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공기, 파랗고 높은 하늘. 누가 봐도 가을임을 느낍니다. 너무도 급하고 정신없이 여유없이 살다보니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지낼때가 많은것 같아요.
오랜만에 돌아온 탕자처럼 목장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제가 돌아올곳은 결국 여기. 세상속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감사함, 사랑, 위로, 말씀, 소망이 있는곳.
심상치 않았던(?) 목사님의 설교부터 은혜와 감동의 도가니였던 나눔까지.. 그 흥분과 마음을 가지고 모였고, 여전한 모습으로 목자언니의 짧은 설교 요약으로 목장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자 효선언니는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하는것들은 꼭 지키고 세상과 타협하지 말자고 하셨습니다. 죄의식없이 당연하게 생각했던것들과 타인의 부도덕한 삶을 정죄하며 즐기려 했던 모습들 회개하며 육적, 영적 순결지키기를 거듭 당부하셨습니다. (조약돌을 가지고 ^^)
이제 본격적으로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시는데 집중있게 공부할 수 있고, 생활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주 목장모임을 빠진 저 영선이는 나에게 유익이 될거라 생각했던 일이 올무가 되어 저를 가두어 많이 힘들었던 한달을 보내고 저의 연약함을 또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하고있는것들의 본질적인 목적을 잊고 제 욕심으로 채우려 했던, 그래서 힘들어 했는데.. 이제는 다시금 목적을 바로 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은 기쁘게 드리고 나머지 시간은 저 역시 집중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형숙언니는 예전에 믿지 않았을때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것들이 지금은 성경적 가치관으로 변화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세상적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교만이었고,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효선언니 왈 : 우리가 죄인인것은 같지만 다른것은 죄라는걸 아는것이라 하셨습니다. ㅠ.ㅠ 오직 은혜와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요.)
회사에서 맘에 맞지 않는 분이 계시는데 어떻게 해결하며 기도해야 할지 잘 모르시겠대요.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생분이 마음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교회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바른생활 소녀 (?) 홍주는 세상친구들의 모임에서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해야함을 나눠주었고, 목에 만성염증이 생겨서 긁어내는 치료를 받았대요. 재발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은정(윤)이는 사람들에 대한 판단때분에 좀 힘들대요.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과 판단때문에 자신의 사람에 대한 시야가 좁아지는 것 같아, 어떻게 해결하고 기도해야 할지 잘 모르겠대요. 이것이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인간의 생각이 유한한지라 지혜가 생기며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저희 목장은 특별해서 다음번도 그대로인데요 ^^:: 보영이와 경희언니, 멀리서 열씨미 공부하고 있을 현경(박)이를 위해서도 마음을 지켜주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요일1:9)
내 자신이 추악하다는게 회개를 넘어서 정죄가 들 때, 하나님은 우리르 용서하셨는데 내 자신이 나를 용서하지 못할때, 그래서 사단의 술수에 넘어가 과거의 노예로 전략해 버리고 마는 연약한 저(우리)입니다.
연약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밖에는 그것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더 이상은 과거에 묶여 괴로워하지 말고 이제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제 2의 순결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