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목장이 개편되었습니다. 그동안 이창엽 전도사님 목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믿음을 단을 조금씩 쌓아 갔는데, 그동안 함께 했던 목원들과 헤어져 이현실 목자님의 목장에서 청일점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저희 목원들은 모두다 어여쁜 꽃들이랍니다. 한여정, 이희승, 정미화, 박유미, 조현진 자매님들---
오늘 저희 목장은 가을의 따뜻한 햇볕을 피해 나무 그늘아래서 목자님, 희승, 미화 자매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나눔을 가졌습니다. 목장이 개편되어 서로에 대해서 나눔을 하고 목사님이 주신 하나님이 하신다 는 말씀에 따라 헛된 맹세와 진짜 맹세를 어떻게 끈을 것인가에 대해 나눔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나눔을 통해서 공통적인 것이 가족들을 배려하지 못하고 너무 생각없이 상처 주는 말들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을 신앙의 길로 인도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그들을 배려하지 않고 생각없이 던지는 말로 그들을 하나님에게서 더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의 나눔을 마치고 가을의 정취에 이끌려 서울 외곽 보리밭 집에서 식탁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서로의 가족사를 나누면서 목원들을 더 알게 되었고 지난 목장에서 나눔었던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목장 운영에 대해서도 나누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Tea Time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목자님 - 주일학교 아이들을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감당하고 가르쳐서 목자님 힘이 빠지는 일이 없도록 기도해주시고 추석때 본가에 내려가게 되는데 가족예배를 잘 인도하고 말 조심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희승자매 - 봉사 단체 행동하는 양심 의 일일 찻집 운영위원으로서 함께 봉사하는 분들과 차분하게 잘 준비해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가족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봉사 단체를 이끄시는 목사님과 자매의 욱하는 표현으로 상처주거나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주님이 도와 주시고 슬기롭게 잘 표현하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미화 자매 - 주신 사명 잘 깨달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수요일 유학을 위해서 그동안 준비했던 토플 시험이 있는데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요즘 내 의지로, 내 열심으로 일을 하면서 그 결과를 내 것으로 생각하며 내 안에 교만이 쌓였는데 나를 내려 놓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부목자 - 회사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데 올해 어느 정도 결과를 얻지 못하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서로 협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에서 분별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쓰려니 머리도 손도 마니마니 무뎌진것 같습니다. 암튼 모두들 개편된 목장에서 잘 적응하시고 서로 믿음의 단을 쌓아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