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번주도 자모실에서 나눔했습니다~~
제가 지금 보고서를 쓰고있는 오늘, 화요일이
효진목자언니 생일이랍니다!
생축생축 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
그럼 이제 나눔을.....
1. 예수님께서 초라하고 피하고싶은 나그네의 모습으로 오신 것 처럼 주변사람중에
피하고싶은 사람, 섬겨야 할 사람은?
효진언니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어서 장애아동을 많이 보게 되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미래에 교사가 돼서 섬기게 될
사람들에 대한 다짐을 했어.
운경언니
예전엔 다혈질인 아빠가 화를 내면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그런 아빠가 부끄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저를 위해서 하신 얘기 같아요. 아빠와 같이 안 산지 오래됐고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이 바로 이혼하셨는데, 두분은 아직까지 서로에게 받은 상처가 많으세요. 이젠 아빠가 불쌍히 여겨져서
저도 같이 화내지 않고 참으려고 노력해요.
영수언니
저도 아버지예요. 믿으신지 얼마 안되셨어요. 직업이 교장선생님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는 대화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언제나 훈계를 받는 느낌이였고 다 가르치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권위적으로 보였던 아버지가
나이가 드니까 연약해지는 기분이 들고, 권위적인 게 없어지면서 오히려 초라해보여요. 아버지께서 딸과의
대화에도 서투르시고 칭찬에도 서투르셔서 항상 "하지마"라고 가르치기만 하셨어요. 어렸을 때는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젠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제가 인정하니까 마음이 편하고 아버지가 불쌍해보여요.
혜수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아빠가 사기를 당하시는 사건과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면서 전 방황하기 시작했어요.
아빠는 미안한 마음에 저한테 뭐라고 못하니까 저는 더 막나갔던 것 같아요. 그치만 저도 아빠한테 미안해지고,
아빠가 불쌍해 보여요.
동경
저는 아빠가 도박을 하셨어요. 어렸을 땐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직업이 선생님인 아빠가 학교가 일찍끝나도
도박하다가 늦게들어왔더라구요. 끊겠다고 하셨지만 끊지 못하고 계속 도박을 하셨고 나중에는 빚이 많아졌어요.
결국에는 제가 중1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셨어요. 한동안 연락이 안되던 아빠가 수능 1주일 전에 연락이 왔는데,
섬에서 양식장 일을 도와주고계신대요. 밉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불쌍해요. 보수적인 아빠가 전화로 우시는데,
혼자있는게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어요.
-효진언니: 가족을 섬기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 나도 강팍한 오빠의 구원이 큰 기도제목이야. 아침에 큐티하면서
오빠를 위해 기도하지만 막상 오빠를 보면 기도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서로 때리면서 싸우게 돼.
섬기는게 참 힘든 것 같아.
영아
저도 아빠가 섬겨야 할 대상이에요. 아빠가 자기 의로 너무나 성공하신 분이라서 예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세요.
나이도 많아지면서 혼자 밥먹는것도 불쌍해보이고, 교회에 나오지 않겠다고 끝까지 자존심을 부리는 아빠가
불쌍히 여겨져요. 그런 아빠의 구원을 위해서 제가 삶의 변화로 감동을 줘야하는데 전혀 그러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봤어요. 요새 별 일이 없으니까 말씀을 소홀히 하게 되고.... 제가 아빠에게 가장 크게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이 공부인데, 지난 1년동안 예수님을 만났으면서도 전혀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되니까 아빠에게 당당하게 교회에 오라고 말 할 낯짝도 없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주님께서 한국에와서 공부가
되지 않았던 원인들을 보여주시고 회복시켜주셔서 이번에 공부하려고 휴학했는데, 주님이 주신 힘으로 아빠의 구원을
위해 공부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2. 각자의 설렘과 감사의 때는?
영수언니
이번주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는데 1년반전에 암으로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일때문에 주말에만
볼 수 있어서 평일에는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걸 반복하고 있대요. 그 얘기를 듣고 나니까 마음이 안좋아서
토요일에 다시 얘기했는데, 본인은 잘 견디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은 많이 힘들었었더라구요. 얘기하면서
친구가 많이 울었어요. 제 간증을 하고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단번에 거절당했어요. 일주일동안 기도해서
갔는데... 거부해서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제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 친구가 교회에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시니까... 일단은 말씀을 전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고 기뻐요.
예전엔 사소한 것에 감사할 줄 몰랐는데 평일에 억눌린 생활을 하니까 토요일과 주일의 시간이 너무 귀중하고
감사해요.
혜수
요새 일주일 내내 놀아요. 이제 노는것도 지루해요. 그래서 평일에 알바를 할건데 토요일과 주일의 시간이 귀중하게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효진언니: 그래, 오히려 바쁠 때 더 기쁠 수 있는 것 같아. 아무것도 안 하면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지잖아.
3. 각자 느낀 것들
운경언니
저는 기도를 철저하게 그 시간에 하고 싶은 게 있어요. 그래서 오늘 말씀에 "언제나 찾아오신다."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근데 저는 그렇게 아무때나 찾아오시는 예수님에 대해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속에 하나님을
채우고싶어요.
-효진언니: 꼭 아침에 큐티하면서 하는 기도를 해야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때나 마음속으로 여쭙는게 기도인 것 같아.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마음속으로 기도해봐.
영수언니
전 오늘 초등부때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라는 주제가 와닿았어요. 예수님께서 제자의 발을 씻겨주시는
말씀을 봤는데... 전 회개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잘 못 느꼈던 것 같아요. 요새는 작은 것 하나에서도 끊임없이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을 느껴요. 그리고 그런 예수님을 기억하고 싶어요.
-효진언니: 영수에게 믿음을 주셨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사랑하시는거야.
혜수
"모셔서매"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친구들이 생각났어요. 이번주에 교회에 같이 온 세명의 친구가 있는데, 목장에
소속돼 있지 않고 중고등부때부터 가끔 와서 예배만 드려요. 그런 친구들이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잘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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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혜수(90)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서 혜수가 생활예배로 먼저 바로 설 수 있도록
-믿음의 가정을 위해
-아르바이트 잘 할 수 있도록
동경(90)
-QT 할 수 있도록
-오빠와 이모의 딸이 교회 나와서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운경언니(87)
-엄마, 운경언니의 건강을 위해
-운경언니의 언니가 만삭이라 힘들어하는데 언니가 출산때까지 건강 할 수 있도록
-아빠에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연락드리고 잘 섬길 수 있도록
영수언니(88)
-생활예배 잘 드리고 QT 잘 할 수 있도록
-초등부 반아이들과 친구의 마음에 하나님의 믿음이 심어질 수 있도록
-영수언니가 잔병이 많은데 이번주 건강하게 잘 버틸 수 있도록
영아(89)
-생활예배 잘 드리고 바로 서서 가족 구원 이뤄질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잘 할 수 있도록
-동생, 아빠, 친구 교회 나올 수 있도록
효진언니(86)
-생활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오빠의 구원 위해
이번주에 오지 못한 다솜언니 위해 기도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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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빼먹은 내용 있는 것 같은데 이해해주세요우ㅠㅠㅠㅠㅠ
전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수정할 부분 있으면 바로 콜하세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도 바로.............
개떡같이 필기해놔서.......하하하하하하하
제 나눔은 잘 생각안나서 걍 주제만 똑같이 하고 즉석으로 썼어요ㅠㅠ
울목장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