 가구가 와서 많이 속상하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가 나온 것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비관적인 상황이지만 생각 만큼은 긍정으로 전환된 것인데 제가 생각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하는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구 결혼한 후의 힘듬을 잠깐 토로하셨습니다. 이젠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사는 것인지라 함든게 왜 없겠습니까마는 결혼을 안 한 저는 그저 부럽게만 들리는데 그게 또 부러울 만한 일만은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지요.-_-;;
나영 자매는 저번 주에 상사와의 갈등에 대한 힘듬을 나누었는데요 제가 지난주 목장 보고서를 올리고 또 제 보고서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나영 자매를 위해 기도하신다는 댓글을 봤는데,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이었는지 프로젝트 하나가 잘 되서 나영 자매가 싫은 소리 들을 일이 안 듣게 되었답니다. 근데 우리 나영 자매가 신통하게도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나 보다는 생각을 했다지 뭡니까? 하~~~정말 신통하지 않습니까? 아주 이쁜 짓만 골라 합니다. 하하하*^^* 이번 주 나영 자매는 자신의 안에 있는 화 를 잘 다스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힘들겠지만, 잘 하리라 봅니다. 이렇게 나영 자매를 위해 기도해 주는 지체들이 있으니까요.
*절정
이번주 목장 모임의 주된 화두는 바로 결혼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결혼 에 대한 이야기가 지영 간사님으로 부터 시작된게 아닌 나영자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영 자매의 아버지가 올해 6월 안에 결혼할 것을 강권하고 계시답니다. 많은 지체님들의 기도제목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이나영 자매 6월 안에 결혼하게 해 주시옵소서!!!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힘들것 같은데 또 누가 압니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정말로 참참참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지영 간사님께서 나영 자매에게 소개시켜주고픈 형제님을 하나 찍으셨습니다. 누군지 말하면 다 아시겠지만, 말할수 없는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누군지 되게 궁금하시죠? 음하하하!!! 보고서를 쓰고 있는 주원이 무지하게 많이 웃고 있습니다. 지금~~~^^)
*기도제목
지영 간사님 - 게으르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부탁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혼생활에서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정확히 깨닫고 알 수 있게 되길 소망하셨습니다. 결혼 생활이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우찌하스까~~~ㅠ.ㅠ
나영 자매 -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무지막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6월 안에 결혼하는 것도 힘든 건 없지만 중요한건 나영 자매가 결혼보다 아직은 하고싶은 일이 더 많다는 겁니다. 얼른 결혼시키시고픈 부모님의 마음과 다른 자신의 마음을 보면서 많이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주원이 - 사실 주원이는 지난주부터 수요예배 참석할 수 있게 레슨 시간을 잘 조정할 수 있게, 그리고 레슨이 들어와도 그 시간만큼은 하나님과의 데이트 시간으로 아예 레슨 시간에서 배제할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저의 이런 기도 제목을 아신 많은 분들이 기도를 빡쎄게 하셨나 봅니다. 이루어 졌답니다.^^ 레슨 시간을 정리했습니다. 물론 정리한 학생들도 있었지만요. 그만큼 펑크난 돈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겠지요.(믿음보다는 베짱에 더 가까운듯 합니다.-_- ) 수요일 6시 이후와 금요일 6시 이후를 완전히 비웠답니다. 기도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젠 교회까지 차 끌고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운전 경력 7년인데 아직 서울에 한 번도 와보지 못했거든요^^;;
*마무리
사실 이번주 주일부터 월요일까지 주원이가 많이 아팠습니다. 그동안 교회 옮기고 새학기 되고 이래서 저도 모르는새 많이 힘들었었나 봅니다. 두통약을 3알을 먹어도 두통이 낫지 않아서 계속 누워 있었거든요. 그치만 아픈 가운데서도 목장 모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보고서 올려야 하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 제가 우리들 교회 예배를 그리고 목장 모임을 많이 기대하고 사모하고 있나 봅니다. 지영 간사님을 포함한 많은 형제 자매님들, 주원이가 실수하고 잘못하는거 그때그때 충고해 주세요. 그리고 그 충고들을 제가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저도 모르게 고쳐지겠죠. 제가 계속 노력하는 한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