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푹푹 찌는 날씨 속에
뱅글 뱅글 선풍기는 돌아가고..
아름다우신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귀한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주일이었습니다.
또래모임.
전도축제..
저 개인적으로는 찬양단 군부대 방문 때문에..
거의 3주만에 목장 모임을 하게 되었었거든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라는 말씀으로
말씀의 인도 속에 사는 것이 축복 중의 축복인 것을 알게 하셨고..
나중이 아닌 지금 즉시 순종하는 것이 구속사를 이뤄가는 것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갔던 요셉처럼..
예수님이 최고가 되는 우선순위가 명확한 삶,
구원때문에 가족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게 된 주일입니다.
태양을 향해서 갈 적엔 내 앞에 그림자가 없지만,
태양을 등지고 갈 적엔 내 앞에 늘 그림자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는 과정 중에
이해가 안되는 것들,,
분해죽겠고,,
이것만은 하나님도 실수하신게야..
어쩜 이럴 수가 있어..
해석이 안되고 용납이 안되는 모습이
우리들에게 있음을 깨우치고 알려주셨습니다.
한주간 사는 것에 대해 간단히 나눈 저희들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간단히 나누었어요.
먼저 목자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여러가지 일들을 도맡아서 책임지시고 마무리지으셨을 때
경제적인 혜택이나 보상은 아버지가 아닌 다른 형제들에게
돌아가는 것을 보며 매우 분해했던 사건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뒤의 우리 목자님의 고백이 너무 멋집니다 ㅋ
만약 그때 그 일이 없었더라면
자신의 가족이 우리들교회에 안왔을 것이라고..^^a
그때 그때 무조건 사건이 해결되고 풀리는 것이
모두 축복인것만은 아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수련회 이야기도 하시면서 나중에 가겠다..다음에 하지..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안가겠다..라는 말과 똑같다고 말씀도 해주셨어요.
여행과 주일 예배가 있는 경우 무엇을 선택하겠느냐,,?
우선순위를 혼동하지 말고 잘 설정해야 한다고 강력한 말씀도 전해주셨습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성실히 주님을 섬기고 수고하시는 목자님의 모습이
많은 도전이 됩니다.
할말은 해주는 것이 사랑이고 목자의 사명으로 생각하시는
묵직한 준기 목자님의 애정의 표현으로,,
늘 말씀을 붙들고 큐티해야 하는 것에 대해
목장모임마다 되새김질하게 되는 우리들입니다.
저희 목장 같은경우는
저만 빼고 모두가 다 부모님의 권면과 인도함 아래
모든 가족이 우리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목장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그것이 아닌지라,,
마음 한편으론 그들이 참 부럽기도 하고..애통하기도 하고
어쩔 땐 분해~ 슬퍼 ~ 하기도 하거든요...ㅠㅜ
큐티 큐티를 외치시는 부모님 아래 있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했구요.
전도축제를 계기로 처음 우리들 교회에 오셨던 엄마가,
오늘 아침엔 맘이 안 열리셨는지
안가시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순간 정말 눈물이 너무 왈칵 나고..가슴이 너무 아파 감당이 안되서
이불 뒤집어 쓰고 홀짝 홀짝 댔건만..(흐흐.그래도 뒤늦게 맘 바꾸시고
씩씩히 가셨드랩니다..ㅋ 하나님 아바지 땡큐 ~ ㅎ)
내 안에 애통함보다는, 억울함과 서운함이 더 많았음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저의 죄와 부족함을 알지 못했던 모습을
너무나 정확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축복의 말씀보단, 저주의 말씀이 절절히 묻어나는 신명기 말씀이
요즘 저에겐 하나님의 러브레터로 들립니다.
저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해야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일일이 알려주시고
얘야~ 이곳은 너가 갈 길이 아니란다,,은경아..너는 내가 사랑하는 자녀이기에
마땅히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훈계하시고 어미닭처럼 저를 품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그지만 저는 매일 불순종과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넘어지는 듯...^^;
다른 목원들과 동생들은
시험때문에 큐티도 잘 못했고..바쁘고 분주한 가운데 학기를 마무리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시험이 안 끝난 종태와 의경이..아르바이트로 평일 내내 일하고 있는
다정이..방학동안 여행 계획과 앞으로 공부를 위해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석함이가 있습니다. 7월에 있는 수련회에 모두다 참석할 수 있었음 좋겠다는 소망을 갖구 있구요...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춘천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승회 같은 경우에는,
시험때문에 서울에 못 올라왔구요.
방학하고 나면 예배 생활과 공동체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군복무 중이신 경민 오빠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구요.
그리고 오늘 모였던 목원들의 기도제목들도
올릴게요.
중보기도의 힘을 ! 발휘해주시어요 ^_^
다정이는 요즘 많이 피곤한가봅니다.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피곤하지 않게.
큐티 잘할 수 있도록
종태는 공부하는 동안 꼬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공부 중에 친구들이 자주 불러낸다하네요 ...ㅋ )
큐티 잘할 수 있도록
석함이는 절약하는 경제생활과 방학 잘 보내 수 있도록.
요즘 기도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요.
기도의 문이 열렸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의경이는 계획적으로 살 수 있게..
준기 목자님은 시간 관리 잘해서, 공부와 교회 일들을 잘섬기실 수 있게
저 은경이는 가족공동체의 영적인 회복과 생활 예배 잘 드리며 은혜 가운데
감사함으로 공부할 수 있게..기도해주세요.
(어머니가 계속 교회 잘 나가실 뿐더러 공동체에서 속하셔서 신앙 생활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이상 저희 목장 보고서였구요..^^
한주간 실수가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만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들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