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보고서를 안쓰고 찔려도 잘(?) 버티고 있엇는데,
목자의 구박도 어떻게 넘겨보리라 했는데.
나도 답글을 쓰고 싶어 라고 말하는 귀여운 윤선 언니의 협박과
수시로 들락날락했는데 없더라구요 는 진철 형제의 한 마디가
귓가에 맴돌아 결국 늦게라도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최소한의 순종 중 하나로 목장 보고서를 올리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그다지 어려운 일 아닌데 어렵게 순종해서
이렇게라도 막상 쓰고 보니 내일 만날 게 더 기다려지니 좋네요. ^^
나눔
신의한
직장을 옮긴 후, 영업을 하면서 첫 고객을 만났다. 사람을 만날 때 거절당할까 봐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다. 나를 만나는 사람들이, 내가 목적이 있어 연락을 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전공을 살리게 되어 자존감이 회복된 부분이 있지만 기본급이 없다. 병원을 세우고 싶고 십일조를 많이 내고 싶다.
진철
북한 선교와 어린이 사역을 비전으로 놓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그것이 나의 야망, 욕심인 것을 알게 됐다. 군데 제대 후에 아동 미술을 공부하게 되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얻어 어린이집에 일하게 된 것을 보고 나를 이끌고 계시는 구나 생각했다. 기도하면서 어린이집을 준비했지만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 어린이 집에 남자 교사가 많지 않았다. 또 어린이집 운전기사가 아동을 성추행 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더 어려운 것이 있었다. 기도와 말씀 없이 미래를 준비하려던 교만이 있었다.
지금은 어린이 사역, 북한 선교와 관련 없어 보이는 버스 회사 디자인 광고, 출력 일을 하고 있다. 신앙으로 회사 생활을 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그런데 회사 직원 하나가 같이 큐티를 하자고 제안해서 큐티를 시작했는데, 그 분이 큐티를 하면서 사장에 대한 불신이 정화됐다고 말했다.
추석 때, 동생과 집에 갔었다. 누나가 믿음이 있지만 불교 집안의 사람과 만나고 있었는데 얼마 전 헤어졌다. 교회를 다시 나간 지 한 달 됐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최윤선
일대일 양육을 마쳤다. 그동안 일대일 숙제를 하는 부담 때문에 말씀 안에 있었는데 끝나니 홀가분하지만 말씀에서 멀어질까봐 염려된다. 다윗이 전쟁 중에는‘여호와께 묻자와’가 되었는데 편해지니 죄를 짓는 것을 보고‘중보기도학교를 신청할까? 생각이 들었다.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하는 말씀이 큐티 본문이었던 지난 목요일, 소개팅을 했는데 소개해 주시는 분에게 상대방이 믿는 자인지에 관해 미리 물어보지 못했다. 목요일에 그 사람을 만났는데 믿지 않는 사람이었고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믿지 않는 사람이어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면 고민했을 것 같은데 하나님이 내 수준을 아시고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 소개팅에 나오게 하신 것 같다.
불신 결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얼마 전에야 생겼다. 작년 12월에 사귀던 사람과 헤어졌다. 창세기 말씀 들으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급한 마음이 있다. 불신 결혼 안 된다는 생각이 있으면서도 소개팅 할 사람의 믿음 여부를 미리 물어보지 않았다.
아버지가 이혼을 두 번 하시고 세 번 결혼을 하시고 새 엄마랑 함께 사는 환경 자체가 나에게 고난은 아니다.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지는 않지만 단지 골치가 아프다. ‘내가 바로 서지 않으면 결혼을 안 주시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사명을 감당할 때 배필을 주실 것이라고 했는데 지난 수련회에서 하나님께서 사명을 깨닫게 하셨다. 동생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나의 사명인 것 같다.
기도제목
1. 직장 일과 관련된 자격증 시험을 2개나 앞 뒀다.
어렵지 않은데 불안하다. 지혜를 주시도록
2. 일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거절을 당할까
두려운 마음이 있다. 거절에 익숙해지고 많이, 잘 당하도록
3. 신앙이 있고 건강한 배우자를 예비해 주시도록
1. 불의한 자리에서 말씀으로 바로 세워지도록. 미디어를 좋아하는데
불법미디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끊을 수 있도록
2. 하나님이 노아에게 ‘너와 네 가족이 들어가라’고 하신 것처럼,
한 사람의 믿음으로 가족이 구원 돼야 할 텐데 누나와 동생이
교회를 다니려 한다. 아버지까지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3. 회사에서 주의 향기를 전하는 모습으로 살도록.
최윤선:
1. 가족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정상으로 회복되도록
2. 일대일 양육 끝났지만 말씀 안에 잘 붙어있게
3. 믿음의 배우자를 주시도록
세진아~~넘넘 수고했어^^ 목장보고서가 완전 구체적인데?역시 기자님다우셔!!ㅎㅎ
이번주에도 기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