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세팅 해체 하고, 빙수야 팥빙수야ㅡ 를 부르며 가진 오늘의 목장모임에는 유림이, 한나, 저, 연주 누나 4명이 참가했어요. 주희누나는 방학이라 잠시 집에 가셔서 지역 교회를 섬기시고 다음주에 서울 오시구요, 유림이는 함께 한 지 얼마 후에 곧 일이 있어서 집에 갔구요(오늘 세팅해체를 하고 나니 시간이 많이 가버려서..)
연주 누나는 학원 수강을 하게 되면서 요즘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방학 시간표가 나왔는데, 주일을 지키다 보니 평일에는 예배와 학원수강 시간이 겹친데요. 예배에 나와야 본인은 살아난다면서 예배를 빠질 수는 없는데, 그러다 보니 걱정이래요.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사람인 언니와 가장 잘 지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친하다 보니 잘 참지 못하고 부딪히게 된대요.
문기는 오늘 큐티를 통해 다윗이 아말렉을 물리치고 얻은 획득물을 많은 이들과 나누는 모습을 보았어요. 오늘 아침 이번학기 성적이 나왔는데 솔직히 성적 확인 전에 이렇게 떨린 적은 처음이에요. 수능확인보다 더 떨린 오늘, 저절로 기도를 먼저 하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장학금을 받고 싶어 마음이 떨렸던 거지만, 기도하는 동안 제가 받는 모든 것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라고 계속 기도했어요. 확인해보니 최저기준치를 간신히 넘겨 아마도 다음학기에는 장학금을 받을 것 같은데 제 것이라는 생각이 안들고 전혀 생색도 안 나더라구요. 교만했던 눈을 낮추고 그저 과정에 감사가 나왔고, 오늘 다윗이 자신이 획득한 것을 나누었듯이 하나님이 주신 이 돈 여러가지 방법으로 주님이 거두어가시길 소원합니다. 작년에 공부도 별로 안 하고 장학금 받을 때는 감사하는 마음도 솔직히 크지 않았는데, 한 학기 고생하고 나니 저절로 겸손하게 되네요.
한나는 일대일 양육 받으면서 숙제 해가는 것이 힘든 얘기, 본인의 진로와 공부에 대해 좀 다운되어 있다면서 기도를 부탁했어요. 설교 말씀에서도 지키고 경작하라고 하셨듯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 역할에 대하여 기도하고 말씀으로 인도 받는 가운데 나아가길 원해요.
우리가 환경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명령을 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모두 잘 지내시길-
기 도 제 목
황연주 : 배우자를 위한 기도, 건강문제에 있어 100% 옳으신 하나님 뜻에 순종하기, 학원수강으로 인해 예배 참석이 계속 갈등되는 상황 해결되길 기도.
한문기 : 아침 일찍 일어나 QT하기, 동생이 혼자서도 잘 생활하도록, 새롭게 만난 룸메이트와 잘 지내기
임한나 : QT, 일대일양육 잘 받기, 진로에 대하여 비전 찾기, 배우자기도, 방학 잘 보낼 수 있도록. 시간 관리를 잘 했으면..
최유림 : 내일부터 학원가는데 게으르지 않고 잘 다니기, QT와 기도생활.
오늘 함께하지 못한 주희누나, 수빈이, 은영이, 주영누나도 일 주일간 말씀 잘보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한 주 되길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