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지혜나가 왔습니다! 반가와~반가와~~~
감동의 연속 현경이는 어머니를 도와드리느라 안타깝게도 같이 나눔을 못했습니다.
고양이소녀 지혜나, 역시 예상대로 아주 밝고 쾌활하고 재미난 친구입니다. 지혜나의 도피성은 한동대입니다. 외진 학교가 답답하여 도망가고자 발버둥을 쳐봤지만, 하나님은 선택의 여지없이 도피성에서 못나가게 지혜나를 꽈악 잡아주셨답니다. 이제는 학교얘기를 하는 지혜나의 얼굴에 애정이 철철 넘친답니다. 본인은 애증이라지만, 내가 보기엔 사랑인데요? 이렇듯 삶의 여러 부분에서 하나님이 지혜나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은 화끈하고 확실합니다. 도망못가게 꽉 잡아주시는 하나님, 너무 믿음직스러워요! 지혜나는 기숙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힘들게 학기를 시작했는데요,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착한 성근 목자님은 이번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나봐요. 목사님이 하시는 여러 말씀이 따끔따끔 찔렸대요. 본인의 여러가지 문제(취직과 배우자)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영혼구원을 생각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방법임을 아셨다고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부지중 혈기로 오살을 하는데, 도피성으로 얼른 들어와서 겸손함으로 혈기를 제어하기를 원합니다.
유랑을 그친 스타 범수는 말로 하는 오살을 수시로 범하면서도 자신의 죄를 인지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답니다. 같이 사는 가족들, 특히 할머니를 혈기대신 사랑으로 공경할 수 있도록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주의 깊은 명민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게으름을 없애고 모든일에 열심히 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이 여자친구에게 자신을 가리키며 “말이 안통하지?” 라고 하셨다면서, 분발해야겠다고 결심해봅니다.^^
아경선생 아경이는 용기있게 자신의 교회 사정과 남자친구 문제를 우리들 청년 커뮤니티에서 오픈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대로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습니다! 너무 자랑스러워요! 남자친구가 아직은 우리들 교회의 오픈문화가 어색하기만 한가봅니다. 하지만 이미 지체함을 그치고 이렇게 발을 내디딘 만큼 하나님이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으실것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들 교회와 같이 섬기는 작은 교회에서 자신으로 인해 친구가 차별을 받는 것을 느끼고 속상했답니다. 도피성에 차별은 없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저 배희영은 어머니에게 편지로 나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이제는 수요 예배에 사실대로 말하고 옵니다. 여전히 탐탁치 않아 하시지만, 많이 부드러워지신 것 같습니다. 우선은 제가 후련하고, 당당해졌습니다. 땅을 나누기를 마치자마자 살인을 예고하신 하나님, 제가 구원을 받자마자 믿음의 교만으로 부모님을 오살할 것을 아신거겠죠? 나도 죄인인 주제에 의로운척 부모님을 차별한 한심한 저입니다. 죄인의 섬김이 필요한 저입니다. 그래도 도피성이 이렇게나 가까운데 들어오지 않으시려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