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다려지는 일요일 목장모임, 일주일간 지친 마음을 서로 달래고 나누는 실로입니다. 항상 적용을 실천에 옮기는 우리 목원들이 엄청 자랑스럽습니다. 다들 말씀을 붙들고 흔들리는 감정을 끊임없이 다스리며 하나님의 풍성하신 응답을 구하는 모습에 늘 은혜가 가득합니다. 쑥쑥 성숙해가는 모습이 감동 그자체입니다. 몇주전에 나누었던 지체하는 부분들을 정면으로 만나서 이제는 모두 취하였답니다!
우선 저번에 커뮤니티에 어렵지만 용기있는 오픈을 해주었던 아경선생 박아경은 그 남자친구를 두주 연달아 우리들 교회에 초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낯설어하는 친구의 모습에 아경이의 마음이 자꾸 녹기만 합니다.
감동의 연속 윤현경도 망설이는 남자친구를 강력한 이끔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다음주에는 새신자반에 합류하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내었답니다! 소중한 친구지만 주님이 더 소중하다는 현경이의 결단이 친구의 마음을 움직였나봅니다.
착한 목자 박성근목자님도 결정을 못내리던 일 드디어 지체하기를 멈추고 취하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개봉박두!!! 다음주를 기대하시라!
저 배희영도 이제 집에서 구박은 받아도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 수요 예배 오는것에 대해서도 암묵적인 허가를 받은것 같습니다.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던 우리 모임의 또다른 테마는 외로움이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모두 유학가버린 현경이, 배우자를 아직 못 구한 성근 목자님, 아직 따로 섬기는 교회의 언니들과 껄끄러움이 남아있는 아경이, 항상 이동중인 지혜나,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 둘러싸여있어도 말이 통하지 않고 자신을 완전히 보이지 못하는 누구에게나 외로움은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사실 외로움을 인정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외로운 사람끼리 모여도 서로 모르고 지낼때가 많은것 같아요. 우리 목장이 그러한 외로움을 알아보고 든든히 위로해주는 도피성으로 굳게 서기를 기도합니다. 일요일에 모여서 나누고나면 살것같다는 절 포함한 울 목장 식구들을 위해, 주중에도 늘 열린 도피성이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모두의 참여로 소중한 목장 예배가 항상 온전히 드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에, 또, 가까운 친구와 믿음이 통하지 않을때도 참 괴로운데요, 특히 교회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느라 그 친구를 많이 만나지 못한다던지, 우리들 교회에 대해 자기도 모르게 침마르도록 자랑한다던지 하다보면 편협한 광신도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 경험을 하나씩 안고 있는 목원들에게 성근목자님이 말해주셨습니다. 관계가 먼저 정립되어야 전도가 가능하다고. 알아주지 않는 수고를 한 갈렙처럼 잘 섬기자고 말입니다. 때에 주님이 만나주실것을 믿습니다!
기도 제목입니다. 기도 부탁드려요.
박성근: 혈기 없이 온전히 교회에 헌신하여 거룩한 예배를 드리도록.
윤현경: 세상것에 집착하는 마음을 극복하고 더 좋은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박아경: 구박하는, 아니 수고하는 주변 영혼들이 구원받도록. 그 와중 평안을.
배희영: 정말 사랑하는 친구가 우리들 교회에 나오도록.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전범수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구요,
손지혜나: 요동치는 마음의 평정과 기숙사로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