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훈이형 목장이 현일이형과 희권이형을 새로운 목원을 맞았답니다^^
예전에 함께 나누던 목원들 몇몇이 다른 곳에서 보여 조금 서운하긴 했지만 반갑고 즐거운 나눔이였습니다^^;;
[준호형]
금요기도회가 있는 날 예전 같은 과 선배들과 약속이 있었다고 합니다.
금요기도회가 있어 모임에 빠지겠다 단호히 말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세상적 틀에 종속되어 그것을 뿌리치게 될때 돌아오는 불이익을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고 있는 자신을 보았다고 합니다.
어느 것을 취하려면 어느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하는데도 스스로의 욕심으로 인해 단호히 “Yes , No 로 끊어내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합니다.
No 를 선언함으로서 잃게 되는 것들에 초연하여 하나님께서 그것을 몇 배로 갚아주실것이란 믿음을 갖을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부탁하셨습니다.
형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 바로 결혼입니다. 준호형이 결혼문제 잘 매듭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태훈이형]
성경에 있는 한 얘기로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어떤 이가 하나님께 제사를 지낼 때 그 순간에 문득 다른 형제로의 불화가 생각났다고 합니다.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 그 일부터 매듭짓고 오라는 말씀을 듣고 제사는 우선 미루고 그 형제를 찾아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한 후에 돌아와 다시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금요기도회를 준비하던 중에 마음에서 계속 걸리던 일이 있었는데 이 말씀이 생각나 정말 어렵고 망설여 미뤄왔던 고민을 해결하고 기도회에 임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얘기는 목원들끼리만의 비밀~ (^.~*)
[현일이형]
지금은 끊었지만 예전에 힘들었던 술과 담배에 관한 짤막한 얘기와 타인에 대한 정죄함으로 인해 괴로웠던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저도 많이 공감한 부분이 있었는데.. 음.. 이것 역시 우리 목원들끼리만...^^;
여러 가지 중요한 결정들로 바쁜 일상의 연속에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조용하고 깊이있는 여유 속에서 하나님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부탁하셨습니다.
[희권이형]
새로 우리목장에 등반한 희권이 형은 스타크래프트 중독과 그로 인한 거짓맹세에 대한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98년도를 기점으로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그 무시무시한 중독성 게임으로 인해 늦은 밤도록 PC방에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학교 수업 때 졸았던 에피소드에 전 100%공감을..;;
경호는 아직도 진행형이래요...;;
[막내 지수]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예외는 아니지만, 스스로에 대한 거짓맹세의 반복이 지수에게 큰 고민이라고 합니다.
개강 후 벅찬 시험스케줄로 인해 무기력한 하루하루의 연속이며 그로 인해 하나님 보시기에 영화롭지 못한 생활을 나눠주었습니다.
다음 주에 또 다른 시험이 있는데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기도 부탁했습니다.
지수가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맺음]
하나님과 또 내옆의 지체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계시나요?
일상적인 대화, 의식중 혹은 무의식중 그 안에 내뱉는 맹세, 얼마나 오래 기억하고 행하시나요..?
“앞으로는 절대 지키겠습니다.” “다시는 안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내가 지키고 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 과연 얼마나 담겨있는 걸까요..?
단순히 지금 이 순간의 곤경을 비껴가기 위한 임기응변의 수단으로 전락해버렸던 나의 맹세의 순간들이 우리 주님께로 향한 기도안에서도 다반사였음을 부끄러이 여기며 고백합니다..
마음 한켠에 붙들고 있는 세상적 가치에 대한 동경으로 인해 내 죄에 대한 참회로서 ‘옳다’, ‘아니다’로 시인하지 못하고 이에 더 지나감으로 말미암아 핑계와 변명 뒤에 숨어 부단히 악을 좇았음을 고백합니다.
얄팍한 신앙적 지식의 발림으로 내 죄를 정당화함에서 생긴 교만과 자긍으로 인해 이 순간에도 한걸음 뒤, 우리 주님과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며 반성합니다..
자기사랑의 “고통”이 아닌 의로운 “고난”의 길을 밟아가길 기도합니다.
“헛된 맹세”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함인 “진짜 맹세”가 아닌.. 낮아지고 낮아짐으로 내 죄를 보고 깨치게 되는 십자가의 경험을 통해 “진실함”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진실함”으로 나아간다면 우리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베풀어주실 것임을 잊지 않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