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눔과 은혜가 넘치는 효선언니 목장입니다. 
오늘도 각자가 처한 곳에서 도피성에 잘 붙어 있으신가요?ㅎㅎ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나의 도피성은 세상속에 있었기 때문에 온전히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평안한 맘도 가지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도피성으로 옮긴 후에는 저의 모든것이 평안해집니다. 제가 완전 보호받고 있다는 신뢰감 100%의 그곳. 도피성이란
부지중 오살한자가 도망하는 곳이며, 피해보수자가 있는 곳이고, 자기의 사고를 고해야 하는곳, 죽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은혜로운 말씀과 지체들의 귀한 나눔의 현장을 그대로 가지고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목자 효선언니, 경희언니, 현경이(박), 저(영선) 이렇게 조촐하지만 따듯하게 모였고, 같이 나누지 못한 홍주, 은정이, 형숙언니..모두들 그리웠어요. 다음주에는 꼭 같이 하기예요~ 약속!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에 참여키 위해 계란을 맛나게 먹고 목자언니의 기도시작으로 나눔이 시작되었습니다. 설교내용을 바탕으로 화두는 가족이야기가 주가 되었습니다.
첫 타자는 부활절 칸타타를 은혜스럽게 마친 저 영선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예비하고 생각하고 있는 비젼이 하나님께서도 원하시는 길인지, 저의 욕심은 아닌지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에 이재철 목사님의 비전의 사람 을 읽고 하나님의 비전은 언제나 삶의 현장에서 주어진다. 라는 말에 주신 환경에 순종하다 보면 저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비전을 알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에 기도와 말씀. 또 제가 계획하던 일을 하던 중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좋은교사 라는 예비교사들을 위한 강의를 듣고 넘 감사했습니다. 강사분이 교사가 되기 위해 중요한게 많지만 무엇보다도 교사 자신이 자신의 상처와 열등감을 치유한 후에 교사가 되도록 하라. 라는 말에 완전 공감하며 나의 상처와 열등감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던중 설교말씀 중에 부모는 자식을 용서할 수 있어도 자식은 부모를 용서하기 어렵다.라는
말에 순간 저의 상처의 원뿌리인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다 하시고 저희를 정말 사랑하신다는 거 알지만,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에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기를 피고 살지 못한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모님 정말 사랑한다고 하지만 제안에 그것들이 치유되지 않은채 있어서 가끔씩 부모님원망을 하고 혈기를 부리는 저였거든요.ㅠ.ㅠ
그렇다고 부모님께 용서를 받고 싶다기 보다 저 또한 부모님께 많은 상처를 드렸기에 저희 가족이 서로 부지중 오살자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도피성에서 잘 붙어있고 서로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기다리고 싶습니다.
저를 세상에 있게 하시고, 그런 부모님이 계셔서 제가 이곳에 있을 수 있다는게 넘 감사한 일이란걸 깨닫고 넘 감사했답니다.
경희언니는
가족내에서 언제나 언니자신은 피해자이며, 그래서 용서하는 사람에 속해 있다고 생각했대요. 예수님을 믿지만 변하지 않는 주위의 사람을 보면 화가 났지만 그 변하지 않은 모습이 언니의 모습이었대요. 예전에는 가족내의 상처로 인해 항상 피해의식을 느꼈지만 지금은 다른가족의 상처와 모습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언니의 모습을 보게 되었답니다. 언니가 용서를 받는것이 아니라 용서를 구해야 하며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였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지만,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가족이기에 아직은 감정의 정리가 되지 않고,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알면서도 순종이 안된다는 어려움도 나누어 주셨어요.
그래서 언니는 라헬이 아니라 레아같은 부모가 되고 싶으시대요. 그러기 위해서 언니의 상처가 치유되고, 자신의 죄를 이마에 붙이고, 예수님을 따라 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붙여진 가족, 영적 공동체속에 균형있게, 치우침없이 영적공급을 얻고 순종 잘 할 수 있기를 소망하신대요.
현경이
처음 목장에서의 모습보다 너무나 밝아진 모습에 저희들 모두 감사했답니다. 치유의 주님의 계시니까 고민하지 말고 다 맡기자구요~^^
감기때문에 많이 앓았지만 푹 쉴 수 있었다고 해서인지 한층 더 뽀샤시 하게 나타난
현경이는 최근 몇년동안의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 제약하며 무기력하게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억울한 마음도 가졌었고, 힘든 일이 생길수록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컸었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탓할 일이 아니며, 현재 자신의 모습을 인정할 수가 있게 되었대요. 그래서 현경이의 삶을 계획하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조금씩 치유되고 변화되는 모습은 본인에게도 은혜와 감사가 되지만 같이 붙어있는 지체로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홍홍 
목자 효선언니는
기대가 많은 부모님으로 인해 공부도 열심히하고 바쁜 와중에 기독교 동아리도 들면서 하나님을 잘 믿으려고 열심을 다했지만 그러면서도 평안하지 않았대요.
만약 하는 일이 잘 안되면 무기력에도 빠지게 되었고, 정죄감과 죄책감, “어찜이니이까”를 외치는 자신을 보며 그것이 억지로 도피성안에 있던 모습이었고, 도피성에 있으면서도 누리지 못했음을 아셨대요. 복음의 핵심이 평안의 문제를 해결하는것이었음에도 그러지 못했지만 그래도 더 나빠지지 않음은 붙여진 가족과 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그 테두리에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는걸 아셨대요.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1:7)
언니에게 주신 이말씀으로 언니가 붙여진 가지에서 떠나지 않고 치우치지 않게 하심을 감사하다고 나누었고, 더불어 우리는 목사님께 돈을 내야 한다는 말로 마무리를 장식했지요. 
저희들의 기도제목입니다.
효선언니와 영선이 - 진로로 고민하고 있는데, 지혜롭게 하나님이 원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모님을 정말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 적용할 수 있도록
(저희둘은 이번주에 기도제목이 같답니다. 곱배기로 기도해주세요)
경희언니 - 엄마를 미워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도록, 가족구원을 위해서
현경이 - 현경이 어머니께서 회사를 정리하시는데 하나님안에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고 두렵지 않고, 지혜롭게 정리할 수 있도록, 현경이의 육적영적
건강이 튼튼해 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나눔후에도 서로의 도피성이 되어주는 우리가 되길 기대하며 마침기도를 하고 조금 더 나누었는데 넘 좋았어요. 이런 공동체를 주심에 정말 감사하고, 저희만 여기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람들의 도피성이 될 수 있는 성숙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는데 모두들 건강조심하시구, 주님 안에서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