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의 기도로 시작된 이번주 목장예배...너무 예쁜 자매가 등반을 해서 함께 했는데 너무 예쁘고 늘씬해서 질투가 나긴 했지만(-_-;;) 같이 교제할수 있게 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정소현(빠른 84) 자매님. 척추 전문 병원에서 간호 조무사로 일하는 자매님이십니다. 고 1때부터 교회를 안 나가고 방황하셨다가 우리들 교회 나오시고 새가족반에서 한달동안 잘 교육 받으시고 우리 지영 간사님 목장으로 등반하신 자매님이세요. 무슨 일로 방황을 했었는지 거기까지 나누진 못했지만, 그 방황 덕분에 더욱더 이번에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하며 행복해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는 나 공부가 됐든 결혼이 됐든...뭘 했든 한번에 되는 일이 없는 나... 주변엔 왜 그리 뭘 하든지 척척 한번에 시험에 합격하고 일이 잘 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나 처럼 뭘 해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영 간사님이 그러셨고, 우리 이쁜 나영 자매가 그렇고 주원이 또한 그렇습니다.
고난 에 대한 시각이 어떠냐에 따라 그 고난은 우리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가 되기도 하고 다가올 축복에 대한 예방주사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목장의 이쁜이 나영 자매가 나눔 도중 펑펑 오는 돌발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나영 자매 딴에는 열심히 주님의 준비된 일꾼이 되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영어 공부도 하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 하다가 퇴근 후에는 대학교 도서관에서 또 공부하고...이렇게 열심히 해도 주변 사람들은 나영 자매에게 니가 믿음이 부족해서 맘에 평안이 없는 것이 아니냐 , 니가 정말 하나님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 등등등... 맞다고 그 말을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공부도 못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했던 일에 결과가 안좋았던 정말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는 나 에 대해 얘기하며 북받쳐도는 감정의 결과가 펑펑 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영 자매의 나눔을 들으면서 욥 아저씨가 생각이 났습니다. 자녀들이 다 죽고, 재산을 다 잃고, 몸에 종기가 생겨서 창으로 벅벅 긁고 있는 모습... 그 모습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사람들은 너가 죄를 져서 그렇다고, 그 죄를 회개하라고, 여전히 니가 의인이라고 생각하느냐고... 그런 말을 하는 친구밖에 없던...
펑펑 울다 난 후에도 나영 자매는 그래도 열심히 할 거라고 했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는 그것만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언젠가 내가 열심히 한 거에 대한 응답이 있을 거라고도 했습니다. 갈수록 성숙해지는 나영 자매의 모습에 주원이는 도전이 됩니다. 많은 지체들이 나영 자매를 응원해주고 같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에 평안하고 고난이 없는 희겸 자매. 그 모습이 주원이는 어찌나 부러운지...이제 8월이면 하던 일 다 그만두고 중국으로 가서 공부할 건데, 걱정이 됩니다. 중국에선 예배 드리는 일도 한국처럼 쉽지 않다고 하는데, 우리 희겸 자매가 그런 중국에 가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생활을 잘 할지...너무나 고난이 없어서 그래서 더 걱정되는 희겸자매, 이번주 설교 말씀처럼 떠날 희겸 자매를 축복해야 겠지요. 넌 가서도 잘할거야. 하나님 늘 생각하고 살거야. 넌 잘 할거라고 믿어 ... 그러나 겨자씨만한 믿음도 없는 우리는 그러기는 커녕 걱정이 앞서서 이런 말을 합니다. 너 잘 하겠니? 정말 걱정된다. ... 말씀 듣고 적용하는 걸 아는 희겸 자매...비록 고난이 없다는 것이 걱정이긴 하지만, 잘 할 겁니다. 그리고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까 아직은 다행인 거겠죠. 남아 있는 시간동안 예배 생활 잘 하면 되니까요.
다른 지체들의 말에 말없이 웃으며 미소지으며 듣던 소현자매...때로는 지루해 보이는 감도 없지 않았지만, 그래서 걱정이었지만,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함께할 모습을 생각하고 기대해 봅니다. 아직은 모르는 사람과 마음을 열고 나눈다는 것이 힘들겠지만,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돌아오는 주에도 만나게 되길 희망하고, 옆에서 잘 챙겨주는 친구가 있으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 중에서도 조금 나이 많으신 형제 자매님들을 집으로 초대하신 지영 간사님... 집들이 하느라 힘들어서 병은 나지 않으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여러가지 집안 행사에 집들이에, 거기다 살림하고, 교회 일 하시고... 그럼에도 전혀 지치지 않고 늘 웃는 모습으로 목장 예배를 이끌고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항상 받는것이 아니라 나누어 주시는 간사님의 모습 속에서 배울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그렇게 될까요?(폭폭~~~~~한숨쉬는 소리...-_-;;)
주원이는 요즘 아모스서 큐티를 하면서 회개 기도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제 죄가 아모스서를 통해 하나하나 나오고 있습니다.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은 들어 쓰시겠다 하시니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나는 내 죄에 대해 회개하면 되지만, 내가 말로 실수한 것, 다른 이에게 함부로 대한것...이런 것들에 대한 결과가 저를 많이 힘들게 합니다. 나는 회개했지만, 내가 말로 상처준 것에 대한 상대방의 아픔을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내 혀를 잘라버려서라도, 내 손을 잘라버려서라도 그 죄를 씻을수 있다면 그렇게 할텐데...그러지도 못하는 절 보니 정말 괴롭습니다.
지영 간사님께서는 이번 주에 친정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친정 식구들에게 믿음의 가정으로써 본을 보일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부탁 하셨습니다. 행동으로 내가 믿는 사람이라고 보여주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현 자매님은 QT잘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부탁 하셨습니다. 요즘엔 큐티도 제대로 안한다고 하셨는데, 더구나 요즘엔 아모스서잖아요. 웬만해선 알아듣기 힘든 예언서 큐티를 통해서 깨달을줄 아는 지혜 또한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희겸 자매님은 해이해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기도부탁 하셨습니다. 요즘 게을러지고 해이해져서 오락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하셨어요. 여유있는 시간이 많은수록 더 큐티 잘하고 기도 잘 할거 같은데, 절대 안 그렇잖아요. 희겸 자매님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시간 관리 잘해서 큐티도 매일하고 기도도 매일 할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나영 자매님은 모든 일에 감사할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부탁 하셨습니다. 비록 내가 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을지라고 감사할수 있게 해 달라구요.(정말 대단하죠?) 그리고 내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내 마음이 요동하지 않고 잠잠할수 있게 해달라고도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구 내가 못생겼구 내가 원하는 몸매가 아니어도 그런 나를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부탁 하셨습니다.
주원이는 제가 매일 하고 있는 큐티나 봉사가 정말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나를 위해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이면 하나님도 기쁘게 받으시겠지만, 그게 아닌거면 하나님께선 오히려 그걸로 인해 피곤해 하실 거라는데, 제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피곤하게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늘 겸손하게 하나님만 생각하며 저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할수 있게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영 간사님...집들이 잘 하셨어요? 간사님 가시고 저희 기도제목 나누고 금방 끝냈어요. 제가 간사님 대신 어떻게 뭘 하겠어요?^^;; 간사님이 계시지 않으니까 집중도 잘 안되고 그냥 허둥대는것 같고 그랬어요. 담부턴 간사님 일찍 가시면 저두 일찍 갈래요ㅠ.ㅠ 저 되게 한심하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