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나목장 나눔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목장 보고서 올립니다. 다 목자의 부덕함으로 인하야...;; ㅜㅜ
로마서가 끝나고 여호수아서를 통해 내 삶의 수많은 전쟁을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를 말씀하신 주님께서. 이제 마태복음을 통해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여주시고, 앞으로 제 인생 가운데서 어떻게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야 할지 말씀해 주실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마태복음의 족보 이야기를 통해서, 정말 수치스러운 역사를 오픈하고, 하나님의 선택론을 인정하며 내 삶에 오는 고난과 아픔, 또 부끄러움까지도 하나님께서 내 체질을 아시고 제비뽑아 주신 것이라는 믿음으로 한 주 또 나아가길 원합니다. (사실은...제가 오늘 회사에 큐티책을 안가지고 와서리...; 말씀을 길게 적지를 못하네요;;)
무엇보다도, 정말 예수님 한분이 여인의 후손으로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단의 세력이 예수님을 오지 못하게 하려고 애쓰고 난리를 쳤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에서 다윗으로, 다윗에서 예수님으로 구속사의 계보가 면면히 이어지는 것이 저에게는 어떤 것보다 은혜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참 하소연이 많고, 슬픔이 많고, 눈물이 많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많을지라도,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이미 이긴 선한 싸움을 더 잘 싸우는 우리 목원들이 되길 원합니다.
어버이날이라서 그런지 이날 예원이와 은진이, 주연이가 함께하지 못했어요. 꼬까옷 입고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더 많은 목원들이 온 날 찍기로 미루었습니다. 다음주는 우리 목원들 해같이 밝은 얼굴로 다들 참석해서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목장은 다들 좀 힘든 일이 많았었던 듯.... 한주간 어떻게 지냈냐는 이야기들에 사실은 참 눈물과 힘든 일들이 많았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미움과 안타까움, 왜 이것밖에 안되는지에 대한 한숨... 그런 것들이 우리 속에 동일하게 있고. 그렇지만 설교 말씀과 같이, 정말 사단이 우리 가운데 예수님이 오시지 못하게 하는 그 모든 전략과 궤계에 좀 더 민감하게 깨어서, 정말 좋은 생각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며, 우리가 마지막 날까지 구속의 인치심을 받은 것을 믿으며 성령님을 근심케 하지 않기로... 그렇게 결론을 맺었습니다.
우리 목장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1. 목원들과 목자가 전반적으로 침체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다...저때문에 우리 목원들 - 홍은정, 박예원, 김은진, 이주연, 김진영 - 이 너무 수고하고... 그래서 늘 미안하고 기도합니다..) 정말 성령님을 근심케 하는 것이 아닌, 기쁘게 해드리는 선택과 적용을 잘 할 수 있도록
2. 새롭게 시작하는 마태복음 강해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하소연하고 눈물짜는 삶이 아닌,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우리도 이 세상에서 왕의 자녀로 당당하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3. 이번 주 오지 못한 예원이, 은진이, 주연이.... 모두 한몸된 지체로 다음 주에는 함께 말씀 듣고 나누며 은혜받을 수 있도록. 어디 있든지 다가오는 사건들을 내 삶의 결론으로 받아들이며, 주님의 선택론에 잠잠히 순종하는 우리들 되도록.
목장 보고서를 올리려고 하니, 사무실인데 주책없이 눈물이 납니다.
너무나 수치스러운 인생들마저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시고,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족보에도 오르게 하시며, 또 무명의 한사람 한사람들마저 연결고리로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또 찬양합니다.
우리 목원들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