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적용을 들으며, 겉으로는 웃었지만,‘그럼 돈도 없고, 믿음도 없는 나는 어떻게 하지?’하고 생각한 저희들이었습니다. 이런 현실이면서도 신교제는 하고 싶은 저희 목장 식구들인데, 어쩌죠?
박종율 (77) : 저와 하나님 사이를 막고 있는 막은 음악으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요즘 음악을 만드는 것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음악에 좀 더 빠져들면 곡이 더 잘만들어지긴 하겠지만, 그러면 오늘 적용에 나오는 남편처럼 될 것 같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할례로 자르는 적용을 하며 저와 하나님 사이를 막고 있는 막을 걷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게는 남을 정죄하고 무시하고 판단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게 하나님으로 오신 나그네(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제 자신이 살기 바빠서 나그네 안의 하나님을 못본척 하며, 나그네를 섬길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이런 저의 행동이 저희 가정의 구원을 더디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양성훈 (77) :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를 막고 있는 막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 저의 속사람(교만, 욕구, 정죄함 등)입니다. 지난 번에 죄를 짓고 자신을 정죄하는 유다같이 되지 말고, 죄를 짓고 회개한 베드로같이 되겠다고 말했는데, 제 자신은 정죄하지 않으면서 어머니를 정죄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하지 않는 제 모습이 싫지만, 변하지 않기에 하나님을 더욱 더 믿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기도를 하면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아직도 변하지 않아서 기도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 마음이 하나님과 제가 더 가까워 지는 것을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재현 (79) : 하나님의 약속을 비웃은 사라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렇게 행동했었던 저의 과거가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저희 집이 어려웠을때 반지하에 잠시 살았었는데, 그때 어머니의 "이사하고 싶으면 기도해야지!"라는 말씀을 들으며, 콧방귀를 낀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어머니의 믿음이 이상한 믿음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도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기도는 너무 잘하는데, 제 기도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며 제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사실은 하나님께 기대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주심을 믿지 않으니 기대도 안하고 그러니 저를 위한 기도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 사라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제가 주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염혜찬 (80) : 오늘, 말씀과 관계없는 나눔을 하는 목장들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목장보고서를 보면서 제가 딱 그런 나눔을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믿음이 거의 없으면서도 믿음이 있는 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목장보고서를 쓰는 것과 문서팀에서 일하는 것도 알고보면 다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게 믿음이 있다고 해도 그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는 믿음일 것입니다. 한때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자 저는 하나님께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을 포기해버렸습니다. 제 욕심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기도를 해도 어짜피 안주실 텐데, 뭐하러 기도해!!'라고 생각하며 기도를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저의 사이를 가로막는 장막은 제 욕심과 제 고집이고 완악함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회사를 그만두고, 저녁때 누나에게 발병사실을 말했습니다. 누나는 제가 혼자서 다 처리하고 통보 했다고 저를 혼냈습니다. 제 딴에는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한 것이었지만, 누나 말을 듣고 보니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그 과정에서 제가 교회에 먼저 말했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우리들교회에서 나눔을 하는 기쁨을 말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는 하기 어려운 나눔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교회의 답답함 때문에 교회를 떠난 누나가 "그 교회는 좀 다르네!"라는 말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암사건이 가정의 구원사건이 되었으면 하는 기도제목을 올렸었는데, 누나가 이런 반응을 보이지 기뻤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여전히 누나를 섬기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저는 멀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홍주형 (82또래) : 지난 주에 수요예배에 오겠다는 기도제목을 냈는데, 잘 적용해서 수요예배에 참석 했습니다. 중요한 것(공부)를 잘 구별하고 행동하겠다는 기도제목을 냈으니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월요일 아침부터 분발해서 금요일 까지 잘 적용하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목자형이 아버지를 하나님으로 오신 나그네로 여겨야 되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아직도 저는 아버지를 구원의 대상으로 여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를 교회에 오게 만드신 분이긴 하지만, 여전히 아버지가 예전에 하시던 행동들이 생각나서 복음을 전할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공통기도제목
1. 오늘도 목장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채진욱(79)형이 다음주엔 참여할 수 있도록
2. 각자가 정한 VIP를 전도축제때 모시고 올 수 있도록
박종율 (77)
1. QT와 생활예배를 기반으로 한 주일간의 생활을 잘 하도록
2. 부모님을 구원의 대상으로 보고, 잘 적용하며 살아가도록
3. 현재 관심사와 이스마엘인 음악을 잘 할례하도록
김행섭 (77)
1. 시험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하던 일과를 꾸준히 잘 하도록
2. 윗집과의 불화가 없어졌으면
양성훈 (77)
1. 음악학원에 다니기로 결정했는데, 조급해하지 않고 길게 보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공부라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2. 아버지 구원
3. 꼭 전도하고 싶은 친구를 교회에 데리고 올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4. 누나 가족들이 집에서 3주정도 있을 텐데, 그동안 말씀으로 잘 지낼수 있도록
정재현 (79)
1. 시간 활용을 잘 하기 (QT)
2. 술로 인한 음란한 생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염혜찬 (80)
1.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시간 활용 잘 하기
2. 다시 성경읽기를 시작하도록
3. QT를 잘 하도록
4. 수술 준비(검사, 운동등)를 잘 하도록
홍주형 (82또래)
1. 시간 활용 잘 하기 (공부)
2. 수요예배 나오도록
3. QT를 잘 하도록
4. 욕망을 잘 억제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