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張목장의 부목자, 은경이에요.
목장 편성이 된지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은 4월 중반으로 치닫고 있고.
시간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첨엔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도 했었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약간 낯설기도 했었던 분위기였는데
이젠 각자의 고민과 생각, 기도 제목들을 전보다 편안히 나누게 되고
게다가 어린 동생들의 위트와 유머로 인해
한결 따뜻해지고 편해져가는 목장 분위기를 느끼며
주님께 감사하게 되는 주일이었습니다.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 기도로 저희를 이끌어주시는
목자님의 섬김으로 인한 열매이기도 하구요 ^^
나이 많아 늙었고, 죽음을 앞두고 있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향해 외치는 마지막 유언.
떠나기 직전, 끝까지 외치는 여호수아의 메세지가
마음에 경종을 울리는 주일이었습니다.
출애굽을 해서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도 세상과 나의 마음 가운데
끊이지 않는 영적 전쟁들과,
진멸해 나가야할 가나안 땅과 부족들.
지체하지 말고 단번에 취해야 할 것들 앞에
지체하고 넘어지는 모습들을 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쩔 때는 위축이 되기도 하고
그분의 능력을 바라보지 못하고, 내 자신의 연약함만 묵상을 하게 됩니다.
그지만 여호수아는 끝까지~ 끝까지 ~
어느 순간도 마음을 놓지 말고
하나님을 친근히 하라고 말을 합니다.
스스로 조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율법책에 나와있는 대로 다 지켜 행하라 합니다.
전쟁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취하는 것도 승리하는 것도 여호와 하나님이라 하며
오직 주께서 싸우시고 취해주신다 합니다.
가나안 땅에서, 어린 아이도 남기지 말고 진멸해야 했던 것처럼
내 안에 있는 세상 세력들과 우상들을 남김 없이 진멸해야만
하나님 앞에 멸절당하지 않고
아름다운 땅에 거할 수 있음을 거듭 거듭 강조하며 유언을 남기는
여호수아의 말을 들으며
천국 아니면 지옥
생명나무 아니면 선악과
그리심산 아니면 에발 산인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느 곳에 서있나,,
승리했다 이겼다 취했다 하는 찰나
내 발과 마음이 금새 세상과 화친하고 있지는 않은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온전케 하시는 주만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마칠 때까지
본향에 이르기 전까지는 방심하지 않고,
스스로 삼가는 맘으로 주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목사님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 가는 그날까지 긴장 을 해야겠단 말씀을
가슴 속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친근히 하는 것을
남편과 아내가 연합하고 굳게 결합하는 것처럼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사랑가운데 친근함이 있으면 하지 말라 ~ 하는 것은 저절로 안하게 되고
하라~ 는 것은 자발적인 순종과 기쁨으로 하게 된다고 하셨는데요.
나의 발길과 마음이 가장 많이 머무는 그곳이 내가 가장 가치있게 여기며
사랑하는 곳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기에 불신결혼은 더더욱 안된다는 말씀.
결혼은 육적인 연합 뿐만이 아니라 영적인 연합이기에,
믿음의 배우자를 잘 분별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되새깁니다.
입시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배우자 선택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말이에요 ^^;
늘 깨어서 말씀 속에 거하고
한걸음 한걸음 주의 뜻대로 걸어가지 않으면,
삶 가운데 먹이로 위장되어 있는 덫과 올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님의 생각이라 여겼지만,
말씀이나 거룩한 목적으로 포장된
나의 계획과 사단의 생각 (사각 ㅋㅋ ) 이 얼마나 많은지요.
여호수아의 말씀을 들으러 갔던 갈렙처럼,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던 장로들과 두령들처럼
말씀 듣는 곳에 늘 있지 않으면,
거듭 넘어질 수 밖에 없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주 , 야 로 말씀을 묵상해야 복있는 사람이 되는 것인가봐요 .
선한일도 반드시 임하듯,
모든 불길한 일도 임하게 하실 하나님.
그 불길한 일들이 임할 것을 미리 경고하여 주시고
(아모스말씀도 그랬듯이)
망한다~~고 미리 알려주시는 주님 말씀을
경홀히 여기지 아니하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되어
아름다운 땅에 남아 믿음의 조상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어가는 자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하게 됩니다.
주일 설교에 대해
석함이가 간단히 나누어 주었는데요.
지금은 이래도 ~ 나중에 회개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선한 일과 불길한 일을 모두 행하시는
주님 앞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정말 지금 돌이키고 깨어있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개인 생활 가운데에서는 나중에 해야지 ~~ 하다가 못하는 것들이 많은데,
정말 지금 돌이키고 지금 순종해야겠다는 석함이에 말에,
목자님께서는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할 것과 아침에 큐티 할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참고로 목자님께서는 원래 성격상 오픈을 하고 자기 이야기를 잘 안하는 편이셨는데,
멘토나 지체에게 자신의 맘을 드러내고 나누고 하는 것이 얼마나 큰 능력이 되는지
강조해주시며 저희들 각자에게 그런 멘토나 지체들을 만들어가며
풍성한 신앙 생활을 할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그런 지체가 또 되어야겠음을 느꼈습니다 ^^;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영의 운동이라 하셨던 목사님 말씀처럼 말예요 )
이정도면,
목장 스케치는 된 것 같궁 ^^ (지금까지 쓴 거 보니까 너무 산만한거 같네요 =.= )
기도 제목을 올려보겠습니다 ~~
중보기도 꼭 부탁, 부탁 드립니당 ^^
목자님이신
장준기 형제님의 기독제목입니다.
내일이면 시작하는 제자훈련,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게
기도와 생활 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부탁드립니다.
저 은경이의 기도제목은요.
가족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기도해오던 중,
더 중요한 것은 가족에게 보여줄만한 순종과 섬김이 있어야 함을 느꼈는데요.
가족들의 발을 닦고, 섬기며 순종하는 제가 될 수 있게
시작하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복음 위에 더 확고히 설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기도해주신 덕분에 세미나는 은혜 가운데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석함이의 기도제목은
큐티를 할 수 있게 (나중에 해야지..하지 않도록 ㅠㅠ )
골머리를 앓고 있는 러시아어를 비롯한 중간 시험 준비를 잘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종태의 기도제목은
돈을 절약하여 쓸 수 있도록
시험 공부 계획을 착실히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종태가 부탁한 기도제목은 아니지만,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이 들리는 은혜가 임하도록
큐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려요 ^^
(종태야..너의 귀여운 기도제목 한개는...자체적으로 뺀다 ^^; )
의경이의 기도제목은요
공부할 맘이 생기도록 ..이라고 하네요.
봄이 되고, 갓 입학한 이맘 때면
싱숭생숭하고, 뭔가 손에 안잡히는 경험들 다 있으실텐데요.
의경일 위해 더 많이 기도해주시고, 관심 갖어 주세요 ^^
그리고 큐티를 하긴 하는데, 그냥 본문을 읽어보고 말 때가 많았다고 해줬는데요.
큐티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도록
아참, 의경이도 제자훈련 시작하는데 제자훈련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참고로
함께 하지 못한
승회와 (중간 시험 기간이라 학교에서 계속 있거든요. 그리고 두주 연속 못봤어요 ㅠ )
경민 오빠 (군대 사정상 한달에 두어번 못나올 때가 있으시대요)
위해서도 모두 함께 기도해주세요.
중간 시험 기간이실텐데,
영적으로 육적으로 무장 잘 하셔서
좋은 열매 맺으시구용 ^^
아름다운 땅에서
풍성히 누리고 안식하는
우리들 되길 기도합니다 ~~
사랑합니다.
우리들 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