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목장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잔디에서 나눔을 했어요.
설교 말씀을 바탕으로 각자의 죄 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원영언니가 돈쓰는 습관을 나눴습니다.
요새 너무 바쁘다보니 편하게 이동하려고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것과 친구과 어울려 집안수준은 그 이하이지만 자신만큼은 친구들의 수준에 맞추어 돈을 쓰려는 습관을 끊기 어렵다고 해요.
아직도 변하지 않은 모습은 남아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수준 만큼만 쓰려고 변했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언니의 나눔을 듣고 제가 나눴는데, 전 언니의 예전 모습을 닮아있었어요. 내가 갖고 싶은것을 사느라 돈을 쓰니까 그건 죄가 아니라고 스스로 우겼지만, 그게 다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세상적인 생각이 맞더라구요.
시진이는 인간관계에서 늘 좋은 사람이고만 싶어서, 상대의 고민이나 문제에 도움을 주는 말을 솔직하게 하지 못한채, 듣기좋은 말만 해버리는 것을 나누어 주었어요.
은영이는 게으름을 나누었어요. 회사를 그만 두고 학교,학원, 전도폭발 훈련을 받으면서 집에서 부업을 하는데
일을 마감하지 못해서 약속한 날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요. 진짜 게으른 제가 보기엔 은영이가 하는 일과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다 감당하지 못하는것 같지만 말이죠.
이번주 역시 은영이는 부천과 일산으로 전도폭발훈련하러 가는 바쁜 한주라고 합니다. 게을러지지 않고, 건강히 마칠수 있길 바래요~.
막내 지원이는 원래는 말이 없다고 하는데 어제 목장 나눔할때는 어찌나 말을 잘했는지 몰라요. 시작기도도 지원이가 했는데 역시 은혜스러웠습니다. 우리들교회에 와서 이렇게 변해가는 자신을 보며 감사하다고 합니다.
지원이는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의도하지 않게 하게 되는것을 나누어주었어요. 상대의 입장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말을 해버리는것을 고치고 싶다고 합니다.
서로 자신의 죄를 나누긴 했지만, 아직 오픈하지 못하는 내 속에 나만 아는 너무 부끄러운 죄도 있고, 아직도 그것이 죄인줄도 모르고 행하는것도 있습니다.
이런 우리지만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도피성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